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애초에 이 법안은 자산규모 2조 원 이상의 법인 이사회는 ‘특정 성이 3분의 2를 넘을 수 없다’라는 내용으로 상임위원회에 상정됐으나, 우여곡절 끝에 ‘여성등기이사 최소 1인 이상을 의무사항’인 ‘여성임원할당제’가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이라며 "애초의 법안으로 통과되진 않았지만, 여성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에서...
SC제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28일 박 행장을 내년 1월 8일 임기가 시작하는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결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임추위는 은행장 관리 후보군 5명 중 박 행장이 차기 은행장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위원 3명 전원 찬성으로 그를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임추위는 "박 행장은 재임 기간...
포함하는 임원퇴직급여지급 기준안을 개정했다. 기본연봉의 월 평균치를 근거로 해 주던 것을 성과급까지 포함했다.
지난해 보수를 근거로 단순 계산하면 퇴직금이 지금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다. 지난해 예탁원의 상임이사 평균보수는 3억1342만 원. 이 가운데 기본급은 1억6484만 원, 성과상여금은 1억4789만 원이다. 예탁원은 공공기관 중에서 고연봉을 받는 대표적인...
지난해 291개 공공기관 상임 임원(기관장, 상임 이사ㆍ감사 등)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빅3’는 국립암센터·한국투자공사(KIC)·한국예탁결제원로 나타났다.
기관장 가운데서는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이 가장 높은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연봉은 4억5201만 원에 달했다.
전체 공공기관 상임 임원이 받아간 돈은 평균 1억5930만 원이었다. 이들...
SR은 상임 임원의 4개월간 기본급의 30%를 반납하고 연차 촉진, 업무 효율화 등 인건비 줄이기에 나섰다. 또 지급수수료·소모품비 등 12개 계정과목 평균 30% 긴축 운영에 들어갔다. 운행 열차 정비물량 조정 등을 통해 사업비 이연 및 동력비 절감도 추진한다. 권 대표는 "모니터링 강화, 비상경영 추진현황 점검 및 감염병 진행 추이에 따라 코로나19...
재판부는 "유 의원이 유 씨에게 중국 업체나 건설사 임원을 소개해주려 한 행동은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또는 중국투자유치단 일원이라는 지위에 따른 직무상 도움을 제공하려 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유 의원과의 자리를 주선한 이후 최 씨가 유 씨에게 돈을 요구해 받았고, 송 교수와 최 씨가 아직 원리금을 갚은 적이 없는 점...
기재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고통분담 차원에서 모든 임원(기관장, 감사, 상임이사)은 성과급의 10% 이상(금융형 기관은 15% 이상) 자율 반납 권고를 결정했다. 직원은 단체협약을 거쳐 최소한 성과급의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
기재부는 공운위에서 확정된 2019년도 경영평가 결과를 향후...
한은 내에서는 여성 최초 1급, 여성 최초 임원 등 각종 여성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 앞선 임지원 위원과 함께 금통위원 최초로 여성 2명이 동시에 금통위원에 앉게 됐다. 서 신임 금통위원은 “임명된다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조속한 회복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은 총재 추천을 받은 고승범(58세) 현 금통위원은 금통위원 사상...
공단은 이사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등 임원들의 급여를 4개월간 매월 30%씩 자율적으로 반납한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재원으로 활용된다.
공단 관계자는 "임원들의 급여 반납과 함께 지역사회 및 폐광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물품구매, 전통시장 및 지역 식당 이용하기, 예산 조기 집행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보건공단은 이달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이사장 월 급여의 30%, 이사급 임원 월 급여의 10%를 4개월간 자진 반납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인력공단도 이사장 월 급여의 30%를, 감사와 상임이사 월 급여의 10%를 4개월간 반납하기로 했다.
반납된 급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위기 가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나머지 상임 임원과 집행 간부 등도 3개월 동안 월급의 20%를 반납하기로 했으며 반납된 급여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임준택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고 국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임금반납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직...
통상 소관 상임위원회와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은 본회의에서 무난하게 처리된다.
인뱅법 개정안은 인터넷은행 대주주 한도 초과 지분보유 승인 요건 중 공정거래법 위반 요건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더라도 인터넷은행 대주주가 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결정을 크게 반기면서 그동안 개점휴업상태였던...
애초에 이 법안은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의 법인 이사회는 ‘특정 성이 2/3를 넘을 수 없다’라는 내용으로 상임위원회에 상정되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여성 등기이사 최소 1인 이상을 의무사항’으로 한 ‘여성 임원 할당제’가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이다. 애초의 법안으로 통과되진 않았지만,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에서 매우 환영할...
현재는 은행 전체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은행장, 상임감사위원 등에 대한 간담회는 주기적으로 실시하나, 고위험상품 판매 분야 임원 대상 별도의 소통채널은 구축돼있지 않다.
대내외 불안요인 점검을 통한 금융시스템 안정도 도모한다. 해외부동산 등 고위험자산·상품으로의 쏠림현상을 집중 점검하고, 고수익 추구를 위한 위험자산 투자 확대로 금융회사의 건전성이...
신보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분류상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었고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기관법) 제26조 1항에 따라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이하 임추위) 심의·의결을 받는 것이 순서였다.
그러나 후보자가 접수하기도 전에 내정됐다는 얘기가 흘러나온 것이다. 실제로 서근우 씨는 9월에 서류를 접수하고 면접까지 통과해 10월, 신보...
본지는 국내 금융공기업과 국책은행의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연도별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구성현황’ 자료를 확보했다. 10년간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기관의 장과 비상임이사 그리고 인사 추천 권한을 가진 임추위 위원들은 대부분 집권 정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임추위 위원들은 금융과 관련된 전문성이 전무했지만, 여당과 정치적...
행정고시 27회로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등을 지낸 정통 관료다.
윤 행장은 당분간 본점 대신 임시 집무실에서 원격 업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새해 첫 ‘경영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경영에 나섰다. 경영현안점검회의는 월 2회 은행장 주재로 전 임원들이 모여...
위원장은 전중규 호반그룹 상임고문이 맡았다. 최승남 그룹 총괄 부회장,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등 각 계열사 대표와 임원들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호반그룹은 1999년 호반장학재단을 설립해 학생 7000여 명에게 장학금 105억 원을 지원했다. 또 4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도 조성해 협력 업체 지원에 쓰고 있다.
호반그룹 측은 “호반...
앞서 올 4월 금융결제원장에 김학수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임된 바 있다. 이는 1986년 6월 결제원 설립 이래 한은 출신 이외의 인사가 원장에 오른 첫 사례다.
당시 결제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한은 부총재보 A씨가 한은과 결제원 등 노동조합의 강력반발을 산데다, 때마침 공심위 심사가 강화되면서 한은 전·현직 임원이 갈 수 없게 된데 따른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