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갈증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에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크레인 사고로 노동자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 갈등도 좁혀지지 않고 있다.
지난 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는 크레인 충돌 사고로 노동자 6명이 사망하는 인명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거제조선소 전야드의 작업을 전면 중단한 삼성중공업은 6일 오후부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의 크레인 충돌사고가 3월에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거제조선소에서 작동 중이던 800t 골리앗 크레인이 근처에 정지해 있던 150t 크롤러 크레인과 부딪쳤다. 당시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크롤러 크레인 일부분의 손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골리앗 크레인이 작업을 할 때...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2일 "거제조선소에서 발생한 불의의 인명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상심에 빠져 계신 유가족, 그리고 부상을 입으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열과 성을 다해 일해 오신 동료를 한 순간에 잃게 되어...
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크레인 충돌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다쳤습니다.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7안벽에서 800t급 골리앗 크레인과 32t급 타워크레인이 충돌해 타워크레인의 붐대라고 부르는 지지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타워크레인 붐대는 해양플랜트 제작 현장의 소형 간이 휴식소에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모여...
근로자의 날인 1일 크레인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근로자 6명이 숨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전면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삼성중공업 해당 공정을 포함, 선박 건조작업 전체 작업을 중지하도록 명령했다고 2일 밝혔다. 노동부는 작업중지 명령 기한을 별도로 정하지 않았다. 통상 작업중지 명령은 1차에 한해 2주간이다.
경찰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크레인 충돌 사고로 오후 7시 현재 총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중공업은 1일 오후 2시50분께 거제조선소 7안벽에서 800톤급 골리앗 크레인과 32톤급 타워 크레인이 충돌해 타워크레인 붐대가 넘어져 현재까지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고 모씨(소속사명: 동성), 박 모씨(해동), 복 모씨(해동), 서 모씨(동양산전), 박...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측은 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크레인 구조물 추락사고로 발생한 사상자에 대해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유 후보 측의 지상욱 대변인 단장은 이날 논평으로 “부상 당한 분들의 쾌차를 기원한다”며 “관계 당국은 최선을 다해 사고를 수습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 단장은...
1일 오후 2시 50분께 경상남도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타워크레인과 골리앗크레인이 충돌했다.
경남 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삼성중공업 7안벽에서 크레인 충돌로 노동자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오후 4시 기준 중상자 6명, 경상자 14명으로 늘어나 인명피해는 총 25명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거제 지역 병원에 분산...
1일 오후 2시 50분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야드에서 작업 중이던 타워 크레인과 골리앗 크레인이 충돌하면서 타워 크레인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져 건조 중인 선박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경찰에 따르면 20명이 넘는 사망·부상자들은 오후 5시 현재 대부분 인근 3개 병원으로 나눠 이송됐다. 경찰은 현재 사망자 5명, 중상자 6명, 경상자 19명으로...
또 지난 해에는 노동자협의회 위원장이 거제조선소에 나와 있는 주요 선주사 사무실을 찾아 다니며 영업활동을 지원했으며, 호주에서 열린 'LNG 18' 전시회에 함께 참석해 노사 공동 영업을 펼치기도 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유상증자에 모든 임직원이 적극 참여해 우리사주조합 청약률 100%를 기록하고 증자도 성공적으로...
삼성중공업은 일본 MOL(Mitsui O.S.K Lines)社로부터 2015년 2월에 수주한 20150 TEU급 컨테이너선 4척 중 첫 번째 선박 건조가 완료됨에 따라 15일 거제조선소에서 명명식을 개최했다.
명명식 행사는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과 MOL社 이케다 준이치로(Junichiro Ikeda) 사장 등 양사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선박은 이 날 'MOL TRIUMPH'호로...
이 정책위원장은 “경남 거제 조선소에서 갖는 회의에는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STX조선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한국당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한 대형조선 3사에 대한 특별고용지정이 어제부터 시행된 만큼 이에 대한 보완대책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산에서는 조선업과 더불어 해운, 항만업 관계자들과 지역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2위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372만6000CGT·70척)가, 3위는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334만2000CGT·69척)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국내 조선 3사는 지난해 12월 말에도 글로벌 수주 잔량 1~3위를 휩쓴 바 있다. 이어 △중국 상하이 와이가오차오조선소(240만2000CGT·58척) △일본 이마바리 SB사이조조선소(192만CGT·33척) △중국 장쑤 뉴YZJ조선소(178만CGT·76척)가...
반면 조선업계의 기업 구조조정으로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국내 3대 조선소가 집중된 거제와 울산 동구지역 주택가격은 3~5%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4% 상승률을 보였지만, 지방광역시는 0.3% 오르는 데 그쳤다. 특히 대구지역 아파트는 5대 광역시 전체에서...
특히 자치구별로 보면 현대중공업이 있는 울산 동구(-1000명)와 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이 있는 경남 거제시(-300명)는 종사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체 종사자 중 300인 이상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은 252만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15%에 불과했다. 다만 종사자 수 증가율은 300인 이상(1.4%)보다 300인 미만(2.3%) 사업체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300인...
이번 성동조선과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향후 삼성중공업의 선박 건조 아웃소싱 전략은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선박을 수주해 다른 조선소에 건조를 맡기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사장은 “거제조선소(삼성중공업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거제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파업을 벌였다. 삼성중공업 노협 관계자는 “집행부와 소속 근로자들이 4시간 동안 조선업종 연대파업 동참 차원에서 전면파업을 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노협 소속 근로자들은 파업 집회를 개최한 후 자전거 등을 이용해 조선소 안을 돌아다니는 야드행진을 펼쳤다.
대우조선 노조는 이날 점심시간을...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노협)가 7일 사측의 구조조정안에 반발해 경남 거제 사업장에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협의 전면파업은 2014년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조선 빅3 중 첫 파업이다.
삼성중공업 노협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인력구조조정 등 회사 측의 일방적인 구조조정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을 시작했다. 참가 근로자들은 오후 5시까지 조선소 곳곳을...
특히 정부가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하면서도 조선 ‘빅3’를 제외하고 고용상황, 임금체계 개편 등을 거론해 이종 업종 간 연대파업과 함께 대정부 공동파업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삼성중공업 노협은 전날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거제조선소 K안벽에서 구조조정 철회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미 정시 출·퇴근과 특근·잔업 거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