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안산, 전장연 후원 후 소신 발언…“비장애인의 불편 감수, 당연한 세상 오길”

입력 2022-04-15 1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자 양궁대표 안산이 25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연합뉴스 )
▲여자 양궁대표 안산이 25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연합뉴스 )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안산(21·광구여대)이 소신 발언으로 큰 공감을 얻었다.

14일 안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장애인이 불편함을 감수하는 게 당연한 세상이 오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50만원을 이체한 기부 내역이 담겼다. 그러면서 전장연 계좌를 공유하며 후원을 독려했다.

해당 트윗은 1만 2000회 이상 알티되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정말 멋있는 사람”, “금메달보다 빛나는 사람”, “더 나아가 불편이 아닌 당연함이 되길”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권리 예산 반영 등을 요구하며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를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 시민의 아침을 볼모로 잡고 있는 것”이라며 비문명적인 불법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05,000
    • -0.44%
    • 이더리움
    • 3,176,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430,100
    • +0.87%
    • 리플
    • 706
    • -9.49%
    • 솔라나
    • 184,100
    • -5.64%
    • 에이다
    • 458
    • -1.51%
    • 이오스
    • 629
    • -1.56%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1.41%
    • 체인링크
    • 14,290
    • -0.9%
    • 샌드박스
    • 32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