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 하사와 경기 용인의 육군 직할부대 B 대위가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로 인한 2차 감염으로 군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보건당국 기준 군내 격리자는 214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534명이다.
군은 이들을 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A 하사와 경기 용인의 육군 직할부대 B 대위가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한편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총 79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인 국방부 직할부대인 사이버작전사령부(사이버사) 소속 A 하사와 접촉한 병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별개로 경기 용인에 있는 육군 직할부대 간부인 대위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군은 동선을 추적해 이 대위와 밀접 접촉한 20여 명을 격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국방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명...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7일 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조 씨의 변호를 맡은 김호제(38ㆍ사법연수원 39기) 변호사는 "조 씨 외에 '부따', '사마귀',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가진 3명의 박사방 관리자가 더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기야'로 알려진 조 씨의 공범은 경기도의 한 부대에서 복무 중인 현역 육군 일병으로 알려졌다....
연 전 사령관은 18대 대선, 총선을 전후로 사이버사령부가 댓글 게시 등을 통해 여론 조작 활동을 하도록 지시·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인 보통군사법원은 “정치적인 행동으로 군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켰고, 국가기관의 군사작전이라도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은 “국가기관이 특정한 여론을 조성할...
또 지난해 6월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이란 영공을 위반했다고 미국 감시 드론을 격추시켰다.
이란은 사이버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이란은 2010년 이란 핵 시설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로 혁명 수비대에 별도의 사이버 부대를 창설했다. 이들은 상업 및 군사 스파이 활동을 하는 독자적인 사이버 사령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면서 “지상작전사령부를 창설해 작전지휘의 효율성과 전투력을 더욱 높였다”며 “과학적이고 첨단적인 국방력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을 출범시켰으며, 사이버안보체계를 마련하고 무인전투체계와 자동화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전력체계를 혁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구·경북지역의 선진 로봇을 비롯한 우리의 앞선...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우주사령부는 인도태평양군과 사이버군 등에 이어 11번째 통합 사령부가 된다. 백악관에 따르면 우주사령부는 육·해·공군과 해병대를 지역과 임무별로 편성한 것으로 우주에서의 분쟁 방지 및 미국과 그 동맹국의 방위 임무를 맡는다. 우주사령부사령관에는 존 레이몬드 공군 대장이 취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미군의 우주 전략...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워크숍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방부, 사이버작전사령부, 하우리, 안랩, 호서대 등 상용 백신 및 인공지능(AI) 백신 기술 기업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이스트시큐리티는 ETRI와 주요 백신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가 추진하는 '2019년...
이상진 대학원장은 “해군 교육의 최전선에 있는 해군 교육사령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해군 사이버방호 분야 교육발전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대한민국 해군의 사이버방호 분야 교육발전에 기여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육사령부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환 사령관은 “이번 업무협약...
이 씨 등은 2011~2013년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과 공모해 기무사 부대원에게 온라인상 정치관여 글을 게시하게 하고 각종 정부 정책, 주요 이슈들에 대한 여론을 분석한 ‘일일 사이버 검색결과’ 등을 청와대에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지 씨는 2014년 세월호 사고 직후 기무사 부대원에게 유가족 동정과 요구사항, 성향 등을 사찰하게 한 혐의가 있다.
검찰은 당시...
아울러 2012년 6월 사이버사령부가 댓글 공작에 투입할 군무원을 새로 채용할 당시 친정부 성향을 지녔는지를 판별하도록 신원 조사 기준을 상향하게 하고, 호남 지역 출신은 선발에서 배제하도록 한 혐의도 받는다.
한편 이들과 유사한 혐의로 기소된 배득식 전 국군기무사령관(65)은 19일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배 전 사령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기무사령관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간부들과 공모해 북한 사이버심리전에 대응한다는 명목으로 부대원들에게 트위터 활동을 지시한 것은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며 “형식적으로는 군 첩보와 관련한 기무사령부의 업무로 보이나 실질적으로 직무와 관련 없는 행위를 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국군사이버사령부령을 개정해 국군사이버사령부의 명칭을 ‘사이버작전사령부’로 변경하고, 합동참모의장의 지휘·감독을 받도록 했다. 개정을 통해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모든 군인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도록 명시하고, 정치활동에 관여하는 행위 등을 지시 또는 요구받으면 이의를 제기하고 그 직무 집행을 거부할 수 있도록 했다. 2010년 설립된...
군 사이버사령부 정치관여 활동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 등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징역 5년, 벌금 6000만 원, 추징금 2800만 원, 김태효 전...
앞서 경찰은 이명박 정부 시절 운영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블랙펜 작전에 경찰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해 자체 진상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본청 보안 사이버수사대 직원들이 상사로부터 정부 정책을 옹호하는 댓글을 달라는 지시를 받았고, 이를 일부 실행한 사실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 3월 치안감을 단장으로 한 특별수사단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경찰청은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이명박 정부 시절 '블랙펜' 분석팀을 운영하면서 경찰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는 국방부 사이버 댓글사건조사 TF(태스크포스) 조사결과가 나오자 자체 진상조사를 벌였다.
아울러 경찰은 당시 본청 보안사이버수사대 직원들이 상사로부터 정부 정책을 지지하는 댓글을 달라는 지시를 받았고, 이를 일부 실행한 사실이 있다는...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7년 3월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이하 전시계엄수행방안)'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공개했다. 해당 문건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을 앞둔 당시 기무사령관이 국방장관에 보고한 문건으로 파악됐다.
이 의원은 “이번 문건은 지금까지 확인된 위수령 관련 문건들과는 차원을 달리한다”며...
또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사건을 축소·은폐한 혐의를 받은 김관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과 자신이 성추행한 여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도 기각했다.
허경호 판사의 지난 영장 기각 사례들이 회자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권성동 의원 영장 기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