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국내 증시, 美엔비디아‧페덱스 영향에 경기 민감주 중심 강세 전망

입력 2024-06-26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6-26 08:2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26일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반도체와 내구재 등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자극돼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전날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대형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로 확산되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상승하고, 다우지수는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거의 7% 가까이 상승하며 시가총액 3조 달러를 회복했다. 또 대형 기술주에 대한 광범위한 매수세로 ‘매그니피센트 7’ 상장지수펀드(ETF)가 전일 대비 2.6%나 상승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 반등은 국내 증시에서 최근 하락에 대한 저가 및 반발 매수 투자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원화 약세 폭의 확대는 상방을 제한할 전망이다.

◇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전날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등 미국 인공지능(AI) 주 급락에도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요 수출주들의 실적 기대, 낙폭 과대 바이오주에 대한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에는 엔비디아 등 미국 AI 주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 급반등, 물류업체 페덱스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한 시간외 주가 14%대 급등 소식 등에 힘입어 반도체와 내구재 등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9,000
    • -3.19%
    • 이더리움
    • 3,426,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450,200
    • -3.37%
    • 리플
    • 822
    • -3.29%
    • 솔라나
    • 204,700
    • -2.57%
    • 에이다
    • 501
    • -5.29%
    • 이오스
    • 698
    • -1.97%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4.32%
    • 체인링크
    • 15,780
    • -5.17%
    • 샌드박스
    • 363
    • -5.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