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개특위 밤 9시 전체회의 소집…한국당 문 앞 막고 농성

입력 2019-04-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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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좌관들이 25일 국회 의안과 진입을 시도하다 국회 관계자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좌관들이 25일 국회 의안과 진입을 시도하다 국회 관계자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오후 9시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다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문 앞을 막고 농성을 벌이면서 대치 상황 속에서 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이날 국회 등에 따르면 사개특위는 오후 9시 국회 본청 220호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개의하기로 하고, 소속 의원들에게 회의에 참석해달라고 통지했다.

그러나 한국당 권성동 의원,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등이 회의에 참석하려는 민주당 의원들을 몸으로 가로막으면서 개의가 기약 없이 지체됐다.

한국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독재타도’를 외치면서 회의장 입구를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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