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과 전기·가스요금인상, 수요산업 경기침체에 따른 봉형강류 판매 부진 등 경영환경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철광석의 3분기 계약가격은 2분기 대비 26% 상승했으며 원료탄(강점탄 기준)도 12.5% 가량 올랐다. 철스크랩 가격도 7월 하순 미국산 대형모선 기준 20% 이상 급등했다.
또 지난 8월부터 산업용전기료와 가스요금(LNG)도...
2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기요금을 평균 3~4% 올리기로 관계부처 간 협의를 끝내고 청와대와 최종 인상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특히 산업용전기료는 평균치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고, 주택용과 농업용 전기요금은 동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번 요금인상에 맞춰 저소득층에 에너지 비용을 보조하는 '에너지 바우처' 제도를...
이에따라 27일부터 교육용과 가로등용은 6.9%씩 오르고, 유일하게 요금이 원가를 넘는 일반용 전기요금도 2.3% 인상된다.
또 산업용은 계약전력이 300㎾ 미만인 '산업용 갑'은 3.9%, 300㎾ 이상인 '산업용 을·병'은 6.9%가 올라 기업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요금이 원가에 크게 미달하는 심야전력 요금을 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올린다는 방침에 따라 심야전력...
한전은 지난해 11월 산업용을 중심으로 전기 요금을 평균 4.5% 인상했지만 적자 요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초에 비해 액화천연가스(LNG)와 무연탄 등 주요 연료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크게 상승했다"며 "이때문에 한전이 민간발전사로부터 구입하는 전력 가격이 18.2% 올랐다"고 밝혔다.
이...
한편 이번 전기요금인상 연기로 인해 산업용 손실분을 일반 가정 소비자에게 계속 전가시키는 것 아니냐는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산업용과 가정용 간 전기료 교차보조로 인해 산업계가 전기를 너무 싼 값에 사용해왔다는 지적이 있었고 산업용전기료를 올리더라도 원가율 상승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현행 전기요금제도는 서민들이 주로...
한편 이번 전기요금인상 연기로 인해 산업용 손실분을 일반 가정 소비자에게 계속 전가시키는 것 아니냐는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산업용과 가정용간 전기료 교차보조로 인해 산업계가 전기를 너무 싼 값에 사용해왔다는 지적이 있었고 산업용전기료를 올리더라도 원가율 상승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현행 전기요금제도는 서민들이 주로...
당초 정부는 8월 중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하고 산업용 9%, 가정용 2% 등 평균 5% 인상을 예고했다.
하지만 전기요금이 산업과 서민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데다 원가인상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인상시기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정부 한 관계자는 "전기요금인상시 물가 상승도 예상되는데다 전기위원회 회의일정 등을 감안할 때 사실상 추석 이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