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은 HMM 매각을 위해 적격인수후보로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LX인터내셔널 등 3곳을 추려 지난달부터 2개월간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최종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지만, 이들 기업들이 HMM 인수에 필요한 자금 동원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대한항공과...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산은의 부산 이전을 전제로 용역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산은은 정부 정책을 시행하는 공공 산하 기관"이라며 "정부 정책에 관해 우리가 '맞다 틀리다'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산은 부산 이전 관련 용역'과 관련한 질문에...
이어 '중소 해운사의 탈탄소 환경규제 대응'에 대해 박한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김세현 한국해운협회 사무소장, 김연식 산은 해양산업금융2실장이 패널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산은은 해운업계 상호 간 정보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해양산업에 대한 금융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 선박...
김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산은 부산 이전'과 관련해 금융위가 산은 노조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만나 대화하고 있는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감에서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김 위원장에게 '산은 부산 이전'과 관련해 후속 논의가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김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의 산은 부산 이전과 관련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산은 부산 이전과 관련해 용역 컨설팅 결과가 나왔고, 지역중심형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에 따라 지방이전계획안을 마련 중일텐데 어떻게 진행 중인냐?"고 물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이전기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야당에서 '부적격' 인사로 지목한 만큼 윤 대통령이 넘어야 할 산은 아직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황도 있다.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본회의에서 대법원장 후보 임명동의안이 부결되면, 1988년 정기승 후보자...
앵커(Anchor) 출자자인 산은과 함께 부산시, BNK금융그룹 등이 출자자로 참여해 지자체, 지역금융기관, 금융공기업 등이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함께 힘을 합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산은이 동남권 지역의 벤처투자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동남권 지역혁신 재간접펀드 프로그램' 중 제1호 펀드로, 향후 동남권 내 타 지역으로...
산업은행은 22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지역·민간 주도의 지속가능한 지역활성화 추진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당 펀드에 대한 시장참여자(자산운용사, 기관 투자자, 시행사, 시공사 등), 지자체, 언론의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배경 및 주요 운용방안 등에 대한 설명 세션과 지자체...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수상 기업 4곳 미국 파견무협·산은, 현지 투자사 및 파트너 미팅 진행 도와
한국무역협회(무역협회)와 KDB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로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지난 6월 열린 국내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넥스트라이즈’의 수상 기업 4곳으로...
산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새만금이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선정됨에 따라 반도체와 더불어 국가 전략자산의 핵심인 이차전지 첨단기술의 초격차 실현을 촉진하고, 소재·장비부터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튼튼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밀착 지원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3년 위탁운용사 선정 서류심사 결과 29개 제안사 중 14개사가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세컨더리 5개사, 인수합병(M&A) 4개사, 글로벌선도 5개사 등 총 14개사다.
산은 관계자는 "현장실사, 구술심사 등을 거쳐 이달 말 운용사를 선정할 것"이라며 "모험자본시장 내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로 산은은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산 니켈 장기공급 확보, 국내 기업과 MBM사 간 다양한 협력 관계의 원활한 실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2차전지 관련 한국기업의 니켈 등 원재료 공급망 확보를 지원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한국-인도네시아 양국의 2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등...
앞서 산은은 이런 부분을 의식한 듯, 지난달 매각 공고에서 "매도인의 사정에 따라 (매각 관련 절차가)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 적격후보자가 없으면 매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긴 셈이다.
산은 관계자는 "적격후보자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데 10여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결론이 나는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산은은 공정·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총 9개(세컨더리 분야 3개사, M&A 분야 2개사, 글로벌선도 분야 4개사)의 위탁운용사를 다음 달 말까지 선정 완료할 계획이다. 9개사 모집에 29개사가 지원하면서 경쟁률은 3.2대 1을 기록했다.
산은은 적시에 펀드조성과 자금공급을 통해 모험자본 회수시장 활성화와 선순환 체계 구축,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산은은 국내 최대 직·간접 벤처투자금융기관이자 국내 유일 통합벤처플랫폼 운영기관으로서 그 역량과 기능을 부산으로 확장해 성공적인 창업공간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산은 통합벤처플랫폼과 연계한 '부산 혁신창업타운' 보육기업에 대한 직접투자와 전용 투자펀드 조성 등도 계획 중이다.
'부산 혁신창업타운'은 부산 지역 스타트업과 외국인...
산은 "모든 기능 이전 '지역성장'벤처 플랫폼 등 신산업 육성 주력"노조 "금융 네트워크 약화 등 우려지방은행과 상생 균형발전 모색"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놓고 사측과 노동조합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양측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찬반 논리를 내세우며 산은의 부산 이전을 놓고 입장 차가 첨예하다.
31일 산은에 따르면 부산 이전과...
산은은 동남권을 수도권에 이은 주요 국가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고자 올해 초 국내지점 영업을 총괄하는 '지역성장부문'을 부산으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밀착형 지방경제 활성화 기능을 강화하고, '동남권투자금융센터', '해양산업금융2실'을 신설해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강화된 조직과 투·융자 복합금융(CIB) 역량을 기반으로...
연구용역 결과 보고서는 산은 전 기능과 조직을 부산으로 이전하고 본점을 중심으로 정책금융을 수행하는 '지역성장 중심형'안, 부산 본점에 전 기능을 완비하되 수도권 금융시장 및 기업고객 대응을 위해 여의도에 기능을 병행 배치하는 '금융수요 중심형'안을 제시했다.
산은과 금융위는 전체 기능을 이전해야 온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취지에서 전 기능과...
앞서 산은과 해진공은 4월 매각자문단(삼성증권,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광장)을 구성하고 매각타당성점검 컨설팅을 통해 연내 HMM 경영권 매각에 착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번 경영권 매각은 국가계약법에 따른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2단계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연내 주식매매계약체결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충청 및 경북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것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재해 상황의 피해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구호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