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 전에 다핵종제거설비(ALPS) 등으로 대부분의 방사성 핵종을 제거하지만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내지 못하므로 물을 섞어 농도를 낮춘 뒤 방출한다는 구상이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심사·승인 등이 필요하므로 실제 방출까지는 2년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사고 원전에서 나온 125만t이 넘는 막대한 양의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일본 정부의...
일본은 배출 전에 다핵종제거설비(ALPS) 등으로 대부분의 방사성 핵종을 제거고, 삼중수소(트리튬)는 물을 섞어 농도를 낮춘 뒤 방출한다고 전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후쿠시마 제1 원전의 탱크에는 오염수 125만844t이 저장돼 있다. 오염수는 2041∼2051년까지 장기간에 걸쳐 방출될 예정이다.
다음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오염수...
배출 전 다핵종제거설비(ALPS) 등으로는 삼중수소를 없앨 수 없어 물을 섞어 농도를 낮추기로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오염수 안에 포함된 트리튬 방사선량이 리터(ℓ)당 1500 베크렐(㏃)을 밑돌기까지 바닷물을 섞은 후 배출한다. 방출 이전에 처리수(오염수 중 ALPS로 거른 물)를 바닷물로 100배 이상 희석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식수 수질 가이드라인의 7분의 1 정도로...
오염수의 해양 방출 시점은 2년 후가 목표로,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서 방출할 준비를 진행해 방출 시에는 트리튬(삼중수소) 농도를 정부 기준치의 40분의 1까지 희석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오염수를 재처리해도 트리튬은 제거하는 것은 어렵고, 트리튬 이외의 방사성 물질이 남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어민 등 현지 주민은 물론 한국 등 주변국도 해양...
제거설비(ALPS) 등으로 거른 오염수와 스트론튬을 제거한 오염수가 약 124만7000t 보관돼있다. 원전 내 오염수 저장 용량은 137만 t이라 용량의 약 91%를 채운 셈이다.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는 이것이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라고 주장하지만, 말이 자꾸 바뀌면서 방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가시지 않는다. 도쿄전력은 오염수에 삼중수소만 포함됐다고 주장했는데...
7일 NHK방송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다핵종 제거설비(ALPS) 등으로 거른 오염수와 스트론튬을 제거한 오염수가 후쿠시마 제1원전 내 탱크에 약 124만7000t 보관돼있다고 밝혔다. 원전 내 오염수 저장 용량은 137만 t으로 용량의 약 91%를 채웠다.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는 이것이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라고 주장하지만,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지지 않았다. 삼중수소는 방사성...
일본 정부 측은 오염수를 ALPS(다핵종제거설비)를 통해 기준치 이내로 낮춰 방류할 예정이지만, 삼중수소는 기술적으로 제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오염수 해양 방류 시 우리나라도 삼중수소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삼중수소에 대한 인체 안전성은 아직 공식적으로 검증되지 않아 유해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국내생산 수산물과 원양...
한수원은 올 하반기에 예상되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 제거설비(TRF) 입찰에 대비해 국내 협력사와 공동으로 입찰 전담 조직도 꾸렸다.
아울러 러시아가 건설 중인 이집트 엘다바 원전의 2차 측 분야 사업 참여를 위해 러시아와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내에서는 안전한 원전 운영에 힘쓰고, 해외에서는 전략적 수주...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로, 우리나라 월성원전과 같은 캔두(Candu)형 원전이다.
정 사장은 "이번 성과는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등 앞으로 발주될 루마니아 체르나보다원전 설비개선 사업 수주에 확고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더 많은 국내기업과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삼중수소 제거설비, 방폐물저장조 건설 등 한수원이 루마니아에 참여를 준비하고 있는 사업자 선정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주는 '협력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통해 국내 원전기자재 공급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추진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수출전략협의회'를 통해 발표한 '원전...
총회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위험성을 국제사회에 공론화했다.
한편,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후 지하수 등이 흘러들면서 방사성 물질과 섞인 오염수가 계속 늘고 있다. 일본은 ‘다핵종(多核種)제거설비’(ALPS) 등을 이용해 오염수를 처리한다고 하지만,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 사업은 삼중수소제거설비(TRF), 방사성폐기물저장시설, 압력관 등 체르나보다(Cernavoda) 1·2호기의 주요 설비를 교체하는 대형 사업이다. 이르면 올해부터 발주에 들어갈 전망이다. 한수원은 루마니아를 교두보 삼아 체코, 폴란드 등 유럽 원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번 수주전에서 한수원의 장점은 체르나보다 원전과 같은...
원전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삼중수소는 자연ㆍ인체에 모두 존재하는 물질이며 체내에 흡수되더라도 대부분 땀이나 소변으로 나와 다른 방사성물질보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며 "월성원전은 삼중수소 제거설비를 갖춰 같은 형태의 캐나다 원전과 견줘 배출량이 8분의 1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한수원은 이어 지난해 동국대 등...
수소를 제거할 수 있는 설비에 더해 이중, 삼중 안전장치를 한 것이다.
한수원은 비상시에 대비해 디젤 발전기도 신월성 1·2호기당 각각 2개, 공용으로 1개를 운영 중이다. 해일 발생을 대비해 문도 방수 처리를 했으며, 외부 비상냉각수 주입구도 설치했다. 리히터 6.5 규모 지진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는 기본이다.
이 밖에도 원자로 상부구조물 일체화로...
원안위는 월성 2호기 조사 과정에서 1, 2, 3, 4호기의 공용설비인 삼중수소제거설비(TRF)의 기기검증서 총 11개 품목 11건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TRF(Tritium Removal Facility)는 원자로 냉각재 및 감속재의 삼중수소농도를 저감시키기 위해 2007년도에 추가 설치한 비안전등급 설비다.
조사 결과 9개 품목 9건은 위조가 없었지만 2개 품목 2건에 대해선 시험 원자료(raw...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월성원전에 삼중수소제거설비를 건설하는 등 세계적인 원자력 관련 시공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월성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시공 중이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요르단에 연구용 원자로를 수출하기도 했다.
한편 신월성원자력발전소 1·2호기는 개선형 한국표준원전 100만KW급 2기로 소양강댐 발전용량의 10배에 해당하는 시간당...
또한 세계서 두번째로 삼중수소제거설비 설계·시공해 세계에 기술력을 알렸다. 현재 월성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는 국내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도 캐나다 달링톤 원자력발전소에 이어 두 번째다.
월성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월성원자력발전소 1~4 호기 공용설비로, 중수소에 포함된 삼중수소를 액상촉매 교환방식과 영하 250도의 초저온 증류 냉각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