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사이버수사과(부장검사 정영수)는 미국연방수사국(FBI), 미국연방집행국과 공조해 가상화폐 ‘리플’ 피싱 사건 관련 국내 피해자 8명에게 약 1억4000만 원에 달하는 피해금을 환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리플은 시가총액 약 55조 원 규모의 가상화폐다.
사기범들은 2017년 6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미국 서버에 리플 가상화폐 사이트로 위장한 가짜...
10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요소수 품귀 현상을 틈타 요소수 소매업체 사이트를 사칭한 사이트를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이트는 롯데정밀화학 요소수 유록스 제품 등을 소매로 판매하는 A사의 홈페이지처럼 꾸며놓고 정상적인 유록스 판매가보다 4배 넘게 비싼 가격을 내세운 채 운영됐습니다.
A사 관계자는 전날 사칭 사이트의 존재를...
16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전국 규모의 모 컴퓨터 수리업체 소속 A(43)씨와 B(44)씨 등 기사 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중 범행을 주도한 A씨와 B씨는 구속됐다.
이들은 지난 2019년 말부터 올해까지 랜섬웨어 공격을 당해 컴퓨터 복구를 의뢰한 업체에 직접 만든 랜섬웨어를 심어 복구 명목으로 몸값을 받아 챙겼다. 피해...
그러면서 “수사기관은 가상화폐를 둘러싼 각종 사기와 해킹, 시세조작, 불법 외환 거래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해야 한다”며 “검찰은 대검 사이버수사과와 일선청의 사이버범죄 전담 부서 등 국가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검찰이 직접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주에서 사이버 범죄가 제외됐다”고 우려했다.
그는 “가상화폐 관련 범죄는 하루가 다르게...
주제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개념 및 분석(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 수사관)과 사례를 통해 본 부실금융회사 감사위원의 손해배상책임(법무법인 정진 김대영 변호사)으로 구성됐다.
예보는 2014년부터 검찰과 공조해 부실책임조사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보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해 말부터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 만들어진 성착취물 판매방에 참여한 판매자와 구매자들을 추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들은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을 거래하며 100명이 넘는 피해 여성들의 이름과 주소 등 신상정보를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은 편당 5만 원에 판매했다.
영상을 불법 촬영한 A 씨는 지난 10년 동안...
2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원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문 대통령 외손자의 진료 기록이 유출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어린이병원 의료기록이 보관된 컴퓨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1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 대통령의 외손자가 5월...
18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어제(17일) 오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 진주 본사와 팀블라인드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사이버수사과 직원 각 5명씩 총 10명이 동원됐습니다.
경찰은 팀블라인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가 있는 관계로 이메일을 통해 영장을 집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주에 있는 LH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아울러 팀블라인드도 압수수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등기부 등본에 기재된 서울 강남구 사무실은 텅 비어있는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실제로 팀블라인드가 사용하는 강남구의 다른 사무실을 뒤늦게 확인했지만, 전 직원이 퇴근한 상태여서 허탕을 치고 말았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7일 오후 3시쯤부터 LH 본사와 팀블라인드 등 2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 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작성자는 익명 글을 통해 "어차피 한두 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해 11월 손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세영 부장검사)는 손 씨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손...
또 경찰청 사이버수사과와도 협력해 관련법에 따른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인터넷진흥원이 30일 오전 9시 기준 스팸 신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안내 및 공지를 사칭해 다른 사이트로 유입시키는 스팸신고 건수는 260여건에 달했다. 해당 스팸 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는 자산관리 등의 홍보 사이트로 연결되는 것으로...
이후 7월 범죄에 이용된 수십 개의 계좌 추적, 코인의 실체, 자금세탁 사실 등에 대해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 분석과 사무실 압수수색 등을 진행했다.
검찰은 범죄 피해금 중 사기 일당의 차명 부동산 등 약 65억 원을 몰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8월 개정된 부패재산몰수및회복에관한특례법을 통해 추징보전을 청구하는 등 피해자들의 실질적 피해회복을...
8일 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따르면, 경찰기관을 사칭해 출석요구서를 가장한 랜섬웨어가 첨부된 악성 이메일이 대량으로 유포되고 있다. 경찰은 출석 요구 시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는다.
'온라인 명예훼손 출석통지서'라는 제목의 악성 이메일은 지난달 10일부터 15개 경찰관서를 사칭해 '출석요구서'를 가장한 랜섬웨어를 첨부하고 있다. 이 이메일은 해외에서 국내로...
실제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삼성·한진그룹 총수 자택공사비 횡령 의혹 등 굵직한 사건을 다수 담당했다.
이밖에도 시행규칙 개정안은 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과학수사과·교통과 신설, 형사과가 설치되지 않은 2급 경찰서에 형사과 설치, 경기남부·경남경찰청에 경찰특공대 신설 등 내용도 포함됐다.
1800만 회원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온라인 사기 예방에 공로를 세운 서울 혜화경찰서 수사과사이버수사팀을 ‘2018 중고나라 우수 경찰관’으로 선정하고, 19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고나라 우수 경찰관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중고거래 할 수 있도록 인터넷 사기 범죄 척결에 성과를 올린 경찰에게 중고나라가 매년 감사를 표하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27일 오전 최근 안보실을 사칭한 가짜 메일이 외교 전문가들에게 발송되고 결국 언론에 기사화까지 된 데 대해 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발송 명의는 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이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는 이 건이 단순한 오보...
경찰청에 따르면 특별수사단은 본청 사이버수사과·수사과·성폭력대책과·피해자보호담당관 등 6개 과가 협업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부단장은 '여성 대상 범죄 근절 추진단' 부단장인 여성 경찰관 김숙진 총경이 맡는다.
수사단은 불법 촬영물이 유통되는 웹하드·음란사이트·커뮤니티 사이트, 이들과 유착한 헤비 업로더·디지털 장의사 등을 수사 대상으로 삼을...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영학 살인 사건 수사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형사과와 수사과에 전담팀을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아내 최모(32)씨의 투신자살 사건과 아내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는 의혹 그리고 성매매 알선 의혹 등은 살인 사건을 전담했던 중랑서 강력팀 등 형사과 2개 팀이 맡는다.
앞서 최씨는 지난달 6일 0시 50분께 자신의 집 5층에서...
이에 따라 경찰청은 지난 6일부터 사이버수사과 수사기획팀에 '가짜 뉴스 전담반'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악의적인 가짜뉴스 제작과 유포행위를 포함한 사이버 반칙을 '3대 반칙' 중 하나로 규정하고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며 “가짜뉴스를 만들었다고 반드시 처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고소·고발이 있으면 처벌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