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안철수에 막말 논란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를 향해 "너나 잘해"라고 막말을 외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네티즌들은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부적절한 언행이었다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2일 오전 안철수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며 "기득권 내려놓기의 상징이었던, 기초공천 폐지...
최경환 국회의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를 향해 "너나 잘해"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 원내대표는 2일 오전 안철수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며 "기득권 내려놓기의 상징이었던, 기초공천 폐지 공약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왜 대선공약 폐기를 여당의 원내대표께서 대신...
안 공동대표는 "지난 대선에서의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은 원래 잘못된 것인가. 아니면 정치적 실리 차원에서 약속을 어기기로 한 것인가. 아니면 지키고 싶지만 새누리당이 반대하느냐"며 박 대통령의 정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한 뒤 "왜 이 문제에 대해 계속 침묵하고 계시느냐"고 했다.
이어 그는 과거 세종시 수정 논란 당시 박 대통령이 강조했던...
당내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결국 공천위는 오후 회의를 거쳐 서울시장 경선구도를 3파전으로 확정했다.
이에 이 전 총리는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참모진과 대책을 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황식캠프의 이성헌 전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당 경선관리의 무원칙과 무능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경선판 전체를 진흙탕...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재원 의원은 27일 당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서울 강남구, 부산 남·해운대·사상구, 대구 북구, 경북 포항시 등 논란이 컸던 6개 지역은 여성 우선 공천 지역으로 추가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단, 전국 기초단체장·기초의원·광역의원 선거에서 여성과...
이에 따라 6월 지방선거와 7월 재·보궐선거는 156석의 새누리당 대 새정치민주연합의 양당체제로 치러질 전망이다.
그러나 지방선거의 공천 룰을 둘러싼 계파 갈등이 잠복해있어 통합신당이 ‘화학적 결합’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통합의 고리였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놓고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안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게되면서 지난...
코리아리서치 측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 "통합과정에서 불거졌던 계파갈등 및 이념논란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소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앞서 리얼미터가 24일 발표한 지지율 조사에서도 신당 지지율은 34.8%로 새누리당 (49.6%)에 크게 못 미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은 3월 첫째 주 창당 발표 당시 32%대에서 38.3%로 급등...
응답률 15%)을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28%,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측은 “이번 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 하락은 주초 정강정책 조율 중 안철수 측의 6·15, 10·4 남북 선언 삭제 주장으로 불거진 역사 인식 논란, 기초연금법과 기초선거 무공천 등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경기 김포 출신임에도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논란을 일으킨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도 송영길 인천시장과의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아 새누리당의 '중진차출론'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초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통합신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내부에선 서울 25개 구 중 한 곳이라도 건지면 다행이란...
후보자 공천 신청 마감일을 15일로 연장한 데 대해 “형평성을 잃은 것인지, 누가 누구와 내통하는 것인지 궁금하다”며 김 전 총리를 견제했다. 그는 최측근인 안효대 의원과 정양석 전 의원을 비롯해 친이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세 결집에 나섰다. 이 최고위원도 “후보 등록을 받고 룰을 정하면 특정 후보에 유리하게 룰을 변경했는지 논란이 인다”고 말했다. 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금융감독원 고위간부들의 민간 금융기관 재취업 논란과 관련, “금감원이 그동안 자체 쇄신 방안으로 마련해 온 ‘감사 추천 폐지’ 방침에 어긋날 뿐 아니라 ‘공직자윤리법’에도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금융감독원의 전·현직 고위 간부들이 민간 금융기관 사외이사로 대거...
중 새누리당 출신이 55명(48.2%)으로 가장 많고 대선캠프 출신이 40명, 대선지지 활동 단체 출신이 32명(중복 포함) 등 순이다.
친박인명사전에는 최근 공공기관 인사에서 ‘낙하산 인사’로 논란이 됐던 인물들이 대거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서울경찰청장 재직 중 ‘용산참사’ 철거민 농성 진압을 지휘한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지난해 10월 화성갑 보궐선거 공천을...
다만, 당원이 부족한 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해 여론조사만으로 공천 후보자를 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논란이 된 제주도지사 경선의 경우 원희룡 전 의원의 주장대로 여론조사 경선으로 실시할지 여부를 당 법률지원단의 검토를 거친 뒤 결정한다.
또 공천관리위원 3분의 2가 찬성할 경우 경선 없이 여성과 장애인 등을 우선 추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새누리당에 대해선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약속 이행도 재차 촉구했다. 이들은 “청와대 비서관이 새누리당 기초의원 후보자들을 면접하고 줄세우고 있다는 믿기 어려운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제라도 거짓의 정치를 버리고 약속을 지키는 약속의 정치 대열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선거개입 논란
임종훈 청와대 민원비서관이 6·4지방선거에 여권의 광역의원 출마자들을 개인면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새누리당 수원 제7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공천 신청한 K씨는 지난달 26일 수원영통(수원정) 당원협의회 당원들에게 “시·도 의원 출마자 15명과 임종훈 청와대 민원비서관이 광교산 산행을 마친 뒤 점심을 같이 했고...
한마디로 추대를 주장하고 싶지만, 그럴 경우 공천과정의 투명성과 공천 개혁을 주장한 부분이 퇴색할 수밖에 없고, 또 과거 윤여준 전 장관에게 “끝까지 가겠다”고 약속한 부분을 뒤집은 점과 함께 또다시 말 바꾸기 논란에 빠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더구나 김상곤 교육감의 인지도가 정치인들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져, 여론조사로...
이에 대해 당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은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이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을 지원하라는 취지이므로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선관위는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이자 정당 공천을 받아 당선된 당원이라는 이중적 지위에 있고 △ 국가정책 논의 과정에서 한 발언이며 △대통령 발언이 일반 공무원이나 국민이 아닌 비서진을 대상으로 한...
5일 정치권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6ㆍ4 지방선거의 후보군을 조기에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각 권역별 순회경선을 통해 공천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그 뒤에는 경선단계부터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서겠다는 복안도 깔려있다. 여기에는 야권의 신당 창당효과를 조기에 차단해보겠다는 계산도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지사와...
불필요한 논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몽준 의원은 또 자신의 출마선언식과 야권의 신당 창당 발표일이 겹친 데 대해 "하필이면 제가 출마선언 하는 날 아침에 그렇게 하셨는지 저도 좀 이상하게 생각한다"며 "기초공천 폐지를 연결고리로 (신당 창당을)한다는데 그건 핑계"라며 "핵심은 지방선거에서 자리를 어떻게 나눠...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2일 "대선 공약대로 여당도 무공천 선언을 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에 기초선거 공천 폐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기초공천 폐지를 선언한데 대해 "야당이 기초 지방자치선거 무공천을 선언했는데 여당만 공천한다는 것은 대선공약을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