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날' 하루 앞두고 다음달 개통예정 신림선 찾아 시설 점검저상버스 2025년까지 전 노선 도입…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 단축
비장애인들 누구라도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장애인들이 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울시는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신림선 장애인...
최흥숙 롯데마트 일상용품팀 MD(상품기획자)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회적 기업인 동구밭과 함께 블루로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장애인의 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친환경 상품을 통해 지속...
14일 안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장애인이 불편함을 감수하는 게 당연한 세상이 오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50만원을 이체한 기부 내역이 담겼다. 그러면서 전장연 계좌를 공유하며 후원을 독려했다.
해당 트윗은 1만 2000회 이상 알티되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어 “비장애인도 (열차를) 타다가 못 타면 다음 걸 탄다”라며 “그러니 장애인도 다음 걸 타면 된다. 출입문 취급을 정확히 하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자 박 대표는 “이건 기본적인 문제이며, (이동권 투쟁 시작 이래) 21년을 기다린 문제이고 지금까지의 속도에서 너무나 놓쳐 버린, 배제돼 버린 권리이기 때문에 검토해 달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영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닌 장애인과 장애인 사이의 대결 구도로 진행된다. 달리 말하면,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멸시하는 상황이 아니라 조금 더 나은 처지에 있는 장애인이 자신보다 아래에 있는 장애인을 갈취하는 폭압적 상황을 그려내고 있는 셈이다. 재기의 곤궁한 일상을 비슷한 처지의 병호가 무너뜨리고 파괴하는 데에 이 영화의 잔혹함이 있다.
‘필요한...
이동권을 반대하거나, 또는 장애인은 아예 집 밖으로 나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은 확장성을 가지기 어렵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은 그들의 자유와 권리를 찾는 과정이며, 지금 우리의 불편은 그동안 다수가 무관심해 왔던 것을 성찰할 기회이기도 하다.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동일한 자유와 기회,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장애인은 너무나도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하기 때문에 장애인이 얼마나 힘든지 공감하지 못한다. 쉽게 지하철을 타고 내릴 수 있다. 이와 달리 장애인에게 지하철을 타는 일은 목숨을 거는 행동이나 다름없다.
휠체어를 탔거나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이 소월아트홀을 가려면 왕십리역에 내려서 9번 출구로 나올 수 없다. 9번 출구에는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이다....
박혁 동국제약 실장은 “장애인은 스스로 구강위생 관리가 어려워 비장애인에 비해 취약할 뿐만 아니라 관련 설비나 기반 시설도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국민들의 잇몸 건강 증진을 위해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잇몸의 날 캠페인 연장선상에서 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실 지원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명옥(크레센시아 수년)...
적어도 정치인이라면 비장애인과 같은 선상에서 논할 수 없는 그들의 현실적 객관적 불편함과 한계를 먼저 생각할 필요가 있다. 말뿐일지도 모르나 “장애인들의 시위는 장애인들에게 이동권조차 보장하지 못한 정치권에 잘못이 있다”고 말한 한 정치인처럼 말이다.
더구나 곧 집권 여당의 대표가 될 정치인이라면, 그들의 옳고 그름을 가리기 전에 그들이 왜 시위에...
배 부대표는 장애인단체 시위를 제지하겠다는 이 대표의 입장을 두고 "장애 시민이 비장애인중심으로 설계된 사회에서 차별받고 있는 현실을 알리고 차별구조를 해소하고 예산을 확보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서 예비 여당의 당대표 대응이 너무나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또 '시민을 볼모로 삼았다'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오늘 지하철을 함께...
배 부대표는 또 "이준석 대표도 본인이 대학 시절 만난 장애 학생을 통해 장애인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고 고백하셨는데, 그 만남과 교류에서 비장애인 중심으로 설계된 사회구조가 장애인에게는 장벽이고 차별이라는 인지까지 나아갔는지 궁금하다"고 직격하기도 했다.
이어 "장애 시민을 위협하거나 시민갈등을 부추기지 말아 주시길...
김나윤은 의수를 벗고 비장애인들과 경쟁해 피트니스 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 그는 “출전 목표가 뭐냐고 물었을 때 많은 장애인분들이 사회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저 역시 제 장애를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하는 의미도 있었다”며 “출전에 의미를 둬서 상은 생각도 안 했다. 제게 운동은 새로운 분야였는데 주변에 감사한 분들이 많았다. 박자가 맞지 않았나...
롯데는 11일 광고 속 모든 모델을 다양한 직업군의 장애인 15명으로 구성하고, 이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로운 영향력을 펼치는 영상을 선보였다.
광고에는 소년24에 참가한 김홍인 댄서(청각장애),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 유병훈 육상선수(지체장애), 2018 평창 패럴림픽 개ㆍ폐막식에서 공연한 김용우 무용가(지체장애)와 고아라 발레리나(청각장애) 등이...
비장애인이라면 들지 않아도 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 한국 장애인 정치인의 현주소다.
그의 유세활동 일지가 담긴 SNS에는 장애인 정치인으로 살아가는 고민이 고스란히 담겼다. ‘가게 턱 앞에서 고민합니다. 휠체어에서 일어나 문을 잡은 채 인사를 할지, 선거사무원이 들어가서 대신 명함을 전달해야 할지, 참 난감합니다. 위축되지 않으려 마음을 다잡습니다....
해당 공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미치는 국가 예산 효과를 예산 수립과 결산 과정에도 고려하고, 이를 토대로 예산을 평등하게 배분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전장연이 요구하는 '장애인권리예산' 역시 같은 취지를 담고 있다.
그는 추후 공통공약 추진 논의 과정에서 '장애 인지 예산'을 제시하는 계획을 묻는 말에 "최우선으로 제시하려고 한다"며...
그러나 이런 시위 방법을 택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는 ‘출근길 지하철에 휠체어가 타려고 했다’가 그 대답의 전부다”라며 “모두가 불편함을 겪는 상황을 벗어나 정부와 국가가 나서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포용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추후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춰 책 읽어주기, 자기 표현하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 구청장은 “‘시끄러운 도서관’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 모두 불편함 없이 생활하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로를 위해 세심한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장애인들의 권리를 해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장애인들은 반대로 ‘나쁜 장애인’이 될 수밖에 없는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한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일으키는 방법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방해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함께 이용하자는 취지였다는 것이다.
변재원 전장연 정책국장은 “사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BGF리테일은 장애학생과 함께 근무하게 되는 매니저, 스태프 등 비장애인 동료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식변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코로나19로 인해 교육과 채용의 기회가 더욱 적어진 장애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직원 사례 발표에 이어 세대 공감과 시너지 창출, 성별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근무하기 위한 환경 조성 등을 주제로 한 강연도 이뤄진다. 각 주제에 대한 임직원 패널들의 토론도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튜브로 중계해 전세계 30여 개국 15만 명의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