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 해양과학기술원과 원자력연구원 공동 연구진은 일본 정부가 밝힌 오염수 방류 실시 계획안을 기초자료로 시뮬레이션해본 결과 후쿠시마 앞바다에 방출된 삼중수소가 10년 뒤 국내 해역에 0.001베크렐(㏃)/㎥ 농도로 희석돼 유입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크렐이란 원자핵이 방사선을 내면서 붕괴돼 가는 비율을 표시한 방사능 단위다. 1Bq는 1초에 1개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16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따른 삼중수소 확산 시뮬레이션 결과를 조용히 발표했습니다. 그것도 정부서울청사가 아닌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13일 열린 관계 각료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개시 시점에 대해 '올해 봄부터...
궁극의 에너지 기술로 불리는 핵융합은 연료 역할을 하는 중수소와 삼중수소의 원자핵을 초고온의 플라스마 상태로 만들어 융합한 다음 헬륨원자로 바꿀 때 발생하는 에너지로 발전한다. 연료 1g으로 석유 8톤분의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발전 시 방사성 폐기물이 적게 나오고 기존 원전보다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핵융합이 최근...
국민의힘 산자위 간사 한무경 의원은 통화에서 "IRA는 진짜 문제가 없다. 이걸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서 윤석열 정부하고 엮어서 정부가 아무 일도 안 했다는 쪽으로 끌고 가려는 것 같다"며 재생에너지 정책, 전기요금 인상, 월성 1호기 삼중수소 유출 등과 관련한 지적을 예고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후 바닷물로 희석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의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춰 방류하기로 지난해 4월 결정했고,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같은해 12월 원자력규제위에 이 계획에 대한 심사를 신청했다.
원자력규제위는 올해 5월 도쿄전력이 제출한 계획을 승인했다. 이후 국민...
산업부는 "이번 누설은 발전소가 정지된 상태에서 삼중수소의 변화를 감지해 신속히 확인·차단했다"며 "원자로 건물 내에 누설된 중수와 기체 형태의 삼중수소 등은 회수 조치했으며, 방사선 관리구역 내 공기 정화 작업과 삼중수소 확산 방지 조치를 했다"고 강조했다.
또 월성 원전 부지 내에서 유의미한 삼중수소 농도가 관측되지 않은...
이어 해양배출 등에 대한 우리 측 우려사항을 포함해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양자 소통‧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다핵종(多核種)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후 바닷물로 희석해 삼중수소의 농도를 낮춰 태평양에 배출하기로 올해 4월 방침을 정했으며 내년 봄 방류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월 정식 인가 예정, 2023년 봄 방출 시작될 전망오염수, 정화 처리해도 방사능 물질 ‘삼중수소’ 남아 일본 어업종사자도 반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출을 승인했다.
18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위는 이날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삼중수소와 같은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2019년 경북 경주 월성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된 사건이 대표적이다. 당시 1ℓ(리터)당 71만3000㏃(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는데 이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관리기준인 4만㏃/ℓ를 뛰어넘은 수치다. 2017년에는 한빛 원전 4호기에서 격납건물철판 부식과 콘크리트 방호벽에 공동이 발생해 방호벽 부실시공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방사성 폐기물...
한수원은 루마니아에서 삼중수소 제거설비 및 방폐물저장고 건설사업 등 후속 대형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주변압기 공급을 통해 발주사와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사업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유럽 가동원전 O&M(운영·정비)사업 시장에서 주요 공급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된...
토카막 주코일 전원공급장치는 중수소와 삼중수소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토카막의 플라즈마 운전을 위한 필수 설비이며, 12대의 토카막 전자석 코일에 교류전원을 직류로 변환하여 공급하는 장치이다.
이번 사업은 반세기 동안 축적된 한국전력기술의 원자력발전소 설계 기술력과 10여 년 동안 ITER 핵융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인정되어...
원전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와 비교해 하루 처리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ALPS는 방사능 물질 중 하나인 삼중수소를 거르지 못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삼중수소는 인체 내에서 피폭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에 원자력규제위원회와 도쿄전력도 원전 오염수를 모두 보관할 수 없어 ALPS로 정화한 저농도 오염수 방출은 불가피하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연료는 수소의 동위원소인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사용한다. 중수소는 바닷물을 전기 분해해 얻는다. 삼중수소는 리튬과 중수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만든다. 연료를 구하기 쉽고 자원도 무한하다.
또 핵융합로 내부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반응이 정지돼 장치가 멈추므로 안전성 측면에서 기존 핵분열 원전보다 월등히 높다.
‘꿈의 에너지’이지만 1955년 처음 제기된...
연료는 수소의 동위원소인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사용한다. 중수소는 바닷물을 전기 분해해 얻는다. 삼중수소는 리튬과 중수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만든다. 연료를 구하기 쉽고 자원도 무한하다.
‘꿈의 에너지’이지만 아직 누구도 완성형 기술을 내놓지 못했다.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전력보다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내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생산...
그러나 정화 처리해도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지지 않는다.
일본 정부는 4월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삼중수소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춘 뒤 2023년 봄 이후 바다로 방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도쿄전력의 발표는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현지 주민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에너지 분야는 △발전용 가스터빈 연료를 수소 및 암모니아로 100% 전환하는 기술 상용화 , 수소 기반 삼중 열병합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무탄소 발전을 보편화하고 △태양광 입지혁신 기술, 장수명(50년) 풍력터빈 상용화 및 GW급 해상풍력 전력망 통합기술 등 재생에너지 차세대 기술 개발을 통해 태양광·풍력을 대규모로 보급할 계획이다.
산업 분야는 탄소...
그는 시찰 이후 방사설 물질 삼중수소(트리튬)을 포함한 오염수의 해양 방출에 대해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통감했다”며 “안전성에 대해 투명성을 갖고 설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023년 상반기를 목표로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겠다는 방침이지만, 현지에서는 소문 피해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기시다 총리는 “염려를 불식하는 데...
도쿄전력은 전용 장치에서 주된 방사성 물질을 없애 탱크에 모아두지만, 여기에는 장치로 걸러낼 수 없는 방사성물질 삼중수소(트리튬)가 포함돼 있다. 배출 전 다핵종제거설비(ALPS) 등으로는 삼중수소를 없앨 수 없어 물을 섞어 농도를 낮추기로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오염수 안에 포함된 트리튬 방사선량이 리터(ℓ)당 1500 베크렐(㏃)을 밑돌기까지 바닷물을 섞은 후...
조사해 내달 초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에 제출, 2023년까지 파이프 설치를 완공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방사성 물질 삼중수소(트리튬)이 포함된 오염수가 바다에 배출되게 된다.
도쿄전력은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 오염수를 거르면 세슘을 비롯한 62종의 방사성 물질 제거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삼중수소 등은 여전히 물에 남아 있다.
그리고 오염수에 삼중수소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신체에 누적되면 DNA 변형을 일으켜 암을 발생시키거나 생식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 부작용은 물론 인류사회 보건 건강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어릴 적 동요 ‘시냇물’ 노래의 가사처럼 냇물이 흘러 강물이 되고 강물은 흘러 바다로 간다. 바닷물은 뜨거운 햇볕이 쬐면 증기로 변하면서 구름이 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