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 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시도한다. 한국당은 회의장으로 예상되는 곳을 미리 점거하고 패스트트랙 지정을 저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한국당이 회의를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서로 더 이상의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협조해주길 다시 한번 간곡히...
사개특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사개특위 회의가 열린다. 패스트트랙 지정은 사개특위 재적 위원 18명 중 5분의 3인 11명 이상 찬성하면 의결된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권은희 의원 발의 법안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공수처법 모두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민주당은 이를 수용했다.
민주평화당은 이날 오후 9시 긴급 의원...
이어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반대하면 사개특위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저희 당의 사개특위 소속 박지원 의원이 당론 결정에 따라 그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당이 바른미래당 제안을 수용하게 되면 곧바로 선거제도 개혁과 개혁 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한 회의가 열릴...
그동안 사개특위 4당 위원들 간 합의사항을 기초로 법안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어물쩍 넘어가려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큰 틀은 검사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에 수사종결권을 부여하는 등 검·경을 견제 관계로 규정한 정부안을 유지했다. 검찰의 직접수사 권한도 부패·경제·공직자·선거 등 분야에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거대화된 검찰 권력은 반드시...
또한 그는 김 원내대표 등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패스트트랙 지정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권은희·오신환 의원을 사개특위에서 사임시킨 것과 관련, “저는 의원의 의사에 반하는 강제 사보임은 국회법 48조 6항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불법이기 때문에 그런 불법은 안하겠다는 약속을 하라고 원내대표에게 요구했고, 원내대표는 모든 의원들 앞에서 분명히 그런 일은 없을...
다음 주 정개특위와 사개특위가 열릴 가능성이 높지만 주말 회의 소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은 한국당에 대한 압박을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한국당이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해 '폭력국회', '동물국회'라는 오명을 쓰게 했다고 비판하고, 회의장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몸싸움을 벌인 한국당 의원을 무더기로 검찰에 고발했다.
한국당은 주말 비상대기...
전체회의에는 이상민 사개특위 위원장을 포함해 표창원, 백혜련, 박범계, 송기헌, 이종걸, 박주민, 안호영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과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에선 윤한홍, 곽상도, 윤상직, 이장우, 이철규, 정태옥, 정종섭 의원 등 7명이 자리에 앉았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회의에 불참했다. 임재훈 의원도 회의 중간...
이상민 사개특위 위원장은 공수처법 등 사법개혁 법안을 패스트트랙 지정 안건으로 상정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3당은 당초 이날 오후 8시 국회 본청 220호실에서 사개특위 전체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었으나, 자유한국당의 회의장 봉쇄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로 장소를 옮겨 회의를 개의했다.
앞서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과 이상민...
그는 "원인무효인 의안을 갖고 사개특위를 연다고 한다"며 "불법 사보임에 의안접수도 가짜고, 사개특위도 가짜다. 가짜 사개특위의 개의를 막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의원들을 조로 나눠서 445호와 220호에서 대기하도록 하려고 한다"며 "할 수 없이 물리적으로라도 막으려고 한다. 가짜 회의에 대해 최대한 저지할...
이들 법안 4건의 국회 접수로 패스트트랙 지정에 앞서 필요한 절차적 요건은 갖추게 됐다.
이에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곧 가동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26일 오후 8시 전체회의를 연다.
사개특위는 공수처 법, 검경수사권 조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당내 의원들에게 전한 개인 입장을 통해 "저는 여야 합의문이 당에서 추인됨에 따라 합의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어제 사개특위 두 분 의원님에 대한 사보임 조치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두 분이 느꼈을 실망감을 생각하면 더욱 송구한 마음"이라며 "당내 다른 의원님들께도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에...
이날 국회 등에 따르면 사개특위는 오후 9시 국회 본청 220호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개의하기로 하고, 소속 의원들에게 회의에 참석해달라고 통지했다.
그러나 한국당 권성동 의원,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등이 회의에 참석하려는 민주당 의원들을 몸으로 가로막으면서 개의가 기약 없이 지체됐다.
한국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독재타도’를 외치면서 회의장...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소속 바른미래당 의원이 권은희 의원에서 임재훈 의원으로 교체됐다.
이로써 바른미래당은 하루에 두차례 팩스로 사보임 신청서를 제출, 오신환·권은희 의원을 잇따라 상임위에서 강제 사임시키는 초강수를 택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25일 오후 국회 의사과에 사보임 신청서를 제출했다. 병원에 입원 중인 문희상...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25일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에 공수처 설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상정하려 하자 자유한국당은 ‘회의장 봉쇄’로 맞섰다. 하루 종일 이런 강대강 대치를 이어갔다.
패스트트랙의 변수가 된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의 사보임 문제를 놓고 사실상 ‘분당’ 방아쇠를 당긴 바른미래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