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7세의 상대적 빈곤율은 2015년 16.0%에서 2020년 9.8%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상대적 빈곤율은 OECD 국가 중 중간보다 낮은 편이다. 핀란드, 덴마크는 5% 미만으로 가장 낮고, 프랑스(11.7%), 일본(14.0%) 등은 우리나라보다 약간 높았다.
보호 대상 아동 발생률은 2010년 아동 인구 10만 명당 85.4명에서 2015년 50.6명까지...
올해 6월 기준 노령연금 수급자의 평균 연금액이 월 58만 원에 불과하고, 2020년 기준 노인빈곤율(상대적 빈곤율)은 40.4%로 OECD 최고 수준이어서다.
이에 정부는 연금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국민연금제도 개혁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론 보험료율 인상(9%→12~15%), 수급 개시연령 상향(65세→68세)과 기초연금 인상이 논의되고...
상대적 빈곤율에 대해선 "빈곤선이 포함된 10분위 기준에서의 2분위 가구의 소득 증가율이 굉장히 높게 나타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빈곤선을 넘어서는 가구들의 비중이 높아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경기·고용회복 등으로 시장소득 기준 분배여건 보합에도 불구, 저소득층 공적이전소득이 감소하며 지니계수 등이 소폭...
죽기 전까지 현역처럼 일하는 노인이 갈수록 늘어나지만 이들 대부분은 경비, 청소 등 상대적으로 질 낮은 일자리, 그마저도 비정규직 신분으로 일하는 게 현실이다. 이 때문에 많은 노인 근로자가 ‘고다자’, ‘임계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고다자는 ‘고르기 쉽고 다루기 쉽고 자르기 쉽다’, 임계장은 ‘임시 계약직 노인장’의 줄임말이다. 다양한 이유로...
지난 4월 통계청의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보고서’에 따르면 18~65세 빈곤율 대비 66세 이상 빈곤율로 측정한 국내 고령층의 상대적 빈곤 위험도는 367.8%로 집계됐다. OECD 기준 우리나라 66~75세 빈곤율도 34.6%로 1위다.
노인 노동자의 열악한 근로조건도 문제다. 이들은 대개 임시근로자나 영세자영업자 등으로 일한다. 특히 60세 이상 노동자는 아주 짧은...
제도의 운영방식과 관련된 논란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기초연금은 노인빈곤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제도로 정착되어 왔다.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노인빈곤율을 기록했던 이유는 현세대의 많은 노인들이 공적연금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연금을 지급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월 20만 원으로 시작된 기초연금이 빈곤을 해소하는...
우리나라 아동의 2018년 아동빈곤율(상대적빈곤율)은 12.3%로 OECD 평균(12.7%)보다 낮게 집계됐다. 배 국장은 "아동의 전반적 발육 상태나 신체건강도 양호한 편이라 아동을 둘러싼 물질적 생존권 등은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 아동권리 위한 ‘아동기본법(안)’ 제정 추진
정부는 우리나라 아동들이 정서적, 물질적 환경 등 만족감이 상충되는...
상대적 빈곤위험도는 18~65세 빈곤율 대비 66세 이상 빈곤율로 계산한 것이다. 상대적 빈곤위험도는 주요 OECD 국가 중 스위스(250.0%), 호주(246.9%), 일본(153.8%)이 높았으며, 네덜란드(32.5%), 덴마크(40.0%), 노르웨이(44.8%)는 낮은 편에 속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업 능력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영어 과목...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빈곤통계연보’에 따르면 1인가구는 다인가구 대비 상대적 빈곤율이 13.7→51.8%로 4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특히 50세 이상의 70.3%가 경제적 노후 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에 시에서는 1인가구의 안정적인 경제 관리를 위해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에 경제교육을 신규 편성하고,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재무관리 및...
문 대통령은 "시장소득 격차가 커졌지만, 정부가 꾸준히 추진한 포용정책, 코로나 위기 시 펼친 적극적 확장재정의 성과로 지니계수, 5분위 배율, 상대적 빈곤율 등 3대 분배지표가 모두 개선됐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의 타격이 컸던 2020년에도 모든 계층의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저소득층의 소득이 크게 늘어 분배지표가 뚜렷이 개선됐다...
높은 고용률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고령층은 빈곤율도 OECD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 국가 간 비교가 가능한 2018년 기준 한국의 고령층 빈곤율은 66~75세(34.6%)와 76세 이상(55.1%) 모두 OECD 조사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한국의 고령층이 높은 노동시장 참여율에도 불구하고 퇴사 후 재취업 일자리의 질이 낮기 때문이다. 한경연이...
지난 임기 내내 5분위 배율, 지니계수, 상대적 빈곤율 등 대표적인 3대 분배 지표가 모두 개선되었습니다.
코로나로 경제적 타격이 심했던 가운데 이룬 성과여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부가 일관되게 포용적 성장정책을 추진하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을 지키기 위해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한 결과입니다.
우리의 경제 체질이 위기...
안철수 후보는 "우리나라의 상대빈곤율은 16.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네 번째로 높고, 노인빈곤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인 43.4%에 달한다"며 "어르신 두 분 중 한 분 정도가 중위소득 50% 이하의 빈곤층이라는 뜻으로 200만명의 어르신들이 거리에서 폐지를 줍고 계시는 것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어두운...
7% 급증한 602만 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여파에도 5분위 배율, 지니계수, 상대적 빈곤율 등 3대 소득분배지표는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분배지표에서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처분가능소득/가구원 수의 제곱근) 기준 지니계수는 0.331로 0.008 감소했으며, 5분위 배율은 5.85배로 0.40배P 축소됐다. 상대적 빈곤율은 15.3%로 1.0%P 하락했다.
최소 생활 수준에 해당하는 소득 수준을 절대적 빈곤선이라고 규정한다면, 상대적 빈곤은 해당 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누리는 일정한 수준의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이 16.7%라는 것은 우리 국민 6명 중 1명이 기준 중위소득의 50%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 50%는 1인 가구 기준으로 91만4000원...
이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상원의원들이 대면으로 모인 자리이기도 했고, 현재 아르헨티나는 빈곤율이 40%에 육박하는 등 사회·경제적인 위기를 맞은 상태거든.
비판 여론과 함깨 김치는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해.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한때 김치가 아르헨티나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기도...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다. 43% 수준이니 조금 과장되게 말하면 노인 둘 중 한 명은 빈곤층인 셈이다.
해답은 어디에 있을까.
성경 마태오 복음 20장엔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 이야기가 나온다. 포도밭 주인이 이른 아침, 오전 9시, 낮 12시, 오후 3시, 오후 5시 등 다른 시각에 일꾼을 모아 일을 시키고는 일한 시간에 상관없이...
고령화로 인한 노인빈곤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일부 중소기업들이 시니어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고 지원과 사회적기업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구상이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기준 60세 이상 나이 고용률은 44.5%로 노인 두 명 중 한 명은 미취업 상태다. 동시에 노인 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중위소득 50% 이하, 2018년 기준)은 43.4...
9%에서 63.2%로 4.3%P 올랐다.
그나마 고령층의 사회안전망도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남자의 59.0%, 여자의 71.6%가 기초연금을 수급하고 있었으며, 공적 장기요양 보호율은 2015년 6.5%에서 2019년 8.6%로 2.1%P 올랐다. 아동의 상대적 빈곤율도 2019년 기준 10.6%로 전년보다 1.7%P 내렸다. OECD 평균(12.7%)을 2.1%P 밑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