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분석 결과, 중위소득 50% 이하 계층이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상대적 빈곤율’증가율과 성장률은 5% 유의수준에서 서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 빈곤율 증가율 1%p 상승은 성장률을 0.27%p 낮추고, 성장률 1%p 상승은 상대적 빈곤율 증가율을 1.9%p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다.
추정결과에 기초해 시산한 결과, 성장률이 1% 높아지면 지니계수는...
이번에 추가된 지표는 팔마 비율과 소득 10분위 경곗값 비율, 중위소득 60% 기준 상대적 빈곤율 및 평균 빈곤갭 등이다. 분위별 경곗값 배율도 추가됐다.
이 중 팔마 비율은 대표적인 소득분배지표로, 소득 상위 10% 인구의 소득점유율을 하위 40% 인구의 소득 점유율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클수록 소득 불평등이 심하다는 의미다. 그동안 유엔 등...
한경연은 가구의 소득원천별 빈곤율의 요인분해를 사용해 빈곤층을 벗어나기 위한 각 소득원천별 기여도를 함께 분석한 결과 2016년 시장소득 기준 빈곤율의 경우 빈곤층 탈출에 있어서 근로소득의 상대적 기여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가구의 경우 근로소득뿐만 아니라 사적이전소득의 기여도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처분소득 기준...
임금근로자 중 중위소득 50% 미만 근로자 비율(상대적 빈곤율)도 1년 전보다 0.5%포인트(P) 상승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임금근로 일자리별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임금근로자의 월평균소득은 287만 원, 중위소득은 21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각각 10만 원(3.5%), 8만 원(3.8%) 늘었다. 반면 상대적 빈곤율은 20.8%로 0.5%P 상승했다. 임금...
1인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만큼 1인 가구의 빈곤율도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인 가구의 현황 및 특성’에 따르면 2017년 1인 가구 비중은 28.6%에 달했다. 이 중 20대는 17.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60대 1인 가구 수는 81만 가구로 1년 전보다 8만 가구가 늘었다. 가장 큰 증가 폭이다.
◇20대·60대 1인 가구 빈곤율 심각 = 20대와 60대 1인...
중위소득 절반 이하 비율인 상대적 빈곤율은 17.4%로 0.2%P 하락했다.
박상영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가구의 소븍분배 상황은 2016년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초점을 빈곤가구에 맞추면 다소 개선된 모습이 있다”며 “단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가구의 상대적 격차로 보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서는 노인층의 절반 가까운 48.8%가 '여생을 빈곤에 시달릴 것'이라고 비관했다. '노후 재정을 위한 준비를 하지 못한다'는 노인도 35.5%나 됐다.
실제로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은 46.7%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가입국 가운데 1위다. 가입국 평균보다도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공적연금을 비롯한 노인의 소득보장제도 수준은 전 세계 96개국 가운데 82위로...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불평등한 고령화방지’ 보고서를 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은 49%로 OECD회원국 중 1위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구체적인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근홍 한국노년학회장은 해법으로 ‘공동체 복원’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어르신들 두 분 중 한 분은 돈·소득·친구 없는 3무(無)에...
19개 지방정부가 기본소득제를 도입하려 했으나 중앙정부의 완강한 반대로 원활히 진행되지는 않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는 일부 저소득층을 상대로 실험이 진행 중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해 보고서에서 기본소득제 도입으로 기존 복지혜택에 들어가는 자금이 줄어들어 오히려 저소득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빈곤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의 양극화 수준을 보여주는 지니계수와 소득 5분위배율, 상대적 빈곤율은 모두 확대됐다. 급격한 인구 고령화가 주 요인이란 분석이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8164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4.2% 증가했다. 자산은 금융자산 25.6%(9784만 원)와 실물자산 74.4%(2억8380만 원)로...
2013년 조사된 한국의 66세 이상 고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49.6%였는데, 이는 OECD 국가 평균인 12.6%보다 4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기준으로 청년가구인 30세 미만의 실물자산 비율은 37.4%인 반면, 노인가구인 60세 이상의 실물자산 비율은 82.0%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는 부모 세대 보유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을 연금소득으로...
66세 이상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한국이 상대적인 노인 빈곤에 대해 취약하다고 OECD는 지적했다.
OECD가 11일 밝힌 '불평등한 고령화 방지'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의 66∼75세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이 42.7%, 76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은 60.2%로 나타났다. 이는 비교...
Q. 기초연금 인상 효과는?
A. 통계청의 2016년 가계동향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해보면, 노인 상대 빈곤율은 2016년 현재 46.5%에서 2018년 44.6%, 2021년 42.4%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기초연금 수급자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2017년 4월 475만1000명에서 2018년 516만6000명, 2021년 598만 명, 2027년 810만5000명 등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소득 기준 중산층 비중 58.4%
처분가능소득 비중은 65.7%로
전년보다 1.7%P 급락 ‘낙폭 최대’
상대적 빈곤율 14.7%… 0.9%P 상승
한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산층이 흔들리고 있다. 각종 지표에서 중산층을 표시하는 수치에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다.
16일 통계청과 경제연구기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으로...
이어 기조발제자로 나선 박재완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전 기획재정부 장관)는 "우리나라의 소득분배상태는 지니계수와 분위별 상대소득비중, 상대빈곤율 등을 고려할 때 선진국 평균에 가깝다"며 "'헬 조선'이나 '금 수저' 주장의 근거는 약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2011년~2012년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각 소득계층이 동일한 계층에 잔류할...
통계청에 따르면 소득분배가 얼마나 잘 이뤄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니계수, 소득 5분위 배율(가처분소득 상위 20% 계층의 소득을 하위 20% 계층 소득으로 나눈 값), 상대적 빈곤율(중위 소득 50% 이하 계층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 모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2015년 기준 상위 20% 가구가 전체 소득의 40%를...
중위소득 50% 기준 상대적 빈곤율은 지난해 14.7%로 전년에 비해 0.9%p 상승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중산층 비중은 65.7%로 1년 전보다 1.7%p 떨어졌다.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59만3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8% 늘었다. 그러나 물가 상승분(2.0%)을 고려한 실질소득은 1년 전보다 1.2% 줄어들었다.
1분위 소득은 139만8000원으로 1년 전보다...
중위소득 50% 기준 상대적 빈곤율은 지난해 14.7%로 전년에 비해 0.9%p 상승했다. 중위소득은 우리나라 인구를 소득 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가운데 위치한 사람의 소득을 말한다. 상대적 빈곤율은 중위소득 50% 이하인 계층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근로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9.0%로 전년대비 0.5%p 상승했다. 은퇴연령층은 47.7%로 2.0%p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