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은 민심의 힘 촛불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쓴 날입니다.”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자, 국민들은 ‘사필귀정’, ‘촛불혁명의 승리’, ‘민주주의 만세’, ‘역사의 심판’, ‘박근혜 구속’ 등이란 표현을 써가며 민주주의 승리를 환호했다. 서울역 대합실에서 TV를 지켜보던 이들도,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인용 결정을...
2017년 3월10일은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쓴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자, 국민들은 ‘사필귀정’, ‘촛불혁명의 승리’, ‘민주주의 만세’, ‘역사의 심판’, ‘박근혜 구속’ 등이란 표현을 써가며 일제히 만세를 외쳤다. 서울역 대합실에서 TV를 지켜보던 이들은 하나같이 국민의 뜻을 받아들인...
◇정의구현·사필귀정 구호에 놀란 재계 = 삼성의 경영 쇄신안은 재계 전반에 빠르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기업 정서 여론을 불식시키지 않으면 그룹 존립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주요 대기업마다 각종 특혜 의혹과 함께 분식회계와 편법상속 등 부도덕한 경영 행태를 간간이 드러낸 터라, 이들에 대한 국민적 반감은 상당한 상황이다....
한편 문병호 최고위원도 별도 성명을 통해 “이 부회장의 구속은 사필귀정”이라며 “국회에 재벌특혜불법신고센터와 재벌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국민이 바라는 재벌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최고위원은 “국회는 그동안 재벌이 특혜와 불법을 통해 부당이득을 누린 것은 없는지 조사하고, 리코법 제정, 공정위의 권한강화,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등...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에 가담한 지극히 당연한 결과, 사필귀정”이라고 평했다.
고용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이면에 있는 정경유착의 핵심은 바로 삼성”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대기업이라 하더라도 죄를 짓고 수사할 필요가 있다면 구속되는 게...
인간사 자업자득(自業自得)이고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하지 않던가? 귀찮다고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귀찮은 일이 올 것이고, 힘들다고 내팽개쳐버리면 언젠가는 힘든 일이 온다고 하던 친구의 말이 귓가를 때린다. 어쩌면 당연한 말이다. 평생을 살면서 한 번쯤 내 일이 귀찮아 내팽개친 적이 없었을까. 그런데도 그 말이 내 귓가를 때린 것은 나만 아는 나의 2016년이...
제19대 국회의장이었던 정 전 의장은 최근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사필귀정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전 의장은 "세월호 참사를 보며 지금도 치가 떨리는 장면은 (아이들을 배에 놔두고) 선장이 뛰쳐나온 것"이었다면 "그런 선장들이 우리 사회에 한 사람만 있겠느냐. 정치권에도 무수히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어제 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나에게 죄 없다는 법적 결론 내려진 것은 사필귀정"… 성추행 의혹은 '언론의 조작, 왜곡, 선동'"이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윤창중, 과연 박근혜가 고른 남자답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윤 전 대변인은 3년이 넘는 칩거를 깨고, 칼럼 활동을 재개했는데요. 윤 전 대변인은...
이씨의 아들을 학대하거나 거짓 진술을 강요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사필귀정’이라는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어머니와 김씨는 감옥에 가서 마땅한 죗값을 치르면 되지만 아이들은 어떻게 하느냐”면서 “아이들의 인생에 두고두고 커다란 상처가 되지 않도록 정부나 가족들이 많은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했다.
반면 박 시장 측 법률대리를 맡은 황희석 변호사는 “사필귀정이다. 병역의혹은 허위사실이란 게 법원에서 또다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박 시장과 가족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음해에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박 시장의 아들 주신 씨는 2011년 8월 현역병으로 훈련소에 들어갔다가 오른쪽 허벅지에...
SM측은 이번 판결이 타오의 위법 또는 위약 행위에 대한 ‘사필귀정’의 결과라고 내다보고 있다. 타오는 공인으로서 보다 높은 기준의 도덕성을 보여주기는커녕 중국 내 다른 회사와 사사로이 불법연예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중국의 '신문출판방송영상업계종사자 직업도덕 자율공약'에서 강조한 ‘계약정신’과 ‘신의성실원칙’을 위배, 사회 구성원으로서...
류시원은 30일 새벽 자신의 SNS에 “사필귀정”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9일 류시원의 전 아내 조씨의 위증 혐의 관련 상고를 기각하며 유죄를 최종 확정했다.
대법원 3부는 조씨의 위증 혐의와 관련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조씨가 2013년 8월 류시원의 재판에 출석해 아파트 경비실에서 류시원의 차량 출입기록과...
홀로 병실에 남은 백야가 엷은 미소를 띈 채 "만사는 사필귀정이야"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모습도 나왔다.
화엄과의 사랑도 결혼 추진으로 발전 중이다. 당초 백야가 정삼희(이효영)와 사귀는 척해 화엄을 힘들게 했는데, 백야와 삼희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삼희가 화엄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았다.
삼희는 백야에게도 "우리 이제 순리대로...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9일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새누리당은 유감을 표명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사필귀정’이라는 평을 내놓았다.
이날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서명브리핑을 통해 “국정원은 국가의 안위를 위해 정보활동을 해야 하지만 정치적으로는 중립을 지켜야...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법원의 최종 판결인 만큼 존중한다”면서 “비록 증거부족을 이유로 절반의 단죄에 그쳤지만, 내란선동 세력에 대해 준엄한 법의 심판을 내린 것은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대한민국 헌법체계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사법제도가 제대로 작동되고 있어서 안도한다”며 “자유민주주의를...
8%)이 어지러운 상태에서 벗어나 새롭게 나라를 건설하다는 뜻의 '회천재조'(回天再造)를 꼽았다.
또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상태로 돌아간다는 뜻의 '사필귀정'(事必歸正)이 교수 112명(15.5%)의 표를 얻었다. 이밖에 곧은 사람을 기용하면 굽은 사람을 곧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닌 '거직조왕'(擧直錯枉)은 교수 13.8%가 선택, 4번째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박대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민국 부정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며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또 “헌법의 승리이자 자유민주주의 승리”라면서 “정의의 승리를 안겨다준 헌재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그는 “정당결사의 자유도 절대불가침의 자유가 아님을 확인했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세력은 존재할 가치가 없다는 것을...
후보자 사퇴 선언일에 방통심의위가 KBS뉴스를 심의한다고 밝히자 시민들은 "문창극 후보자 사퇴와 동시에 KBS뉴스 심의라... 냄새가 난다" "문창극 후보자 사퇴, KBS뉴스 심의 사필귀정이다" "문창극 후보자 사퇴, 이제 발 쭉 뻗고 주무셔도 되겠습니다." "문창극 후보자 사퇴,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필귀정. 주호야 축하한다. 열심히 뛰어라” ,“주호야 ~정말 어렵게 온 찬스다. 잘 잡아서 이영표의 후계자는 너란 걸 확실히 보여줘. 이번에 잘해서 아시안게임 출전해야지”, “와이건 진짜 대박이다. 김진수 선수는 아쉽게 됐지만 박주호 선수 베스트답게 잘해주세요~ 양발 주호!”라며 박주호에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홍명보의 선발 기준에 의문을...
자진사퇴 하게 된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안 후보자가 스스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이라고 평했다.
반면 새정치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거액의 전관예우 의혹 논란을 낳은 안 후보자가 사퇴한 것은 사필귀정”이라며 “청와대 인사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