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개인으로는 최대 주주다.
한편, 이번 합병은 결국 삼성의 경영권 승계와 연관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와 금융권 계열사를, 이부진 사장이 호텔신라와 삼성물산, 삼성종합화학 등 화학계열사를, 마지막으로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이 패션 및 제일기획을 각각 나눠 경영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그룹 내 건설사업은 현재 삼성물산(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E&I 사업부, 삼성에버랜드 건설사업부(구 E&A사업부) 등 네 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셰르빌’이란 브랜드의 아파트를 지었던 삼성중공업은 현재 이 브랜드의 아파트 신축을 중단했다. 기존에 지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토목 등의 사업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지속된 건설경기 침체...
삼성에버랜드가 제일모직의 패션부문을 인수한 것도 삼성SDI와 합병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전자부문과 삼성에버랜드에 대한 사업조정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금융, 화학, 중공업, 건설부문에 대한 사업조정 가능성도 높아졌다.
삼성 관계자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금융 계열사나 화학, 건설부문 등도 어떤 형태가 시너지가 높은지 검토해...
1997년 한국품질아카데미 주최 최우수품질 100대 기업에 선정되었고, 1998년에는 한국생산성본부 주최 고객만족도 신사복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999년 제일모직, 삼성물산 에스에스, 하이크리에이션을 통합했다. 2004년 6월 OPC사업을 삼성전자에 양도했으며, 같은 해 9월 듀폰사와 FCCL 사업을 합작 계약했다. 2006년 3월 폴리카보네이트(PC)사업에 진출했으며...
최근 삼성물산과 삼성에버랜드가 경기 용인시 소재 골프장 ‘레이크사이드CC’를 인수하면서 ‘삼성표 프리미엄 아웃렛’ 건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에버랜드가 지난해 말 제일모직 패션부문을 인수한 것 역시 아웃렛 사업을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많다.
이에 대해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부지 자체가 골프장 용도로 허가가 난 만큼...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차녀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이 그 뒤를 따랐다.
이 회장 내외와 두 딸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 만찬장으로 먼저 향했고, 이 부회장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최지성 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계단을 통해 올라갔다.
이날 만찬에는 그룹 사장단과 서울 인근의 부사장급 이상 경영진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했고, 앞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신년 만찬에는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겸 삼성에버랜드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 부문 사장 등 자녀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신년 만찬의 참석 대상을 부사장까지로 확대해 부부 동반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대비하는 ‘기술혁신’ △글로벌 경영체제를 완성하는 ‘시스템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겸 삼성에버랜드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 부문 사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최지성 그룹 미래전략실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1800여명의 회장단, 사장단,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이제부터 제품과 서비스, 사업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가자”고 당부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겸 삼성에버랜드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 부문 사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최지성 그룹 미래전략실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에버랜드의 사업부문도 대폭 개편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제일모직 패션사업을 가져오고, 급식·식자재 부문의 물적 분할을 통해 ‘삼성웰스토리’를 신설했다. 또 건물관리업을 떼어내 에스원에 넘겼다. 이로써 삼성에버랜드의 사업 부문은 크게 ‘리조트·건설’과 ‘패션’ 등 두 가지로 재편됐다.
또 삼성SDS는 삼성SNS를 흡수·합병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신년하례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겸 삼성에버랜드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 등 오너 일가와 최지성 그룹 미래전략실 부회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부회장단 및 사장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이 2011년부터 신년하례식에서 경영 화두를 제시한 만큼, 이날 행사에 삼성...
오원만 신임 전무는 경북 영양출신으로 한화갤러리아, 삼성물산 등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9년부터 LG패션에서 수입사업부 및 숙녀캐주얼부문장으로 재직하며 단기간 내에 수입사업부를 크게 성장시켰다. 특히 숙녀캐주얼부문의 조직안정화 및 프로세스를 개선 하는데 기여한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전무
△숙녀캐주얼부문장 오원만
◇상무...
삼성카드 최치훈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물산 대표이사 겸 건설부문장을 맡는다. 제일모직 윤주화 패션사업총괄 대표이사 사장의 경우 삼성에버랜드 대표이사 겸 패션부문장으로 이동한다. 삼성에버랜드 김봉영 대표이사 사장도 삼성에버랜드 대표이사 겸 리조트·건설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인용 사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성과 있는 곳에 보상있다는 성과주의...
이 부사장은 2010년 부사장으로 승진, 근무 연한을 채웠고 패션사업을 주도할 삼성에버랜드로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현대기아차는 연구개발(R&D)과 해외사업 부문을 강화하는 정몽구 회장의 의지가 인사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권문식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이 최근 차량 결함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만큼 후속 문책성 인사 가능성에...
최근 삼성에버랜드는 제일모직 패션부분을 영업양수한데 이어 지난 4일(어제)는 이사회를 열어 급식 및 식자재 부문을 ‘삼성웰스토리’(가칭)로 물적 분할하기로 했다.
급식 및 식자재 사업은 지난해 에버랜드 매출의 42%를 차지하는 비중있는 사업분야다. 건설관련 사업이 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 건물 관리 사업을 4800억원에 에스원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삼성그룹은 최근 제일모직의 패션부문 분리, 삼성SDS와 삼성SNS 합병 추진을 계기로 향후 후계 분할 과정에서 건설부문이 누구 몫이 될지 주목받은 바 있다.
현재 삼성 오너일가 중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이건희 회장의 둘째 사위로, 이서현 부사장의 남편인 김재열 사장이다. 그는 최근 실적이 크게 악화되며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이에 따라 에버랜드의 사업구조는 기존 ‘건설·건물관리-급식-레저’에서 ‘패션-건설-레저’으로 대폭 변화됐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코닝의 지분 7.4% 확보하며 최대 주주에 오르는 대신 삼성코닝정밀소재에 대한 보유지분 43% 전량을 코닝 측에 넘겼다. 또 지난 9월에는 삼성SDS가 삼성SNS를 흡수합병해 전산서비스부문을 일원화했다. 여기에 최근 삼성물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