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은 사업구조 다각화를 통해 조선 매출 비중을 낮추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기존 사업부문 연구소들을 통합한 중앙연구소를 신설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위한 영업조직을 신설했다.
신설되는 중앙연구소는 미래연구소와 거제조선소의 선박해양연구소 등을 통합해...
조타실 등 안전한 장소에서 물대포를 원격 제어함으로써 안전하게 해적의 승선을 막을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한진에스엠과 기술협력을 통해 성능테스트를 완료했으며 거제조선소에서 선주사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했다.
회사 측은 조만간 공개 시연회를 열 예정이며 향후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모든 선박에 이 시스템을 기본 옵션으로 장착할 계획이다.
한 조선업계 순위에서 1위다.
세계 최초도 삼성에게는 낯설지 않은 단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세계 최초로 풀HD 3D LED TV를 선보였으며, 이달 초에는 330Mbps 모바일 와이맥스를 첫 공개하기도 했다.
반도체 분야의 절대 강자인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세계 최로로 30나노 D램의 양산을 시작했으며, 삼성중공업도 KT와 함께 거제 조선소에 세계 최초로 ‘차세대...
삼성중공업이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을 거제조선소 인근 공단지역까지 확대한 것은 ▲협력회사와의 물류를 개선하는 한편 ▲협력회사에도 와이브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망 구축 효과를 공유하는 등 IT 도입에 있어서도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지금까지 CDMA 기반의 무선통신을 이용해 왔지만 CDMA는 전송속도 때문에...
삼성중공업 역시 움직임이 발빠르다. 지난 17일 경남 거제조선소에 준공한 30만m²부지 블록 공장 가운데 6만6000m²를 활용해 풍력발전 설비를 조립하는데, 이곳에서는 매년 2.5MW급 육상용과 5MW급 해상풍력발전 설비 200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지난해 안산시 탄도항 앞 누에섬 인근 해상에 750kW급 풍력발전기 3기를 설치한 경험이 있는 유니슨은 2012년까지 3.6MW...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약 2km 폭의 바다를 사이로 마주보고 있는 거제시 연초면 한내조선특화농공단지에 건설된 이 공장은 2.5㎿급 풍력발전기를 연간 200기 이상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공장은 부지면적 약 3만2000㎡, 공장면적은 1만5000㎡ 규모로 조립공장, 기계가공 및 도장공장, 자재창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풍력발전기 메인샤프트(회전축)...
기존 모듈 320㎿, 태양전지 370㎿인 생산규모를 내년 초까지 각각 600㎿ 규모로 확대한 뒤 내년 2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8월 미국의 풍력업체인 드윈드사를 5000만 달러에 인수해 풍력시장에 뛰어들었으며 삼성중공업도 거제조선소 인근에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풍력발전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9일 단체 여름휴가를 마치고 일터에 복귀한 거제조선소 직원들을 위해 대규모 '수박 파티'를 열었다.
휴가로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노사가 하나가 되어 막바지 더위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이다.
삼성중공업은 이 날 수박 3000여 통을 준비해 사내 협력회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직원들이...
지난해 5월 미국 씨엘로(Cielo)사로부터 2.5㎿급 풍력발전기 3대를 수주해 거제조선소에서 제작해 오던 것을 인도받아 조립작업에 나섰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오는 9월경 준공을 앞두고 공장건설 마무리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작년 국내업계 최초로 미국 휴스턴에 풍력발전설비 영업지점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
한편 이번에 해상합체에 성공한 가즈플롯사(社) 시추설비는 거제조선소로 돌아와 배관 및 케이블 연결작업, 시운전을 실시한 후 러시아 사할린 유전지역에 올해 말부터 투입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은 "국내최초로 시도된 해상합체 전과정에 러시아 발주처 직원 50명이 참관했으며 당초 3주로 계획된 작업을 12일만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조기...
삼성중공업은 임산부의 휴식과 모유수유를 위한 공간인 모성보호실도 대폭 증설했다.
거제조선소내 모성보호실을 기존의 6개소에서 13개소로 확대했으며, 서울 서초동 사옥에도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렸다. 모성보호실에는 안락 의자를 비롯한 휴식 시설과 유축기, 냉장고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설비가 갖춰져 있다.
삼성중공업 해양생산운영팀에 근무하는...
한진해운은 이날 오전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 및 김영민 사장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최장현 차관,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 배석용 조선소장 등 관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이 선박의 출발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선박은 2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를 약 1만개를 실을 수 있는 축구장 3개 반 규모의 초 대형 선박으로, 7월...
삼성중공업은 29일 네덜란드 얀피터 발커넨드(Jan Peter Balkenende)총리가 거제조선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 1위 에너지 기업인 네덜란드 소재 로열더취셀사가 발주한 LNG-FPSO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착수를 앞두고 있는 거제조선소의 첨단 건조설비를 견학하고 싶다는 발커넨드 총리 요청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발커넨드 총리는 노인식...
길이 468m, 폭 74m, 높이 100m, 중량 20만톤에 달하는 LNG-FPSO는 2016년부터 호주지역해양가스전에 투입돼 연간 350만톤의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삼성중공업과 프랑스 테크닙사가 공동으로 설계를 실시한 후 제작은 거제조선소에서 일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노인식 사장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세계 조선업계에서 가장 많은...
삼성중공업은 19일 거제조선소에서 제작한 2.5MW급 풍력발전설비 1호기를 미국 씨엘로(Cielo)사로 인도함으로써 ‘국내 풍력발전 설비업계 최초의 해외수출’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한 설비는 직경 90m의 블레이드(날개부분), 기둥인 80m의 타워, 엔진실 등 총중량 300톤에 달하는 세계최대급 육상용 풍력발전기로 내년 1월 미국 텍사스에 도착해 설치 및...
22일 사절단 방문이 예정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현장 실무자들에게 총출동 명령을 내렸다.
대우조선해양은 22일 본사 대부분의 임원들이 거제 조선소로 내려가 사절단을 맞을 예정이다. 또 부사장급인 기원강 거제조선소장이 회사를 소개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실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한 영접팀을 꾸렸다. 조선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생산 및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