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한전)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9개 자회사 등은 악화된 재무상황으로 인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기관장 등 임원의 성과급을 자율 반납하라는 권고가 내려졌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오후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공기업·공공기관 등 130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경평)...
상임 기획위원을 맡아 가상자산 정책을 조율 중이다. 그간 가상자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력이 십분 반영된 것으로, 가상자산 전담기구ㆍ자율규제ㆍ이해상충 문제를 집중 들여다보고 있다 알려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다양한 기업의 대외협력팀(대관) 인력들이 출동했다. 증권사를 비롯해 빅테크, 가상자산 거래소 등 임원들과...
반면 '텃밭'인 광주시장에는 이용섭 현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광주은행 최초 여성임원 출신인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정준호 변호사 등이 4명이 신청했다.
◇국민의힘 '거를 타선이 없다'
국민의힘은 당의 '얼굴;에 해당하는 인사들이 대거 지방선거에 나섰다. 우선 서울시장 선거에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포함해 이영균, 최용석씨 등 총 3명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인 시기에도 고위 공무원과 공기업 임원 인사를 두고 설전이 일어났다. 2007년 12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청와대에 인사 자제와 협조를 공식 요청했다. 노 전 대통령은 새 감사위원과 중앙선거관리위원을 내정하며 인수위 측에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8년 1월 인수위가 고위직 인사 자제를 지속해서 요청하자 노 전...
여기에 상임감사 등 고위직 인사 사례까지 합하면 그 수가 훨씬 더 늘어날 수 있다. 공공기관장의 임기가 보통 3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 중 상당수가 윤석열 정부에서도 일을 계속하게 되는 셈이다.
특히 일부 기관장의 경우엔 민주당 소속으로 활동했거나 나아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제기된다.
지난달 10일 취임한 김제남...
강원랜드는 14일 본사사옥 7층 임원회의실과 서울사무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제19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4기 정기주주총회 소집(안) 등 7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2021회계연도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안)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이사회는 2020회계연도에 이어 2021회계연도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내용증명을 받은 변협의 상임이사는 협회에서 맡고 있는 직책이 아닌 변호사 개인 신분을 특정해 소속 법무법인으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내용증명을 받은 직원들도 변협 집행부 소속이거나 변호사가 아닌 일반 사무직원이다.
변협 관계자는 “변협의 정책을 결정하는 임원이 아닌 일반 직원들에게도 수십억 원 배상책임을 개인적으로 묻겠다고 해악을...
8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8개 금융 공공기관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금융 공공기관 임원 및 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현 정부 출범 이후 올해 1월까지 약 5년 동안 임명된 친정부 출신 임원과 이사가 63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 의원이 △캠프(대선 캠프) 출신 △청와대 고위직 등 코드 인사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캠코더’ 인사를 친정부...
예보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 상임 임원이다.
이 신임 이사는 1996년 7월 입사해 25년 6개월간 재직하는 동안 정보시스템실장, 창조경영실장, 저축은행관리부장, 인사지원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IT 역량 강화, 부채감축, 저축은행 부실정리, 직무 중심 보수체계 개선을 통해 금융 구조조정 및 경영혁신 등 성과달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으로도 신임...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8일부터 25일까지 상임이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진흥공사는 앞서 14일 임원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임원 공모를 위한 추천 계획을 확정했다.
자세한 응시방법은 공사 홈페이지(www.kob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나 직무수행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류찬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상임감사위원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상임감사위원은 이사회 이후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신규 선임된 경영진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신한은행은 또 디지털 전환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차별화 된 금융을 선보이고자 ‘실행의 속도 강화’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먼저...
KB금융 계열사 대표와 KB금융 지주 소속 임원을 맞바꾼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양 부회장이 KB손해보험 대표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할 당시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현 김기환 대표가 KB손보를 맞게 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양종희 부회장, 허인 행장, 이동철 사장 3인을 중심으로 주요 임원 자리를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3인의 경쟁 구도가...
임원으로 취임할 자격을 갖춘 후보자가 부족하다는 것은 어쩌면 사회가 여성의 리더십 개발에 소홀했다는 반증”이라며 “더 늦기 전에 유능한 여성 인력의 발굴 육성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1975년 공직에 입문, 30년 넘게 경제 관료로 일한 베테랑이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대통령 경제비서관으로, IMF에서는 대리이사와 상임이...
김한메 사세행 상임대표는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단군 이래 최대 뇌물성 퇴직금 50억 수수한 곽상도는 더 이상 국민 우롱 그만하고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라”며 고발장을 냈다.
사세행은 곽 씨가 지난 3월 화천대유에서 일을 그만두면서 퇴직금 명목으로 받은 50억 원에 뇌물적 성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피고발인 곽병채는 (화천대유에서)...
박 전 특검은 2016년 화천대유 상임고문을 맡았다. 수사 특검으로 임명된 후엔 화천대유 고문직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화천대유에서 2017년부터 지금까지 5년간 고문 계약을 맺고 활동하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법조팀에서 오랜기간 취재를 해 온 김만배 씨가 이들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 가능성이 있는...
항소심 재판부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표적 감사 지시 등 1심에서 유죄로 판단했던 일부 혐의를 무죄로 뒤집었다.
특히 재판부는 환경공단 상임감사 김모 씨에 대한 표적 감사 강요 혐의에 대해 "의사결정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의사실행의 자유를 방해할 정도로 겁을 먹게 할 만한 해악을 고지해 사표를 제출하게 했다고 볼...
김 전 장관은 박근혜 정권 때 임명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 15명에게 2017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사표 제출을 요구해 이 중 13명에게서 사표를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사표 제출 요구에 불응한 환경공단 상임감사 김모 씨를 상대로 표적 감사를 진행해 물러나게 한 뒤 친정부 성향의 박모 씨를 후임자로 임명하려 한 혐의도 있다.
이 사건은 김태우 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