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정부의 ‘정책브레인’으로 불렸던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정당의 의사결정’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김 교수는 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에 이어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다. 2006년 8월 교육부총리에 임명됐으나,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논문 표절 의혹을 집중 제기하면서...
힌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하반기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의 기반이 될 경제 활성화 방안 및 민생 경제 회상 방안이 집중 논의된 반면 경제민주화와 관련해서는 비교적 논의가 적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이날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보완 발전시켜 오는 29일 열리는 의원연찬회에서 주요 처리 법안을 보고하고 9월 정기국회의 정책기조를 확정할 예정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에 새누리당이 발끈하고 나서자 지난 2004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참석했던 연극 ‘환생경제’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12일 이재화 변호사(@jhohmylaw)가 “이정현 수석, 홍익표 ‘귀태 발언’이 막말이면 당신이 2006년 6월 참여정부에 대해 ‘외교등신 정권’이라고 말한 것은 고상한 말이었나? 박근혜가 노무현 전...
귀태발언에 새누리당이 발끈하는데, 박근혜까지 참석해 현직 대통령을 인간이하로 비하한 이 연극은 뭔가??!!”라며 ‘환생경제’ 동영상을 링크했다.
‘환생경제’는 2004년 나경원, 이혜훈, 심재철, 주호영, 송영선, 정두언, 주성영 등 당시 한나라당 의원 24명으로 구성된 ‘극단 여의도’가 한나라당 연찬회에서 공연한 연극이다. 이들은 연극에서 노무현 당시...
이 날 기념식에는 이윤재 한국선주협회장을 비롯해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박상은 바다와경제 국회포럼 대표의원,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 현대상선 이석희 부회장, 한진해운 김영민 사장, 대한해운 이진방 회장, STX팬오션 서충일 부사장, 폴라리스쉬핑 한희승 회장 등 국회 및 선사 최고경영자(CEO), 해양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지난 21일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분양가 상한제 철폐 문제는 여야 간 합의가 거의 이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폐지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야당과 합의를 봤다는 이 원내대표의 말과는 달리 야당과 시민단체의 반대가 예상보다 거셌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소위에서 상정이 무산된 데다 의사 일정조차 잡지...
실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분양가상한제 철폐 문제는 여야 간 합의가 거의 이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법안심사소위 개최일까지 폐지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난 27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야당의 반대로 국회 법안 통과가 무산돼 온기가 돌기 시작한 주택 시장에...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지난 21일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분양가상한제 철폐 문제는 여야 간 합의가 거의 이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법안심사소위 개최일까지 폐지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야당과 합의를 봤다는 이 원내대표의 말과는 달리 야당과 시민단체의 반대가 예상보다 거셌다.
국회 소위가 진행 중이던 이날 오전...
“경제민주화는 우리 모두 올라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지 일시적 공명심이 아니다.”
김종인 전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5대 국정목표에 경제민주화 용어가 빠진 것에 대해 다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새로운 시대의 첫 발걸음!, 건강한 경제에 달려...
1981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최고경영자연찬회는 주요 정·관·재계 인사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를 초청,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에 일조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세미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성김 주한 미국대사,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이인제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종인 전 대통령...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31일 “우리가 나아갈 길은 국민통합, 정치쇄신, 그리고 국민행복”이라며 “이 세 가지 방향과 길이 이뤄지도록 여러분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합동연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분열된 사회에서 국민의 행복이란 있을 수 없고 국민의 지혜와...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찬회를 갖고 대선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당은 결의문에서 “새누리당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고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여 100%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민 대통합을 이룩한다”고 밝혔다.
또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정치쇄신에 앞장선다”며 “박근혜 후보 및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12월19일...
새누리당이 23일 고양 일산킨텍스에서 국회의원-당협위원장 합동연찬회를 열고 연말 대선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황우여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선이 오늘로부터 110일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제 우리는 내 지역이 바로 대선의 현장이라는 각오로 내 지역만큼은 대선에서 반드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 내겠다는 마음을 가져 달라”고...
이 같은 헌법정신 따라 새누리당은 최근 연찬회를 통해 헌법 제119조 1항이 시장질서의 원칙이고, 경제민주화 조항인 2항은 보완 조항으로 규정했다.
이 때문에 출자총액제한제 재도입, 순환출자금지, 지주회사 제도 강화 금산분리 강화 등 재벌개혁에 초점을 맞춰 입법 발의한 민주당과는 차별화될 수밖에 없다. 이를테면 새누리당은 시장의 ‘공정경쟁’을 최우선...
이는 당헌·당규 개정만으로도 충분히 겸직을 막을 수 있다는 게 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처럼 새누리당이 야심차게 내놓은 쇄신안이 겉돌자 당내에서도 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지도부가 처음부터 무리수를 둔 것 같다”며 “충분히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했어야 하는데, 대선이 다가오니까 너무 서두른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정국을 달구고 있는 종북 논란과 관련, “대선 전략상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까지 색깔론으로 몰면 젊은층에게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 의원은 1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통합진보당은 조직화된 종북이지만 민주당은 그렇지 않아 국회의원 개인별로 다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통일운동을 함께 했던 민주당...
새누리당이 지난 주말 연찬회를 통해 경제질서의 기본원칙이 자유시장에 있음을 천명한 1항을 ‘원칙’으로, 2항인 경제민주화는 ‘보완’으로 내린 결론을 정면으로 뒤집은 것이다. 김 전 위원은 1987년 마련된 경제민주화 조항의 기안자다.
김 전 위원은 이날 당 싱크탱크인 여의연구소에서 열린 경제민주화실천모임 특강에서 “1항이 본류이고 2항은 부수적인...
새누리당은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연찬회를 열고 주제별 분임토론과 자유토론을 거쳐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확정했다.
결의문을 보면 우선 19대 국회 출범 100일안에 관련 법안들을 모두 발의하고 수시로 공약 실천 현황을 공개하기로 했다.
또 이번 연찬회에서 제시된 '6대 쇄신안'의 정신과 기본원칙을 존중해 국회를 반드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9일 대선 경선 룰과 관련, 현재 당헌·당규에 따라서 대선 후보 경선절차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룰에 결함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하자"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에서 열린 1박2일 일정의 의원연찬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당헌ㆍ당규상의 대선후보 경선을 맞추려면 날짜가 빠듯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경선...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지난 대선에선 룰이 없었기 때문에 경선준비위를 발족한 것이지만 이번엔 당헌·당규에 룰이 다 나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준비위를 구성하면 일정을 맞출 수가 없다. 일정을 맞추지 못하면 사무총장은 징계를 당한다”면서 “경선관리위에선 경선 룰 협상을 할 수도 있고 대선주자들이 등록하면 당 최고위원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