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근로자는 소속 사업장이 산재보험 가입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해도 소급해 보상받을 수 있다. 산재 근로자에게는 치료비와 치료기간 평균임금의 70%에 해당하는 휴업급여, 치료 종결 후 장해가 남는 경우 그에 따른 장해급여 등이 지급된다.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에게는 평균임금의 1300일분에 해당하는 유족급여(일시금 기준)와 평균임금의 120일분에...
또 잇따른 군 장병 사망사고 원인 대책, 화성 화재 참사 피해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도 따져 묻겠다"고 덧붙였다.
박 직무대행이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은 27일 현재 24만명 이상이 동의해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청원인이 설명한 탄핵 사유는 △해병대 박정훈 수사단장에 대한 외압행사(군사법원법 위반)...
밤 9시 넘어 벌어진 침수 및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당일 업무에 복귀한 구청장이 대응해야 할 몫이라고 보고, 사고 발생과 B씨의 행위 사이에 업무상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2심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동구청 안전도시과장과 건설과장에 대해서는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기전계장에 대해서는 금고 1년에 집행유예 1년, 기전계 주무관에...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551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11년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는 여전히 미달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2023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대비 6.7%(184명) 감소한 2551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13년부터 11년 연속 감소이며 교통사고 통계관리(1970년) 이후 역대 최저다.
사회적...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 11명의 DNA 대조 결과가 통보돼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의 국적은 한국 1명(여성), 중국 9명(남성 2명, 여성 7명), 라오스 1명(여성) 등으로 파악됐다. 기존에 신원을 확인한 사망자 3명에 추가로 11명의...
사고 사망자 23명 중 18명은 외국인인데, 아리셀에 외국인 근로자를 공급한 파견업체의 소재지는 아리셀 공장 3동의 2층 포장 작업장이다. 또한 아리셀과 파견업체 모두 외국인 고용을 위한 특례고용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아리셀 모회사인 에스코넥의 박순관 대표가 “불법파견은 없었다”고 밝혔음에도 ‘위장도급’, ‘외국인 불법고용’...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외국인 등 안전 취약계층 사고 감소와 함께 정부의 사고사망만인율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캠코는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빈틈없이 해소하고, 안전 최우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주운전 사고 '술타기' 처벌못해유사사례 많아도 법적으론 '허점'뒤늦은 보완…사회안전망 점검을
“김호중 사건 트집 잡는 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만약 음주운전 사고 발생하면 △차량 버리고 도망간다 △소주 사서 집에서 원샷 때린다 △모든 연락 다 끊고 하루 정도 잠수탄다. 이러면 무죄 뜨는 거예요?”(블라인드 앱 게시판 글에서)
김호중 본인도...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사고 수사본부는 이날 "금일 오전 수색 과정에서 전일까지 생사 유무가 확인되지 않았던 실종자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망자는 내국인으로 지문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사망자는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로 파악됐다.
신원이 파악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이다. 외국인의 신원 확인...
당시 사고로 사망자 16명(부상자 17명)이 나온 바 있습니다.
화학공장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잦습니다. 다만 이번 사고는 유독 큰 인명피해를 낳았는데요. 소방대원들의 진입 자체도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죠.
폭탄 터지듯 '펑펑'…연속 폭발로 진화 '난항'
사망자 23명의 신원을 모두 파악하는 데엔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입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한국인...
화성 화재사고 사망자는 23명이다.
이 장관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가 많다. 무엇보다 조속히 신원이 파악될 수 있도록 소방청‧경찰청‧법무부 등에서 모든 역량을 기울여 달라”며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대다수인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외교부 등에서는 입국 지원 등 유가족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돼 추가 수습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 중이다.
시신은 훼손이 심해 당장 신원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DNA 채취 및 유족 대조를 거쳐야 인적 사항을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화재 사망자는...
또한 정부나 지자체에서 관리에 나설 필요도 있다"고 당부했다.
앞서 24일 오전 10시 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으며 1명이 실종됐다. 사망자 22명 중 20명이 외국인 노동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31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2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 20명이 중국(18명), 라오스(1명), 미상(1명) 등 외국 국적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한국 국적 사망자는 2명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이외 연락 두절인 실종자 1명도 추가된 상태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망자 및 유가족 △부상자 △외국인 희생자 등 사고 수습 대책과 함께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등 모두 4가지 긴급대책을 이같이 발표했다.
우선 24시간 운영되는 통합지원센터를 화성시청에 설치해 유족과 부상자 등을 지원한다. 희생자가 안치된 장례식장이나 부상자가 입원한 의료기관에 도청 직원을...
그럼에도 사망자 22명을 포함해 사상자 30명이 발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이날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 기준 사상자 수는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 10시30분쯤 발생했고, 발생 신고는 오전 10시 31분쯤 이뤄졌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가 많았던 이유에 대해 조선호...
공장 내부 2층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사망자 중 가장 먼저 소방 당국에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장례식장으로 달려온 듯한 가족들은 충격에 황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서로의 손을 부여잡고 흐르는 눈물을 연신 닦아냈다.
A씨는 세 남매를 둔 아버지로, 막내는 아직 고등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중 한 명은...
이날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연락 두절된 상태다.
사고 발생 직후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에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중산본)를 구성했다. 중산본은 행정안전부·소방청·환경부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근로자 수색, 현장 수습, 피해 지원 등을 총괄 지원한다.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지청에는...
이어 "이번 화재의 경우 발화 물질이 비상구 앞쪽에 적재돼 있어 근로자들이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향해선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유사 업체에 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현장을 찾기 전 이 장관으로부터...
이날 화재로 발생한 사망자는 16명, 실종·부상자는 11명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대본부장을 맡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낮 12시 36분 중대본 회의를 열고 관계기관과 신속한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회의 후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당국의 진압과 수색구조 상황을 살폈다.
이 장관은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