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2금융권에 대한 유동성 점검을 강화한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상호금융권 수신 잔액 동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SVB 사태 이후 예금 인출 등 자금 이탈세가 있는지 확인하고, 각 상호금융 중앙회 측에 수신 동향에 특이 동향이 있으면 즉시...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도 2조7000억 원 줄었다. 2금융권의 경우 보험사가 3000억 원, 저축은행 200억 원 증가한 반면, 상호금융은 2조7000억 원, 여전사는 4000억 원 줄어든 영향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모니터링 하는 한편, 고금리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요인이 없는지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기책임·상호부조원칙에 기반해 공적 부담·납세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미래재향적 예보 제도를 뜻한다.
유 사장은 금융안정계정 도입 등을 통해 선제적 위기 대응 기능을 강화, 지속가능한 기금 체계 구축을 통해 예금자보호 강화 등이 핵심축이라고 설명했다.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금융구조조정 마무리와 공적 자금 회수·상환 목적)은 2027년, 저축은행특...
이복현 금감원장은 "저축은행간 원만한 협의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유도해 부동산 PF대출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부동산 PF시장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여신전문금융회사, 상호금융 업권에서도 각 업권별 특성을 반영한 업권별 PF대출 자율협약을 이달 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손실 분담과 이해조정이 필요하다.”
-PF 대주단 협약 참여 대상 규모는
“은행, 증권, 보험, 저축은행에 더해 상호금융, 신협 등도 포함돼야 한다. 금융위는 가급적 많은 기업의 참여를 원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부동산 관련 모든 기관이 모여서 사업성을 평가하고 정상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신협 등은 중앙회가 대신 권한을 행사할...
또한 새마을금고, 신협·농협 등 상호금융 등 참여자를 확대해 의결요건 등도 재정비한다. 저축은행 업계는 ‘자율협약’을 오는 8일 개정 예정이며 여전사 등 다른 업권도 자율협약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PF 대주단 협약을 둘러싼 금융회사간 이해관계가 복잡해 의견을 일치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부동산PF에 선순위...
또한 새마을금고, 신협·농협 등 상호금융 등 참여자를 확대해 의결요건 등도 재정비한다. 저축은행 업계는 ‘자율협약’을 오는 8일 개정 예정이며 여전사 등 다른 업권도 자율협약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금융지주·종투사 중심 사업재구조화도 지원…캠코 조성 펀드, PF 채권 인수
금융위는 금융지주, 종투사 중심 사업재구조화 등을 통해 사업성 우려...
대명저축은행(4.40%), 아산저축은행, 오성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이 각각 4.30%로 그 뒤를 이었다.
상호금융권에는 5%대 예금상품이 남아있다. 경북, 충남, 대구, 광주 등에 있는 새마을금고에서 5%대 중반의 예금상품이 있다. 대구 서구에 있는 대평새마을금고는 ‘꿈드림회전정기예탁금’을 5.5% 금리로 판매한다. 경북 군위에 있는 우리새마을금고도 5.1%의...
금융위원회는 2일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업 감독 규정’ 등 5개 업권(은행·보험·저축·상호·여전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개정안은 고시 후 즉시 시행된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의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이 허용된다. 기존에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나 용산구 등 규제지역 내에서 다주택자는 주담대를 받을...
금융 분야에서는 은행·상호저축은행·금융투자업자·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의 약관을 심사해 소비자에 불이익한 약관은 시정하도록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요청할 계획이다.
다만 공정위가 이날 보고한 각 분야 경쟁 촉진 방안을 두고 재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해당 방안 대부분 윤 대통령 지시 이전 이미 발표했거나 그동안 정부에서 추진하던 내용이기...
금융권 업종별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은행 34조1000억 원 △보험 44조1000억 원 △여신전문 27조1000억 원 △저축은행 10조7000억 원 △상호금융 4조8000억 원 △증권 4조5000억 원이다.
같은 기간 전 금융권의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은 0.90%로 집계됐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 0.03% △보험 0.40% △저축은행 2.37% △여신전문 1.07% △상호금융 0.09% △증권 8.29% 등이다. PF 대출...
일반적으로 보험, 증권, 저축은행 등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는 각기 다른 유형을 지닌다. 이를 결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연관성이나 관계 등을 파악해야 하는데 여기에 따른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를 일일이 데이터 결합 없이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신 CDO는 "일반 금융소비자는 금융신용정보를 통해 평가받는 게 일반적"이라며...
2금융권의 경우 저축은행 가계대출은 1000억 원 증가한 반면, 상호금융은 3조 원, 여전사는 4000억 원 줄어든 영향이다.
이처럼 가계대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고금리로 인해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빚을 내서 부동산이나 주식, 가상화폐 등에 투자하던 이들도 관련 시장이 무너지면서 이자상환 부담이 큰 신용대출부터 갚고 나섰다....
예컨대 은행은 내부통제를 독립된 평가항목으로 분리, 평가비중 확대, 종합등급 연계 강화, 저축은행과 여전업계는 ‘금융사고 부문’에 대한 평가항목 확대, 평가항목별 평가내용 구체화 등이다. 상호금융은 내부통제 부문의 평가비중 확대 및 종합등급 연계 강화 등이다.
금융사고에 관한 적시대응체계 마련도 힘쓴다. 거액 금융사고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고시안을 예고했다.
개정안은 저축은행의 위반행위에 대한 세부 평가를 통해 중대성 정도를 세 단계로 구분하고, 부과기준율을 차등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까지는 저축은행에서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