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대한민국 헌법에서 용인할 수 없는 사람이 국회에 못 들어오도록 하는 게 준법국회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19대 국회의원 연찬회 모두발언에서 “정치불신은 국회불신에서 부터 나오는 것이다. 국회가 제대로 돌아가게 하는 것 자체가 정치불신을 해소하는 길”이라면서...
대선 경선 룰을 둘러싼 새누리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요구하며 8일 당 국회의원 연찬회 보이콧을 선언한 비박(非박근혜)계 주자들의 당내 약화된 세가 고스란히 노출됐다.
새누리당이 이날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연 연찬회에는 오후 6시 현재까지 비박계 대선주자인 정몽준 이재오 의원을 비롯, 김정훈 김용태 안효대...
이들은 “새누리당이 일방적이고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면서 “특정인을 염두에 둔 일방적인 당 운영은 특정 계파만으로도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는 오만에 빠져 있다는 증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 지도부가 대통령후보 선출 과정에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키지 않는다면 결국 당의 화합을 해치고 본선 경쟁력을...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200여 가지의 대표적인 특권 중 우선적으로 6개를 선정, 오는 8~9일 1박2일간 일정으로 예정된 연찬회에서 의견수렴에 나선다. △불체포 특권 포기 △무노동무임금 원칙 적용 △겸직 금지 △종신연금 개혁 △국회폭력 처벌강화 △윤리특위에 민간인 참여 등이다. 이 자리에는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참석한다.
홍 대변인은 “국회의원의...
전 대변인은 박 전 위원장이 당 대표 시절인 17대 총선 직전 한나라당(옛 새누리당) 대변인으로 영입돼 ‘복심’으로 불렸다.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한 전 대변인은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막바지에 이명박캠프로 건너가면서 박 전 위원장과 결별한다.
친박(친박근혜) 인사들은 전 대변인을 향해 ‘배신자’‘변절자’라고 비판했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