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사전투표일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단일화가 시급하다”는 말이 나온다.
부산 수영구는 단일화 요구가 들끓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15대 국회 때부터 보수 정당이 차지한 곳이지만, 최근 조사에서는 민주당 유동철 후보가 앞섰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출마하면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보수표를 나눠가졌기...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투표 의향이 있는 응답자의 39%가 ‘사전 투표일에 투표하겠다’라고 답했다.
‘10일에...
그는 “박빙 지역에서 무너져서 개헌저지선마저 뚫린다면 대한민국 많은 사람이 피땀 흘려 이룬 지금의 성과를 모두 무너뜨리게 될 것”이라며 “금요일(5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무조건 투표장으로 가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은 인구부 산하에 청년청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오후 강원도 원주시로 넘어간 그는 원주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4·10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 및 보도가 사전투표 하루 전인 4일부터 본 투표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금지된다. 투표일 전까지 변화하는 민심을 파악할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블랙아웃)'에 접어드는 것이다.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4·10 총선 유권자들은 사전투표(5∼6일)와 선거일(10일)에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릴 수 없다.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만 촬영해야 하며, 이를 통해 투표 참여 권유 문구를 게시하는 행위도 가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기간과 선거일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투표 인증샷 촬영 시...
4·10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 및 보도가 사전투표 하루 전인 4일부터 본 투표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금지된다. 투표일 전까지 변화하는 민심을 파악할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블랙아웃'에 접어드는 것이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일 전 6일인 4월 4일부터 선거일인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한동훈을 떠나보내고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울 수 있도록 4월 5, 6일 사전투표를 꼭 하시고, 10일 압도적으로 기호 1번 김병기를 당선시켜달라고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소리쳤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은 투표하는 것도 행동하는 양심이고 투표장에 나가서 좋은 정당과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도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했다)”며 “김대중의 행동하는 양심 실천해달라”고...
윤 대통령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일주일 앞두고 행정안전부와 관계기관에 "국민께서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 투표부터 본 투표, 개표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북한이...
2심 재판부는 “시의회는 주민의 투표를 존립기반으로 구성되고 그 여론을 반영해 의사를 결정하는 등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이라면서 “다른 관공서보다 더 일반인의 접근성을 두텁게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A씨 출입과정에 다소간 실랑이가 있었던 사실은 인정되지만 “시의회 측이 사전에 A씨의 출입을 막고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특정...
한 위원장은 앞선 부산 부산진구 지원 유세에선 “제가 잘 감시할 테니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무조건 나가서 찍어달라”며 “오직 ‘국민’만 보고 2, 4 찍으시면 된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에 만족 못 하는 게 많을 것”이라며 “그런데 제가 온 다음에 여러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어떻게든 바꾸려고 몸부림치고 발버둥 치고 실제로 그래오지 않았나. 해보니...
여권 관계자는 “부산은 TK 지역과 달리 보수가 분열하면 패배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사전투표일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힘들 수 있다. 다만 어느 한쪽에서 대승적 결단을 내려 사퇴한 뒤 한 후보를 밀어주는 형식으로 가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부산 사상에 이어 남구·진구·연제구·해운대구...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도 “사전투표 독려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SNS를 통한 해시태그 운동, 인증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달라”며 선거법 준수와 실언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강조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우리 당 우세 지역의 후보즐 중에 일부가 토론회 불참한 일이 있었다”며 “우세한 지역일수록 더 겸손해야한다. 유권자들에게 성의를 다 해야한다”고 말하기도...
건조물 침입ㆍ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 범행 도운 70대 유튜브 구독자도 입건
전국 4·10 총선거 사전투표소 40여 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구속됐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논현경찰서는 이날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유튜버 A씨를 구속했다.
이민영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돼 있다.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는 선거공보 작성 시 시각장애 유권자의 알권리와 참정권 보장을 위해 점자형 선거공보를 작성해야 한다. 책자형 선거공보에 그 내용이 음성·점자 등으로 출력되는 인쇄물 접근성 바코드를...
경남 양산 지역 4·10 총선 사전투표소 6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40대 유튜버가 검거된 가운데 그를 도운 70대 공범도 체포됐다.
31일 경남 양산경찰서는 유튜버 A씨(40대)와 동행하며 범행을 도운 B씨(70대)를 지난 29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조사한 뒤 건조물침입·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B씨는 A씨가 양산의 물금읍·양주동...
그러면서 "지금 분위기가 바뀌어서 우리의 의지가 모이고, 결기가 강물처럼 모이는 것이 느껴지지 않나"라며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무조건 나가서 '국민'만 보고, '2번'만 보고 찍으시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경기 지역 유세 중에 편법 대출 논란이 제기된 민주당 양문석 후보(안산갑), 위안부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김준혁 후보...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강민석 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보본부 대변인은 “사전투표의 신뢰성을 무너뜨린 중대한 범죄”라며 “수사당국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투표의 신뢰성을 무너뜨리려 한 중대 범죄 행위를 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체포된 유튜버에 대해 “이재명 대표 피습 직후 ‘흉기가 칼이 아니라 종이’라는 취지의 음모론 영상을...
대전 지역 사전투표소에도 불법 카메라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중구 문화·유천동 사전투표소 2곳에서 불법으로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했다. 두 곳 모두 행정기관에 설치된 투표소라고 선관위 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를 조사해온 인천 논현경찰서는...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사전투표나 개표장소로 운영이 예상되는 행정복지센터나 체육관 등 40여 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피의자 진술과 증거자료를 토대로 본청 및 전국 경찰서와 공조해 설치 장소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총선까지 열흘을 앞두고 전국 사전투표소 등에서 불법 카메라 의심 장치가 발견되고 있다.
29일 행정안전부는 전국 사전투표소와 개표소를 일제 점검한 결과, 이날 오후 3시 기준 18곳에서 불법 카메라 의심 장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의심장치가 발견된 곳은 서울 강서구 화곡8동 1곳과 부산시 북구 1곳, 인천시 연수구 3곳·남동구 2곳·계양구 3곳·부평구 1곳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