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홀딩스 관계자는 “화장품 업계 최초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만큼 국내 증권시장의 신뢰도를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상장기업 전반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비롯해 동시에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행동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 지주회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43.2%, 일반지주·자회사의 자·손자회사에 대한 평균 지분율은 각각 69.0%(상장 40.7%·비상장 85.4%), 83.3%(상장 46.7%·비상장 86.1%)로 나타났다.
공정거래법상 기준은 부채비율이 200%, 평균 지분율이 상장 30%·비상장 50%다.
공정위는 "투명한 지배구조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26일 대신경제연구소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 상장기업의 53%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가치 제고계획 작성, 공시 시기는 전체 응답자의 17.8%가 3분기를 선택했다. 하반기부터 밸류업 공시 기업수가 본격적으로 늘며 밸류업이 다시 화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의 근거이기도 하다.
KB증권은 밸류업...
26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에 따르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기업 수는 현재 6곳이다. 밸류업 공시를 시작한 지난달 27일 이후 KB금융·키움증권·에프앤가이드·DB하이텍·콜마홀딩스·우리금융지주 등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이 가운데 4곳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방안을 수립해 나중에 공시하겠다는 ‘계획 예고(안내공시)’를 올렸다. 실질적으로...
합병기일은 10월 1일, 신주상장예정일은 10월22일이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는 “이번 합병은 세계 최고의 미용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시스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기존 사업영역인 집속초음파(HIFU), 모노폴라RF(MRF)외에 에너지 기반 피부미용 장비(Energy Based Aesthetic Device; EBD) 분야에서 빠르게...
“한국적 기업지배구조는 압축성장을 가능케 했던 원동력으로 평가받지만, 지금은 자본시장 선진화의 걸림돌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6일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가 공동 개최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우리 경제의 빠른 성장과 높아진 위상에도 불구하고 국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상장지수펀드(ETF)’가 ETF 상장일 기준 역대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가 상장된 25일 기준 개인 순매수 규모는 3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국내 출시된 ETF 상장 당일 집계된 개인 순매수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로써 TIGER...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두 달 여만에 25일 기준 순자산 1095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ETF는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30년 국채들에 투자하는 동시에 연 12% 수준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주 콜옵션을 일정 수준 매도한다. 특히 미국채 투자를 통해...
의료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연구한 ‘실시간AI 암 진단 솔루션’의 임상적 효과를 검증한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의료 학술 저널에 게재돼 기술 혁신성과 과학적 중요성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동일초점 레이저 내시경을 이용한 AI 조직병리학을 연구한 것으로 높은 임팩트 팩터를 보유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웰트는 임상적 근거를 확보한 디지털 치료제를 보급함으로써 인지행동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약물 부작용, 치료 포기나 실패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웰트는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누적 280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에도 돌입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의 순자산액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는 산업 내 대표기업과 관련 핵심 공급망(밸류체인)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리즈의 시작은 지난해 5월 선보인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다. 해당 ETF는...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금 수요의 중요한 지표인 글로벌 실물 기반 금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지난주 2억1200만 달러(약 2951억 원), 즉 2.1톤(t)의 자금이 유입됐다. 금은 지난달 20일 사상 최고치인 2449.89달러를 기록했으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중앙은행의 강력한 매입에 힘입어 올해 들어 지금까지 12% 상승했다.
가상자산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또 대형 기술주에 대한 광범위한 매수세로 ‘매그니피센트 7’ 상장지수펀드(ETF)가 전일 대비 2.6%나 상승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 반등은 국내 증시에서 최근 하락에 대한 저가 및 반발 매수 투자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원화 약세 폭의 확대는 상방을 제한할 전망이다.
◇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전날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등 미국...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금 수요의 중요한 지표인 글로벌 실물 기반 금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지난주 2억1200만 달러(약 2951억 원), 즉 2.1톤(t)의 자금이 유입됐다. 금은 지난달 20일 사상 최고치인 2449.89달러를 기록했으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중앙은행의 강력한 매입에 힘입어 올해 들어 지금까지 12% 상승했다.
한편,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알테오젠·레인보우로보틱스 키운 기술특례상장, 20년간 무엇을 남겼나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①]
최근 투자자들 사이 기술특례상장은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상장 당시 목표한 실적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을 보여주기도 하고, 기술특례상장 요건으로 상장될 예정이었던 한 기업은 한국거래소 출범 후 처음으로 상장예비승인 취소 사례로 기록되는 등 좋지...
25일 하스 상장 주관사 삼성증권에 따르면 24~25일 진행된 하스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2126.46대 1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총 39만5688건이었으며 청약 수량은 9억6222만1750주가 접수됐다. 비례 배정 경쟁률은 4251.91대 1을 기록했다.
하스는 13~19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9000원~1만2000원)...
특히 K-뷰티 테마의 경우 동기간 내 출시된 유사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출시한 테마투자에는 총 78개의 테마 라인업에 1082개의 종목이 포진해 있다.
수익률 상위권에 포진된 테마 내 개별 편입 종목으로는 GTX 테마의 중앙첨단소재(184.9%)가 독보적 수익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태성(153.1%)을 포함한 3D낸드, 온디바이스 AI...
전날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 이후 공모가 대비 13.3% 상승 마감한 데 이어 둘째 날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1995년에 설립된 한중엔시에스는 ESS 부품 및 전기자동차(EV) 부품 등을 개발하고 양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설립 초기에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영위했으나 전기차 시장 확대와 미래 에너지 산업성장 등에 발맞춰 2021년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업으로 주업종을...
비상장 주식시장은 호가 변화가 없었다.
25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가 13만7500원(-8.33%)으로 이틀 연속 약세였다.
신선식품 새벽 배송 전문기업 컬리는 호가 1만3250원(-1.85%)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으로 5세대 이동 통신 소재 제조업체 웨이비스가 1만2450원(1.63...
5개 주요 상장 증권사 2분기 순이익 추정치 8756억 원지난해 기저 효과, 올해 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실적 회복세"PF 리스크 잔존하나 기존 충당금 충분"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추가 충당금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2분기 양호한 영업지표로 수익이 늘어난 탓이다. 하반기 금리인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