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릴 예정이었던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면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적잖은 타격을 받게 됐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전국위는 인명진 비대위 체제의 비대위원 의결과 함께 당 쇄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하지만 총 51명의 전국위원 중 과반에 못 미치는 24명만이 참석, 회의는 불발됐다.
인명진 위원장은 예정시간인 오후...
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김 위원장과 혁신비대위원들의 선출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전국위에서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된 직후 인사말을 통해 “비대위 앞에 혁신이라는 두 글자가 붙어있는 것은 지금이 단순 비상시기가 아니라 당명 빼고 모두 다 바꿔야하는 절박함 의미한다”며 “당 혁신에...
새누리당은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혁신비대위 구성안 의결을 시도한다.
전국위는 김희옥 전 공직자윤리위원장을 혁신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이어 위원장이 추천하는 비대위원 구성안건을 상임전국위에 올려 의결하게 된다.
비대위는 오는 7~8월 중에 열릴 것으로...
새누리당은 다음달 2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차례대로 개최하고 김희옥 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를 정식 임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은 이날 전국위·상임전국위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위원들에게 발송했다. 전국위 의장은 이한구 의원의 사의 표명에 따라 5선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맡게 됐다.
당은 앞서 오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당초 전국위와 상임전국위에서 제시하려 했던 비대위와 혁신위 분리안 대신 비대위에 당 혁신 추진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다만 최종 결정은 정 원내대표에게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비대위원장의 경우 기존의 정진석 원내대표 대신 외부에서 새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유감스럽게 지난 17일 전국위와 상임전국위가 무산되면서 4·13 총선에서 우리당에 대지진과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고 지금도 여진이 불가피한 상황
이날 회의는 계파간 다툼으로 내홍이 커지는 당을 수습하고 무산된 비대위 및 혁신위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4선 이상 중진 18명 가운데 이주영 정우택 원유철 신상진 홍문종...
이 자리에서 원내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무산으로 불발된 비대위와 혁신위 인선 문제,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의 갈등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당 원내대표가 예정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의 연락을 받았는데, 빨리 원 구성을 해야 한다니 오후에 올라가 협상해야...
친박계는 상임전국위와 전국위원회 불참을 통해 정 원내대표 비대위원장 선출은 물론 정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으로 내정한 김세연 김영우 의원, 이혜훈 당선인 등의 추인도 무산시켰다.
총선 패배와 비대위 구성의 잡음이 이어지면서 새누리당이 결국 박근혜 대통령 임기 후반 '정신적 분당' 상태를 겪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비대위와 혁신위 추인이 불발되자...
김성태 의원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가 무산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며 “긴급 당선인총회를 열어 당의 진로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논의해야 한다. 왜 대회가 무산됐는지, 문제의 발단이 무엇인지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 측은 친박(친박근혜)계의 자폭테러로 당이 공중분해 됐다며 사태의 책임을 물었다. 정두언 의원은 “새누리당의 정체성은...
이날 상임전국위가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되면서 비대위원장 추인이 이뤄지지 않아 김 의원의 혁신위원장 취임도 무산됐습니다. 김 의원은 위원장 불발 후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은 국민에게 용서를 구할 마지막 기회를 얻었다. 당원과 국민의 마지막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면서 “그러나 오늘 새누리당에서 정당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당내...
17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에서 혁신위원회 구성안을 추인하면 본격적으로 인선에 나선다.
혁신위 위원장에 내정된 김용태 의원은 본인을 포함해 10명 정도의 위원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이 추진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에 혁신위원을 20인 이내로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
김 의원은 각 인사들의 혁신성을 따져 외부에서 6명...
특권 내려놓기 등을 포함한 정치 전반에 대한 개혁 방안을 마련해 당의 지지율을 회복하고 내년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0명 안팎의 비대위원 명단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오는 17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 혁신위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작업을 마치기로 했다.
아울러 혁신위가 제출한 당헌·당규 개정안은 자체 의결로 상임전국위원회 및 전국위원회의 소집을 요구해 의안을 심의·의결 할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 혁신위가 안건을 내놓으면 최고위원회 또는 비대위원회를 거쳐야 했는데 그 과정을 생략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당은 법률 개정안의 경우 의원총회의 의결 없이 혁신위안이 당론으로 바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기로...
한편 최저임금위는 회의에 앞서 박대수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권영덕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안현정 홈플러스 노동조합 부산본부장 등 3명을 근로자위원으로, 박열규 남부아스콘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문식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등 2명을 사용자위원으로 신규위촉했다.
기존의 근로자 위원 3명(이병균, 백영길, 김진숙), 사용자 위원 2명(조봉현...
노년유니온 상임위원장을 선임했다.
신노년위는 노년층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기구로, 노년층의 현실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전북 전주 출신 최 위원장은 성공회 사제 서품을 받은 목회자로, 참여연대 운영위원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 등을 맡아 빈민ㆍ노인 상대 봉사활동을 해왔다. 2013년에는 전국 최초의 합법적...
김씨의 입당은 DJ의 ‘동교동계 좌장’격인 권노갑 전 상임고문, DJ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통하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동교동계 인사가 대거 탈당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야권내 적통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인 홍걸씨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더민주와 함께 아버지의 정신인 통합과 단결을 지키기 위해...
국회 상임위원회별 201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가 본격화하면서 지역구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도 여의도로 파견된 지방공무원들과 서울본부를 통한 사업비 증액에 사활을 걸었다.
국회는 22일 기획재정위, 산업통상자원위 등 각 상임위의 예산결산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나흘째 예산안 심사를 진행 중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5단체는 31일 오전 10시 15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노동개혁에 대한 경제계 입장’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경제계는 임금체계 개편이 기업의 비용을 줄이거나 임금을 깎으려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경제5단체 대표로 성명서를 발표한 김영배...
이 장관은 또 “비정규직,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5대 입법은 국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논의를 무한정 연장할 수는 없다”며 “노사정 대타협으로 연말까지 노동개혁 핵심 사안의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한국노총은 이날 오전에 열린 상임집행위원회에서 정부가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과 일반해고요건 완화 관련 쟁점이 노사정 논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