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도 화성시의 한 장례식장에 이번 사고 사망자 6명의 빈소가 마련됐다. 중국 국정 사망자 3명과 라오스 국적 사망자 1명, 한국인 남편과 중국인 아내 부부의 빈소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조문을 마쳤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이날 장례식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빈소 앞에는 “유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법원, “주 검찰 증거 은폐” 주장 받아들여
할리우드 유명 배우 알렉 볼드윈이 영화 촬영장에서 일어난 총기 사망사고에 대해 법원이 검찰의 기소를 기각하자 눈물을 보였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뉴멕시코주 지방법원의 메리 말로우 소머 판사는 주 검찰이 증거를 은폐했다는 피고 측 변호인 주장을 받아들여 볼드윈에 대한 과실치사...
이 사고로 상가에 있던 여성 종업원 B(5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또한 사고 당시 인도에 있던 보행자 C(18)군과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라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블랙박스와...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비 소식은 없지만 그간 뒤늦게 접수하는 침수차량이 늘어난 탓으로 분석된다.
앞서 손보사들은 장마 기간에 맞춰 일찍이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비상팀을 운영하고 전국망을 정비해 비상연락망을 정비했다.
손보업계는 또 전국적으로...
사고 당일 수술을 받았으나 2차 뇌출혈로 뇌사 판정이 내려졌고, 사고 발생 약 한 달 만인 지난달 13일 끝내 사망했다.
사고를 낸 A 씨는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자신이 정주행하고 오토바이가 역주행한 것으로 착각했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유족들은 목격자들의 증언 등을...
비브리오 패혈증은 전염병 중 치료를 해도 환자 절반 이상이 사망하는 무서운 병이다. 바닷물에서 서식하는 비브리오균은 해수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에 급격히 증식한다. 균이 한두 마리 몸속에 들어가서 발병하는 게 아니며, 대개 10만 개 정도가 침입해야 발병한다.
주로 생선회나 생굴 등 날 해산물을 먹은 만성간염, 간경변증 환자에게 주로 발생한다. 환자의 90...
여성이 사망했습니다.
충북 옥천군 삼청리에서는 이날 오전 5시 4분께 한 둑길에서 7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됐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거센 물살 탓에 구조 작업을 벌이지 못하다 오전 7시 38분께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구조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하천의 평소 수심은 성인 무릎 높이 정도였으나 이날 밤사이 내린...
미국, 영국 등과 같이 의료진의 유감 표시를 제도화하는 방안과 환자, 피해자 관점에서 의료사고 초기부터 전문상담, 감정 쟁점 선정 등을 조력하는 가칭 환자대변인제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의료 감정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사망 등 중대사건은 의료인 감정위원 참여를 확대하고 감정위원 풀도 300명에서 1000명 이상으로 대폭 늘린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다만 전날 밤부터 비가 그치면서 2단계로 격상됐던 중대본은 해제됐고, 산사태 위기경보도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낮아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전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비 소식이 없어서 당분간은 비가 왔을 때 침수된 차량이...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차모(68)씨가 2차 피의자 조사에서도 급발진을 주장했다.
10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55분께 차씨가 입원해있는 서울대 병원을 찾아 2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사는 경찰 교통조사관 총 4명이 차씨의 입원실에서 변호인 입회하에 오후 6시 51분까지 약 4시간가량 진행됐다.
차씨는 지난 4일 있었던...
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사망했다. 당시 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1%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특히 안씨는 사고 후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목숨을 잃은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는 50대로 홀로 아이를 키우며 배달 일을 해온 가장으로 알려지며 더욱 공분을 샀다.
이재준 시장은 “공장 화재 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으신 한 분 한 분의 명복을 빌며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6월 24일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1차 리튬전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반적인 건설업 중대재해 감소세에도 최근 주요 건설사 시공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건설업계에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1~5월 누계 건설업 사고사망자 수는 2022년 129명에서 지난해 117명, 올해 110명으로 줄었으나 공사금액 800억 원 이상 사업장에서는 지난해...
서울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 배달 기사를 치어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DJ예송(23·안예송)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김지영 판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음주운전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 씨에게 징역...
단기납 종신보험은 보장성 보험상품 중 하나로, 5~7년간만 보험료를 납입하면 사망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10년만 유지하면 낸 보험료의 30%가 넘는 금액을 해약환급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되며 불티나게 팔렸다.
이후 해당 상품을 저축성 보험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는 금융당국의 지적으로 과열됐던 시장이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125...
특히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이 자칫 근로자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유통사들이 선제적으로 사고 예방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이날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경상북도 등 일부 지역 점포 직원을 대상으로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작업을 금지시켰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보잉 이사회는 사고 사망 유가족을 만나는 데도 동의했다. 이 합의가 발효되기 위해서는 연방 판사의 승인이 필요하다.
앞서 2018년과 2019년에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에서 보잉 737 맥스8 여객기가 잇따라 추락해 총 34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보잉은 형사기소를 피하기 위해 2021년 법무부와 벌금과 피해보상 등으로 25억 달러(3조4500억 원)를 낸다는...
경북경찰청은 8일 오후 채상병 사망사고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9명 중 임 전 사단장을 포함한 3명에 대해서는 불송치를, 해병대 1사단 7여단장 등 6명에 대해서는 송치를 결정했다. 검찰로 사건을 넘긴 6명은 7여단장을 포함해 제11·7포병 대대장, 7포대대 본부 중대장, 본부중대 소속 수색조장, 포병여단 군수과장이다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당시 소방은 '응급환자 이송이 우선이고, 사망자 이송은 하지 않는다'라는 내부 규정을 든 뒤 사설 운구 업체를 호출했다고 알려졌다.
수습비 청구 관련 사실이 알려진 건 시청역 역주행 사고 유족이 지인이라고 밝힌 A 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부터다.
A 씨는 "장례식 도중 유족에게 한 업체 측이 사설 구급차 영수증을 가져오더니...
사망자는 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이었으며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도 있었다.
2024년 7월 1일, 서울 시청역 교차로에서 68세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여 인도로 돌진, 보행자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들은 승진 인사가 발표된 날 축하 회식을 하던 은행원과,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은 공무원이었다.
고등학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