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을 압박하기 위해 FIFA 본부에 투쟁단을 보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조는 10월 18∼24일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 투쟁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노조는 “정 이사장의 FIFA 회장 출마는 본인의 판단이므로 노조는 이에...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이1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19회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 : Federation Internationale Des Ingenieurs-Conseils) 총회에서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아시아 출신이 FIDIC 회장에 오른 것은 102년 FIDIC 역사상 이 회장이 처음이다.
이 회장은 국내 최초 항만전문 엔지니어링...
제자들과 함께 게임동아리를 만드는가 하면 넥슨 대표를 거쳐 한국게임산업협회장까지 지낸 인물이다. 이처럼 남다른 이력의 권 의장 인맥은 IT업계 전반에 넓게 퍼져 있다.
권 의장의 핵심 인맥은 위메이드 라인으로 알려져 있다. 권 의장은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 김남철 전 위메이드 대표와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권 의장이 4:33을 창업한 지 4개월째인...
이 밖에도 지난 2010년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 서비스노동자 3,096명에 대해 근로 여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역시, ‘물리적 폭력’(4.4%)과 ‘폭언’(31.4%), ‘성희롱과 인격무시’(47.2%)가 근로자의 업무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주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직장의 고용주 및 상사들의 폭력 · 폭언 · 성희롱 등 인격적 모독이나 무시하는...
아마기와 다이시로 일본 경제산업차관은 지난 8~10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방문해 비잔 남다르 잔가네 석유장관 등을 만나 제재 해제에 대비한 경제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미쓰비시상사와 미쓰이물산, 이토추상사 등 5대 상사와 대형은행 등 21개사 관계자가 동행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일본이 이처럼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2010년 대이란 경제 제재로...
등 6개 동남아시아 자유무역협정 연맹(AFP) 국가들의 입장을 조율하고 논의를 촉진하는 AFP 조정자(Facilitator)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협상 이후 이달 중 쿠알라룸푸르에서 RCEP 제3차 장관회가 열릴 계획이다. 또 9차 협상에서는 RCEP 협상국간에 협상 진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 질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로봇 연맹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세계에 팔려나간 산업용 로봇은 22만5000대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며 “이 가운데 5만6000대는 중국 내에서 팔렸다”고 밝혔다.
곽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로봇이 모자란 상태”라며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의 1인당 로봇 숫자는 제조업 일꾼 1만명당 30개로...
이에 대해 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전경련 차원에서 미국상공회의소(AmCham), 영국산업연맹(CBI), 일본경단련, OECD-BIAC 등 국제 민간경제단체와의 공조 강화를 통해 BEPS 액션플랜을 실행하는 데 있어 우리 기업의 국제조세 부담 증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기업 관점에서의 문제점과 의견을 OECD와 G20에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 대우조선해양 부실 ‘산업銀 책임론’
대주주 産銀 퇴직직원 ‘낙하산’… 관리•감독 뒷짐
대우조선해양이 ‘주인 없는 회사’라는 한계점에 봉착했다. 대우조선은 지난2001년 워크아웃을 졸업하면서 산업은행이 31.5%의 지분을 인수,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실질적으로 주인이 없는 상태다. 15년째 주인이 없다 보니 잇단 외풍(外風)에 쉽게 흔들리고...
그러나 IT 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우버 등 새로운 산업의 등장을 마냥 억누르기는 힘든 상황이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의 카카오택시는 택시업체와 기사들을 포용해 ‘우버화’ 시대 상생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등 택시사업 주체와 업무협약을 하고...
지부나 센터 확대가 긴요하다”면서 “근로자들의 민원편의를 위해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사무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형우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 이진규 공제회 이사장, 이용대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위원장, 길선복 청주시청 일자리창출과장, 황보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 등 2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산업노동조합은 전 조합원을 상대로 24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5.2%가 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금융노조에 따르면 이날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의 91%인 8만8072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8만383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날 금융노조는 한국노총, 민주노총 내 4개 산별노조 및 연맹과...
이날 행사에는 우리측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일본측에선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과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 등이 각각 참석했다.
서울 행사에 앞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도내 쉐라톤 미야코 호텔에서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서울에서의 주한 일본대사관 리셉션에는 윤상직 산업부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측에서는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11선 중의원)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방한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각각 정부 대표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대독하는 것은 두 정상이 상대 측 기념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그러나...
국립종자원은 출원품종 수가 국제식물신품종연맹(UPOV) 회원국 중 7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UPOV 기준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출원 건수는 2913건(2009~2013, 5개년)으로 72개 회원국 중 유럽연합, 미국, 중국, 일본, 우크라이나, 네덜란드에 이어 7위에 올랐다. 이는 2013년 통계보다 한 계단 올라선 순위다.
종자원은 우리나라 종자산업이...
한국선주협회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대한드래곤보트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 대학·일반인, 해양수산업 단체 138팀 17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드래곤보트부문 초등부, 대학부, 해양수산업 단체의 예선과 결선이 치러졌다. 초등부 우승은 서울 난우초등학교, 대학부 우승은 동아대학교...
더욱이 정원외로 청년들을 추가로 채용하더라도 인건비를 더 늘릴 수 없다. 때문에 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기존 직원들의 희생이 담보돼야 해 노조와의 갈등도 예고되고 있다.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총 인건비를 묶어둔 상태에서 정년 연장과 신규 채용 비용을 부담하라는 것은 노동자한테만 고통을 떠넘기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기존 직원들의 희생이 담보돼야 해 노조와의 갈등도 예고되고 있다.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총 인건비를 묶어둔 상태에서 정년 연장과 신규 채용 비용을 부담하라는 것은 노동자한테만 고통을 떠넘기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등을 정부가 산업 부문별 및 수준별로 체계화한 표준이다. 정부는 한국전력공사와 도로공사 등 100개 공공기관을 통해 하반기에 NCS 기반 서류·면접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전체 공공기관 채용 인원 1만7000명 가운데 3000명가량을 NCS를 통해 뽑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애초 ‘스펙쌓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