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등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개신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여기에 부산(7명), 대구(6명), 광주(3명), 울산(2명), 강원(1명), 충북(1명), 충남(4명), 전북(6명), 경북(3명) 등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증가세다. 이에 따라 신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속 간호사가 사랑제일교회에 방문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모양새다.
18일 서울시 서대문구청의 설명에 따르면 신촌세브란스 병원 안과병원 간호사 A씨가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뒤 전날 늦은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가...
확진자 다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사랑제일교회 인근에 있는 6호선 돌곶이역과 석계역도 집중방역대상에 포함했다.
김태균 행정국장은 “수도권 내 집단감염이 급증한 중대시기이고,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8ㆍ15 집회가 열렸던 주요 장소와 지하철역, 열차를 지속해서 방역소독 했다”고 말했다.
덮어놓고 방역적인 측면만 이야기하는 것은 전체를 균형 있게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보석 취소 논란에 대해서는 "재판부가 면밀하게 판단할 일"이라면서 "보석이 취소돼서 수용시설에 수감되는 것이 맞는 것인지, 병원에 격리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종합적인 판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 집회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행보에 관한 통합당의 무반응 지적에 대해선 "방역적인 측면에서 보면 광화문 집회는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그런 감염의 위험에도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서 정권에 반대하고 정권을 비판했다는 메시지는 또 달리 봐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대표회담 제안을...
[오늘의 라디오] 2020년 8월 1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경남 사는 10살 딸 신도 명단에…“사랑제일교회 들어본 적도 없어”
-‘허위 명단 의혹' 피해 부모
고령자·다수지역 확진 심각한 상황…전광훈 목사 '자가격리...
◇전광훈 목사 '코로나19' 확진…부인·비서도 '양성' 판정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17일 서울시와 성북구 등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는 이날 오전 관악구 소재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전광훈 목사의 부인인 서모 씨와 그의 비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단원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인 서울예고 학생으로부터 개인 지도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서울시, 서울시향, 종로구 등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향 단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예고 학생 2명 중 1명을 만나 서울 시내 연습실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 등 교회의 집단감염이 결정적인 요인이다. 교회 말고도 커피전문점, 요양병원, 대형 상가, 학교 등의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16일부터 2주간 서울·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단계로 격상했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등에 대한 집합 제한과 강화된 방역 수칙이 적용되고, 외출 및 모임...
덕수공원에서 붙잡힌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자로 17일 오전 병원 이송을 앞두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수공원 위치는 경북 포항으로, 이 확진자는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포항시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56번째 확진자로 동선은 다음과 같다. 지난 13일 오후 3시경 서울발 포항고속버스터미널 도착, 오후...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방역당국 관계자는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며 “이날 오전 관악구 소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에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까지 총 315명이 나왔다. 이에...
최근 수도권 감염에서 최대 감염원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다. 콜센터, 방문요양센터, 요양병원, 어린이집, 학원 등으로 추가 전파가 이뤄지면서 총 3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적으로는 서울(209명), 인천(13명), 경기(85명) 등 수도권뿐 아니라 대구(1명), 충남(5명), 경북(1명), 대전(1명), 강원(4명) 등 비수도권으로도 번지고 있다. 131명의 확진자가 나온 경기 용인시...
특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70명 늘어난 319명으로 이태원 클럽 사례(277명)를 넘어섰다. 단일 집단감염 사례로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5214명)에 이은 두 번째 규모다. 사랑제일교회 사례는 콜센터, 방문요양센터, 요양병원, 어린이집, 학원 등에 추가 전파로 이어졌다. 진단검사를 앞둔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일부 광복절...
광복절 집회 참가를 신도들에게 독려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에 대해선 "감염병 차단 노력에 도전하는 행위로, 종교활동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전 목사의 행동에 대한 국민의 인내가 한계에 다다랐다"고 비판했다.
그는 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부동산 문제 때문으로, 당 대표가 된다면 모든 역량을 기울여 국민께 호소하겠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8명이 늘어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서울시가 상황이 안정되지 않으면 현재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3단계로 상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18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이지만 하루 이틀...
특히 “가장 큰 집단감염 사례이자 확산 위험도가 큰 사랑제일교회에 대해서는 명단을 확보한 4000여 명의 교인 가운데 3400여 명에 대해 격리조치를 했고, 2000여 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했다”며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312명이며 양성률이 16.1%로 높아서 신속한 검사와 격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명단이 부정확해서 모든 교인을 찾아 격리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