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자회사인 한국LNG벙커링이 4~6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조선소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에 천연액화가스(LNG)를 최초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은 가스공사가 지난해 12월 LNG 벙커링 사업을 추진하고자 설립한 자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STS(선박 대 선박) 방식의 LNG 벙커링 공급이 가능한 사업자다....
전날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실증 완료 보고회에는 한국가스공사와 주요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성중공업의 LNG 신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S-REGAS(CGR)’는 LNG-FSRU(부유식 가스 저장ㆍ재기화 설비)의 핵심 기술인 LNG 재기화 시스템에 ‘탄소 제로’인 냉열발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면서 전력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삼성중공업의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서만 42척을 수주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51억 달러(약 5조7000억 원) 규모로, 회사의 올해 수주 목표(78억 달러) 가운데 3분의 2를 1분기에 달성했다. 조선업 시황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1만2000TEU급 이상...
다른 조선사들도 자율운항 선박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0월 거제조선소 인근 해상에서 실제 선박을 원격ㆍ자율 운항하는 데 성공했다.
선박에 설치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 SAS는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것으로, 항해통신장비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주변 선박과 장애물을 인지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작년 7월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과 3년간...
한국엘엔지벙커링은 설립 직후 삼성중공업과 LNG선 시운전용 LNG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일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된 10만 톤급 탱커선에 LNG 탱크로리를 이용한 TTS(Truck to Ship) 방식으로 LNG 약 220톤(탱크로리 15대 분량)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은 기존 TTS 방식 이외에도 국내 최초 LNG 수송 및 벙커링 겸용선인 제주 LNG 2호선을...
거제시, 대우조선해양은 사내 체육관에 선별진료소를 차려 선제 진단검사에 들어갔다. 전날 1400명에 이어 이날 2000명이 진단 검사를 받는다.
거제지역 또 다른 대형 조선소인 삼성중공업도 이달 초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해 5∼7일 3일간 조업을 중단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이 14일 친환경 도료 적용 확대를 위한 ‘도장 가상현실(VR) 교육훈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거제 조선소에 본격 적용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도장 VR 시스템은 HMD(Head Mount Display)를 통해 현장 도장 작업을 3차원 가상 공간에서 직접 경험하고 기량을 평가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이다.
사용자는 가상 공간에서 실제 작업 환경과 동일하게...
삼성중공업이 조선해운업계의 미래 기술인 원격자율운항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인근 해상에서 길이 38m, 무게 300톤(t)급의 실제 선박을 원격ㆍ자율 운항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거제조선소와 이곳으로부터 250㎞ 떨어진 대전 선박해양연구센터에 설치한 원격관제센터에서...
아파트 133층 높이와 같습니다.”
지난 11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정박해 있는 ‘HMM 상트페테르부르크’호. HMM의 12번째 2만4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은 내달 11일 인도되기 위해 막바지 건조 작업에 돌입하고 있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에 걸맞은 위용을 자랑했다. 지상에서 브릿지(선박...
HMM은 2018년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조선 3사와 약 3조15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선박 20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HMM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올해 9월까지 2만4000TEU급 12척과내년에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만6000TEU급 8척을 순차적으로 인도 받을 계획이다.
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전무)과 스리달 블룸에너지 사장은 거제조선소와 캘리포니아 블룸에너지 본사를 화상으로 연결해 협약 체결 기념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했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상용화에 성공한 블룸에너지와 공동 개발을 통해 주력 제품인 LNG선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연료전지 핵심기술을 2022년까지 추가...
HMM(옛 현대상선)은 26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HMM Rotterdam’(에이치엠엠 로테르담)호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명식은 4월 23일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컨테이너 1호선 ‘HMM Algeciras’(알헤시라스)호 이후 두 번째이다.
이날 명명식에는 이동걸 한국산업은행(이하 KDB) 회장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협력업체 TSS_GT 근로자 10명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해양생산설비에서 출입구를 막고 공사대금 지급을 요구했다.
TSS_GT측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삼성중공업 발주를 받아서 부유식 해양생산설비에서 케이블포설작업 등을 했는데 삼성중공업이 대금 약 20억원을 주지 않아서 직원 180명이 임금을 못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15만톤급 셔틀탱커 '이글 페트롤리나'호를 싱가포르 선사 AET 탱커스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글 페트롤리나호는 삼성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됐으며, 셔틀탱커로서는 세계 최초로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 GL'이 공식 인증한 스마트 선박이다.
세계적...
분양했지만 조선업 불황으로 거제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서 주인을 찾지 못한 물량이 다수 남아 있었다. 그러나 한화건설이 지난해 새롭게 내놓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로 단지명을 변경하고 분양 조건을 개선하면서 계약률은 빠르게 상승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거제 장평 아파트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직주근접 아파트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권에 있다. 고현버스터미널과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시내버스 정류장이 가깝고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이 인접한다.
단지와 인근에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여러 학교가 있다. 디큐브백화점과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기반시설도 갖추고 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거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권에 있다. 고현버스터미널과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시내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도 인접한다.
단지와 인접한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도보 거리에 여러 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디큐브백화점과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기반시설도 갖추고 있다.
송희용...
삼성중공업은 조선산업 내에서도 시장 지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왔다. 거제조선소 부지에 글로벌 수위의 건조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드릴십 등 고부가가치 선박과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우수한 제작역량 및 수주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2012~2013년 14조 원대의 매출과 1조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2014년부터 매출이 꺾이기...
포레나 거제 장평 아파트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도보권에 위치한다.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시내버스 정류장이 가깝다. 최근엔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선)의 조기 착공도 점쳐지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