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JKL은 롯데손해보험의 3분기 실적 집계를 마치는 다음 달부터 인수 측과 본격적인 매각에 나설 계획이다.
2019년 롯데손해보험을 3734억 원에 인수한 JKL파트너스는 현재 77.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더불어 대체투자 전문운용사인 ‘GCM 그로브너’와 사모 대출 전문 프리미엄 부티크 운용사 ‘먼로 캐피탈’을 방문해 각각 대체투자시장에서 헤지펀드와 재간접펀드의 운용전략을 벤치마킹하고, 미국지방은행의 위기와 프라이빗 크레딧 시장 현황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투자은행의 인공지능(AI) 투자플랫폼 도입 현황, 혹한기를 겪는 중인 상업부동산...
14일 금감원에 따르면 사모운용사특별검사단은 이달 4일 기준으로 스톤브릿지자산운용 기관에 대해 금융사고 관련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는 등 금융사고 보고절차 운영 강화를 주문하는 등 경영유의사항 조치를 요구했다.
경영유의사항은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결과 경영상 취약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경영진의 주의 또는 경영상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말한다....
그러면서 자금 조달의 어려움, 인수 관련 정보의 제한, 인수기회 평가 능력에 대한 자신감 부족, 인수 후 통합과정(PMI)에 대한 역량부족 등 국내 M&A가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를 지적하며 M&A 전문성을 가진 PE 운용사 양성, 국내 주요 연기금과 PE 운용사의 공동투자 장려 등을 제안했다.
구체적인 M&A 활성화 정책도 제시됐다. 모임 공동대표이자 이날 토론을...
지역에서 사모대출, 세컨더리 펀드, 헤지펀드 등 역량을 다변화하면서 고객들에게 알파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희 프랭클린템플턴 한국법인 대표이사는 “사업모델을 다각화해 운용뿐만 아니라 투자자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지털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큰, 가장 현지화된 외국계 운용사가...
지난달 24일 금감원이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3대 운용사에 대한 재검사 발표 이후 그 압박감은 더 커진 분위기다.
금감원의 재검사 결과 브리핑 이후 줄곧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혜성 환매에 따른 수익자로 거론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래에셋증권은 라임마티니4호 등에 투자한 모든 고객에게 시장 상황에 따라 환매를 권유했고, 저를 포함한 전...
일반사모운용사의 경우 374개사 중 211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6월 말 기준 국내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AUM)은 1443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월 말(1430조6000억 원) 대비 12조8000억 원(0.9%) 증가했다.
이 중 펀드수탁액은 881조4000억 원, 투자일임 계약액은 562조 원으로 올해 1분기 말 대비 각각 10조7000억 원(1.2%), 2조1000억 원(0.4%) 늘었다....
이번 전환사채 잔액 상환 결정에는 한컴의 대표적인 재무적 투자자(FI)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와 견고한 파트너십도 크게 한몫 했다. 크레센도가 전환사채를 보통주로 전환하지 않고 상환에 동의하며 힘을 보탰다.
크레센도는 미국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 전 회장이 출자해 설립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운용사로, 세계 시장에서...
금감원은 지난달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 등 3개 운용사에 대한 재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특혜환매 수익자로 ‘다선 국회의원’이 명시됐고, 언론보도를 통해 당사자가 김상희 의원으로 드러났다. 재검사 결과 발표 다음날 김 의원은 이 원장과 면담을 했고, 이 자리에서 나눈 대화를 녹취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이 원장이 면담...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 등 3개 운용사에 대한 재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라임 사태와 관련해 다선 국회의원 등 일부 유력인사의 특혜성 환매 의혹을 공개했다.
언론 보도를 통해 다선 국회의원으로 지목된 김상희 의원은 ““특혜성 환매는 모두 허위사실이고 어불성설”이라며 “금감원을 방문해 이복현 원장에...
횡령과 같은 부분은 형상처벌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판매사라고 하더라도 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의 책임이긴 하겠지만, 판매사가 직접 고객들에게 펀드를 파는 입장에서 내용을 정확히 모르고 판매한다는 것은 불완전 판매 문제가 있는 것인데 이 부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금감원과 검찰이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 펀드를 만든 운용사가 아니라 판매사들에 대한 추궁이 이어지면서 펀드 판매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지 우려하는 분위기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라임펀드 등 특혜성 환매 등의 문제는 설정 단계에서 펀드 자체의 문제인 만큼 운용사들에 관한 문제”라며 “판매단에서 다룰 수 없었던 문제들이었던...
현재 진행 중인 항소심은 2017년 당시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미국 자산운용사의 펀드에 재간접투자펀드를 판매하면서 발생한 상황을 다루고 있다. 1심에서 검사는 “펀드의 신규투자금을 기존 투자자들에 대한 펀드 환매 자금으로 사용했고 이는 사기 범행의 전형적인 수법 중 하나로서 글로벌채권펀드의 환매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른바 ‘돌려막기’를...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UCK파트너스에 인수된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UCK파트너스는 최근 설빙 대주주 측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UCK파트너스는 대주주 보유 지분 약 80%를 매입한다. 거래 규모는 1300억 원 정도로 전해졌다.
UCK파트너스는 앞서 밀크티 프랜차이즈 공차코리아를 인수한...
금감원,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사모펀드 재검사 결과 발표“환매중단 사고 발생했던 펀드 수십개…3개 펀드 특정 재검사 이해 안돼”
금융감독원이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사모펀드 재검사 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발표 배경을 놓고 금융권 안팎으로 여러 설(說)이 오가고 있다.
금감원은 24일 ‘주요 투자자 피해 운용사 검사 TF 검사결과’를 브리핑을...
피플펀드 이사회에는 글로벌 사모투자펀드운용사(PEF)인 베인캐피탈이 최대 주주로 있다. 김대윤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직과 사내이사직을 모두 사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2015년 피플펀드 창립 초기에 CSO로 합류해 핵심 사업을 주도해 왔다. 2018년에는 부대표로 선임돼 피플펀드를 인공지능(AI)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기술력을 갖춘 금융사로...
아울러 기업은행 등 판매 금융회사에 대한 금감원의 추가 검사도 예상된다. 금감원은 재검사를 통해 분쟁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운용사의 위법 행위가 새로 확인된 만큼 추가 분쟁조정 실시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금감원은 “기업은행 등 판매 금융사에 대한 검사, 민원인 조사 등 추가 확인을 통해 분쟁조정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21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투자금을 유치한 자산운용사 대표로부터 현금 1억 원을 수수하고 변호사비용 5000만 원을 대납 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상근이사 3명으로부터 조직관리비 명목으로 현금 7800만 원을 상납 받고, 변호사비용 2200만 원을 대납 받기도 했다. 아울러 자회사 대표이사로부터...
원과 운용사 고유자금 4억5000만 원을 이용해 일부 투자자들에게 특혜성 환매를 시행해 4개 펀드 투자자의 손실을 다른 펀드 투자자에게 전가했다.
라임으로부터 특혜성 환매를 받은 투자자에는 다선 국회의원, 상장사 등 일부 유력인사가 포함돼있었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또한, 라임이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사모사채 등을 투자한 5개 상장·비상장...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디셈버앤컴퍼니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와 함께 유상증자를 포함한 매각 논의를 마무리하고 있다. 매각 시기는 9월로 예상되며 현재는 금감원 등 매각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셈버컴퍼니는 AI 기술을 활용해 자산 배분 및 운용을 돕는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다. AI를 이용한 개인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