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전략공천을 두고 새누리당에 이어 새정치민주연합도 '안심(安心) 논란이 커지고 있다.
3일 오전 강 현 시장과 이 의원은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강 시장은 "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광주시장 후보 경선을 묵살하고 공천을 강행했다"며 "민주의 성지 광주를...
김재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브리핑에서 “금일 오전 10시부터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구호, 선거운동 등을 일체 중단하기로 했다”며 “(당 상징색인) 빨간 점퍼를 입는 것도 금지된다”고 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의원 및 당직자들에게 골프·음주 자제령도 내렸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새누리당 경북도당
새누리당 경북도당이 공천 검증 비리 논란에 성명을 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14일 성명을 통해 지역 경선후보자들의 공정한 경선을 촉구했다. 도당은 성명에서 "사실상 이날부터 새누리당 경북지역 각 선거구에서 공천후보 확정을 위한 경선 일정이 시작됐다"며 "경선이 시작됨과 동시에 일부 지역선거구에서 무차별적인...
안철수 지지율, 새정치민주연합 기초공천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 여파로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새누리당과 크게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4월 둘째주 주간집계에서,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52.5%를 기록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4.9%포인트 하락한 28.5%를 기록, 양당 격차가 24.0%포인트로 1주일 전 대비 7.4%포인트 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기초선거 공천을 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새누리당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며 인정하면서도 “야당은 선거룰을 새정치의 절대가치인양 국회를 소용돌이로 몰아갔던 점은 분명히 반성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지방선거를 55일 앞두고 새정치연합이 뒤늦게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키로 급선회함에 따라 옛 민주당 출신과 안 대표측의 통합에 따른 후보지분 배분논란 등 공천작업에 진통이 예상된다.
여당인 새누리당과 제1야당인 새정치연합은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선거 뿐만아니라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1대1 구도로 맞붙게 돼 선거전은 더욱...
정의당은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한 데 대해 “소모적인 논란의 시발점이 됐던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물론, 새정치민주연합의 분명한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한 마디로 ‘논란’이 ‘혼란’으로, 그리고 지방선거 ‘대란’으로 예고되었던...
지방선거를 55일 앞두고 새정치연합이 뒤늦게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키로 급선회함에 따라 옛 민주당 출신과 안 대표측의 통합에 따른 후보지분 배분논란 등 공천작업애 진통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이 당론을 뒤집은 데 대해 맹공을 쏟았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안철수 대표는 끝까지 무공천이 소신이라고...
하면서 새누리당과 1대1구도로 선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번 결과가 안 대표와 옛 민주당의 창당 명분이었다는 점에서 향후 정치적 입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됐다. 또 지방선거를 55일 앞두고 새정치연합이 뒤늦게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하기로 급선회하면서 옛 민주당 출신과 안 대표 측의 통합에 따른 후보지분 배분 논란 등 공천...
당초 안철수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무공천' 결과를 낙관하고 승부수를 던졌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무공천 철회를 주장하는 소장파 국회의원과 기초선거 출마자들이 공천에 찬성해 달라며 국민과 당원을 상대로 적극적인 독려에 나서면서 기류가 바뀌었다. 때문에 선거 일선에서 무공천의 어려움을 절감하고 있는 당원을 상대로 한 투표는 공천으로의 선회가...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 논란과 관련 “당원과 국민의 뜻을 물어 결론이 나오면 최종 결론으로 알고 따르겠다”고 밝히면서 공약 철회 논란이 예상된다. 그간 기초선거 무공천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공약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하던 민주당 역시 공약 철회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기초선거 무공천’은 당초 민주당과 안철수 새정치연합...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이 8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스토킹’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질의에 나선 황 의원은 “대통령은 해외에서는 일본의 아베 총리에게, 국내에서는 안철수 제1야당 공동대표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안 대표의 이날 기자회견 내용에 빗대어 “오늘은...
당내 논란을 잠재우고 무공천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은 아닌지 궁금하다”며 “만일 국민 여론과 당원 의견이 상반되게 나올 경우에는 어떤 입장을 취하실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천을 해야 한다는 결과가 우세하게 나올 경우 새민련은 부랴부랴 공천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며 “새누리당이 훌륭한 후보를 공정하게 공천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현재...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기초선거 공천폐지 공약이행 촉구를 위해 사과와 면담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새정치연합의 이 같은 행동에 “순수한 정당개혁, 국회개혁 문제의 경우 3권분립 원칙에 따라 대통령이 책임질 수 있는 사안이...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중앙당 경선관리위원장인 홍문종 사무총장은 6·4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박심(朴心ㆍ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논란에 "당심은 중립이며 박심은 없다"고 강조했다.
홍 사무총장은 3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 전체회의에 앞서 "각 시도당에 공히 일어나고 있는 일 중 하나가 박심, 당심 논란이다.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전날 막말논란이 거세지자 브리핑을 통해 “국회 등원한지 1년도 안되는 초년생 당 대표가 상대당 대표를 향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으니 역시 새정치의 소멸을 자기 고백한 것”이라며 “하룻강아지가 범에게 달려드는 무모함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전날부터 최경환 원내대표의 트위터에는 최 원내대표의 국회...
안철수 국회 연설, 최경환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기초공천 폐지 공약의 폐기에 대해 충정이냐 월권이냐라고 묻는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지적에 "너나 잘해"라는 막말을 해 비난을 사고 있다.
최 원내대표가 비난을 받는 것은 그가 안철수 의원을 향해 단순히 상식을 벗어난(?) 호통을 쳐서가 아니다.
전날인 1일...
최경환 원내대표, 안철수 막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기초공천 폐지 공약의 폐기에 대해 충정이냐 월권이냐라고 묻는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지적에 최 원내대표는 "너나 잘해"라며 호통쳤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3선 의원으로 지식경제부장관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통령 선거 후보시절 비서실장을 지낼...
최경환 막말 논란 안철수 지지율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를 향해 “너나 잘해”라고 외쳐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안철수 위원장은 연설후 기자들과 만나 "안타깝다"는 반응을 내놨다.
이날 안철수 대표가 대표연설에서 “기득권 내려놓기의 상징이었던 기초공천 폐지 공약은...
하지만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야당의 반발에 “당 대표와 상대당 대표에게 월권이니, 충정이니 비아냥거리며 직접 인신공격하는 것을 구태정치를 하던 옛날 야당에게도 본 적이 없다”며 “하물며 국회 등원한 지 1년도 안 되는 초년생 당 대표가 상대당 대표를 향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하룻강아지가 범에게 달려드는 무모함과 다를 바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