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전기가 연초 제시했던 연간 실적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했다.
산영전기는 올해 2월 제출한 2006년도 매출액 계획 2004억원을 1030억원으로 수정한다고 5일 밝혔다. 167억 흑자 전환을 예상했던 영업이익은 75억원 적자로 낮췄다.
회사측은 "시장성장대비 급격한 단가하락, 공장 재배치와 구조조정 등 원가혁신 체질 개선에 대비한 한시적 가동율...
NHN이 0.22% 오르며 나흘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으며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이 상승중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로 피인수된 엠파스가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효과로 KTH도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대표이사의 검찰 기소 소식에 플래닛82이 6.77% 급락하고 있으며 분식회계를 고백한 산양전기도 3.70%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산양전기의 주가가 23일 분식회계를 고백함에 따라 급락하고 있다.
23일 산양전기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보다 115원(4.26%) 떨어진 2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양전기는 지난 20일 분식회계와 관련된 내부감사 결과 지난해 121억원, 올해 상반기 14억원 등 총 135억원의 재고자산이 과대계상된 사실을 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재고자산...
산양전기는 내부감사 결과 120억원 규모의 분식회계 사실이 발견됐다고 '고해성사'를 했지만, 주가하락은 피하지 못하고 하한가로 밀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54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등 330개 종목이 떨어졌다. 77개는 전날과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산양전기는 15일 내부 감사 과정에서 재고자산부분에 약 120억원(자기자본의 26%)의 분식회계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경영혁신활동의 일환으로 공장 재배치와 원가절감을 펼쳐나가기 위한 내부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이 발견됐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내부감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다시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심텍, 플랜티넷, 산양전기, EMLSI, 신성델타테크 등 14곳이 30만주 이상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자사주를 매입한 54개사 중 목표주가 혹은 투자의견이 올 들어 하향 조정된 기업이 우리이티아이, 엔터기술, 디에이피, 백산OPC, 미래컴퍼니 등 상당수 있었다. 또 가장 많은 자사주를 매입한 우리기술투자를 비롯해 솔본, 필링크, 대주전자재료 등 57.4%(31개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