당 후보의 득표율이 15%에 미치지 못해 선거비용 보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던 바른정당, 정의당은 더 강력한 긴축재정으로 선거를 치렀다. 유승민 의원이 후보였던 바른정당은 48억3800만 원,심상정 대표가 출마했던 정의당은 35억6600만 원을 각각 지출했다. 각각 한도액의 9.49%, 6.99%밖에 되지 않는다. 당의 규모와 후보의 당선 가능성 등에 따라 대선비용...
홍준표 전 지사의 후원금은 3억2044만 원에 그쳤지만, 1000만 원을 낸 고액후원자만 14명으로 원내 주요 정당 후보 5명 중 가장 많았다.
조태권 광주요 회장, 금상연 처음앤씨 대표, 문영환 코아텍 대표, 민승열 한빛건축 회장, 베스티안부산병원 홍우창 원장, 김정숙 치과의사, 변수석 사곡양돈단지 대표, 홍 전 지사가 지사 시절 임명했던 람사르환경재단 대표를...
이 밖에도 정 원내대표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우리 당 사무처 조직부터 새롭게 할 수 있는 분 모셔와 임기를 보장해주고 당을 개혁하면 좋겠다”며 당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그는 이어 “쇄신을 많이 얘기하지만, 결국 우리 스스로 변하지 않고서는 안 된다”며 “당이 정말 어려울 때 나는 과연 뭘 했는지 돌아봐야한다”고 개혁을 강조했다....
특히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날치기’ ‘협치 같은 소리 하네!’라며 거세게 항의했죠. 이 모습을 노회찬 원내대표가 스마트폰으로 찍어 페이스북 라이브로 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노룩촬영’ 이냐고요? 노회찬 원내대표는 조 의원의 모습을 기록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보고 싶지는 않았다”며 외면한 채 촬영했기 때문입니다.
손석희 “취재는...
앞서 지난해 4·13 총선 직전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대표 최고위원과 원유철 원내대표 등 전 새누리당 소속 의원 40여 명은 한 일간지에 '대한민국과의 계약'이라는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이들이 해당 광고를 통해 약속한 5대 개혁 과제는 △갑을개혁 △일자리규제개혁 △청년독립 △4050자유학기제 △마더센터 설립 등이다. 당시 이 서약서에는 김무성 전...
지난해 4·13 총선 직전 김무성 당시 대표 최고위원과 원유철 원내대표 등 전 새누리당 소속 의원 40여 명은 한 일간지에 ‘대한민국과의 계약’이라는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이들은 해당 광고에서 “국민 여러분, 이 광고를 1년 동안 보관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대한민국을 위한 5대 개혁과제를 서명일로부터 1년 후인 2017년 5월 31일까지 이행하지 못하면 1년...
‘한국당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게 없느냐’는 질문에도 “없었다,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는 바른정당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행사를 주최한 한국당 김학용 의원을 비롯해 윤상직, 김성찬, 김성태, 이은재 의원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병석, 백재현 의원이 자리했다.
그는 충남 공주에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지만, 지난해 총선에서 정진석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고배를 마셨다.
박 신임 대변인은 당 전략홍보본부장을 맡은 바 있어 정책과 전략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그는 부드러운 말투와 말솜씨 때문에 ‘젠틀맨’으로 통하지만, 주장을 내세울 때는 날카로운 비판으로 설득력을 갖춰 ‘외유내강형’...
노동고용부 장관에는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홍영표 의원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거론되고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문해남 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부산 출신인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등의 이름이 나온다. 특히 문해남 전 실장은 참여정부에서 행정관으로 지내 문 대통령과 인연이 있다.
공정거래위원장에는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1, 2월 중 새누리당은 자유한국당으로, 개혁보수신당은 바른신당으로 각각 이름을 바꿨다. 2월 말이 되자 한국당 의석이 다시 94석으로 줄고, 바른정당은 32석, 무소속은 7명이 됐다. 한국당에서 김종태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고 박순자, 홍철호 의원이 바른정당행을 택한 결과다. 무소속으로 있던 이찬열 의원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따라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이를 두고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의 이한구 원내대표는 김 전 총재를 향해 “청개구리”, “나무늘보”라며 원색적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었다.
◇유력 대선주자 추경 공언, 한은 금융중개지원대출로 화답? = 선거라는 것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하지만 5자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19대 대선에서 현재 1강 2중 구도를 형성하는게 사실이다. 이중 여론조사에서...
25일 새벽 마라톤 의총이 끝난 직후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유승민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만 좌파 패권세력의 집권 저지를 위해 3자 단일화를 포함한 모든 대책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승민 후보는 그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는데요. 유승민 후보는 단일화 제안에 “지지율이 낮은 건...
한나라당에서 원내대표 등을 지낸 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엔 시민사회에서 개헌 운동에 앞장서왔다.
지난 대선에선 선거일을 열흘 앞두고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한나라당 후신)을 탈당하고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상도동계의 상징이자 한나라당 창업주나 다름 없는 인물이었던 까닭이다.
김 이사장은 문재인...
김 이사장은 호남 출신의 개혁적 보수 성향인 원로 정치인으로서, 한나라당에서 원내대표 등을 지낸 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을 역임하는 등 국민화합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문 후보 측으로선 이러한 이력을 가진 김 이사장이 그간 강조해온 ‘국민통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보고 적극 영입을 추진해왔다. 여기에 김 이사장이 김 전 대통령과...
유 후보는 과거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때도 중도ㆍ진보 경제관을 피력해 왔다. “재벌도 개혁에 동참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의)‘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임이 입증되고 있다”, “단기부양책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는 ‘유승민식’ 진보 경제철학에 야당도 흠칫 놀랄 정도였다.
유 후보의 이같은 경제관은 이번 대선에서 경제정의 실천공약으로 구체화됐다....
이후 이 총재의 소개로 같은 대구 출신인 당시 박근혜 의원과 알게 돼 2005년 박근혜 당대표 비서실장이 됐다. 2007년 당내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 정책담당 총괄단장을 맡았다.
그는‘할 말은 다 하는’ 참모였다. 2015년 4월 유 후보는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원내대표로 선출됐으나 정부에 쓴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특히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 나선 유 후보는 “증세없는...
정당득표율은 26.74%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원내 제3당의 지위에 올랐다. 이후 주요 이슈 법안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며 원내 존재감을 굳혔다. 다만 안 후보는 현재 무죄로 1심 판결이 난 선거 ‘홍보비 리베이트’ 사건이 불거져 대표직을 내려놓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안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2012년 18대 대선 당시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453억 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467억 원을 보전받았다. 선거보조금이 지급되면 대선 후보가 중도 포기해도 반납해야 하는 규정은 없다. 다만 본선에서 유효투표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해야만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는다. 10% 이상 15% 미만을 득표한 경우에는 절반을 보전한다.
그 미만이면 한 푼도 받을 수...
안 전 대표는 지역경선에서 ‘3연승’을 거두면서 사실상 당 대선후보 선출이 확실시된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5일 열린 광주·전남·제주와 26일 전북 지역 순회경선에서도 65.5%(6만 7292표)의 지지율을 얻어 손 전 대표(22.8%)와 박주선 국회부의장(11.5%)을 큰 표 차이로 앞선 바 있다.
국민의당은 30일 대구·경북·강원 순회경선에 이어 다음 달 1일 경기, 2일 서울·인천...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냈으며, 주요 공약으로는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 한국형 핵무장, 유라시아 큰 길 프로젝트 등이 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삼선 지사로, 454정책(경제성장률 4%, 일자리 연 50만 개, 소득 4만 불), 사드 배치 및 중소기업부 설치 등이 공약이다.
안상수 의원은 3선 의원이자 재선 인천시장 출신이다. 지식산업단지 10곳을 개발하고 일자리 3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