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시향 단원, 사랑제일교회 확진 학생 통해 감염

입력 2020-08-17 21:29 수정 2020-08-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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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향)
(사진제공=서울시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단원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인 서울예고 학생으로부터 개인 지도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서울시, 서울시향, 종로구 등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향 단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예고 학생 2명 중 1명을 만나 서울 시내 연습실에서 개인 지도를 했다. 해당 학생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다.

서울시향은 클래식 음악 담당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지난 15일 서울시립교향악단 구성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통보받아 종로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향은 단원 전원에게 격리 조치를 지시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다. 또 지난 15일 광복절 기념공연에 이어 16일 열 예정이던 강원도 거리 축제 협연을 취소했다.

서울시향은 "20·21일과 27일로 예정된 8월 정기공연과 다음 달 정기공연의 개최 여부는 미정"이라며 "이를 포함한 각종 공연과 사업의 추진 여부를 구성원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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