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그룹 전 부문에 걸쳐 수익창출력을 확대하고, 자본시장과 보험 비즈니스에서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증권 보험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이익체력을 확대한 결과, KB금융그룹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기준 48.6%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이후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충해가며 수익기반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1조 9870억 원을 달성하며 전분기대비 17.0%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1조6196억 원으로,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저비용성 예금 증대 등 순이자마진 개선 노력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3% 이상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자산관리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은행 대출 이자 이익이 늘고 증시 호황으로 비은행 부문 수수료 이익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하지만 주주들에게 돌아갈 배당금은 오히려 2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7일 국내 금융지주와 은행에 연말 배당을 순이익의 20% 이내로 제한하기를 권고했기 때문이다. 금융지주들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축소에 대해...
연 소득 8000만 원을 넘는 고소득자가 받는 신용대출 총액이 1억 원을 넘으면 DSR 규제 40%(비은행권 60%)가 적용되고 있다. 일정 금액을 넘는 고액 신용대출에 원금 분할 상환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증가율을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수준(4%대)으로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증가율을 급격히 줄이는 것도 부담이라 일단 올해...
증권사나 대부업체 등 비은행권 금융기관과 이들이 취급하는 대출상품이 여기에 해당한다.
글로벌 금융규제 협의체인 금융안정위원회(FSB)는 2018년 총회에서 자금 공급 등 긍정적 기능에도 용어 자체가 부정적 어감이 있다며 ‘비은행 금융중개’를 대체 단어로 제시했지만, 여전히 그림자금융이 더 많이 쓰이고 있다.
금융위는 다음 달 발표할 가계 부채 관리방안에 비주택담보대출 및 비은행권 가계 부채 관리 규제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이 때문에 당초 이달 발표하기로 했던 가계 부채 관리 방안을 다음 달로 미뤘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는 은행들에도 부동산 투기 방지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금융위는 은행에 기획 부동산과 은행 직원이 연계되면 안 된다며...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LH 투기의혹과 관련해 비주택담보대출 및 비은행권의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추가적인 규제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며 "조만간 발표될 범정부 차원의 LH관련 대책과 1분기 가계대출 동향 등의 내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달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확정발표하도록 결정했다"고 말했다.
가계부채 관리...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에서 총 63조9240억 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이 82조2000억 원(10.7%) 급증한 849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323조8000억 원으로 7조6000억 원(2.4%) 느는 데 그쳤다. 다만 직전 최고치였던 2018년 말(320조8000억 원) 잔액을 2년 만에 경신했다.
반면, 저축은행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7조6000억원(2.4%) 늘어 323조8000억원을 보였다. 다만 직전 최고치였던 2018년말(320조8000억원) 잔액을 2년만에 갈아치웠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주택거래가 활발했고, 전세자금수요도 있었다. 주식투자 자금수요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생활자금수요도 많았다. 기타대출과 기관별로는 예금은행도...
현재 투기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 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DSR 40%(비은행 60%)를 적용받는다. 또 연봉 8000만 원 이상 소득자가 신용대출 1억 원 이상을 받으면 DSR 40%(비은행권 60%)를 일괄적으로 적용한다.
금융당국이 내놓을 DSR 강화안은 ‘가계부채 관리 선진화 방안’에 포함될 전망이다. 금융위는 지난달 20일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현재 투기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 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DSR 40%(비은행 60%)를 적용받는다. 또 연봉 8000만 원 이상 소득자가 신용대출 1억 원 이상을 받으면 DSR 40%(비은행권 60%)를 일괄적으로 적용한다.
또 신용대출을 포함한 모든 대출에 원리금상환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지금까지 가계대출의 80% 이상이 이자만 내고...
6%(1464억 원)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2267억 원) 증가했으나, 미래 손실 흡수능력을 높이고자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면서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 2057억 원 증가한 영향이다.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57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NH농협생명이 612억 원, NH농협손해보험이 463억 원을 기록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은행 대출 이자 이익이 늘고 증시 호황으로 비은행 부문 수수료 이익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하지만 주주들에게 돌아갈 배당금은 오히려 2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7일 국내 금융지주와 은행에 연말 배당을 순이익의 20% 이내로 제한하기를 권고했기 때문이다. 금융지주들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축소에 대해...
등 비은행 부문의 성장이 호실적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대규모 충당금을 보면 신한금융은 지난 4분기에만 라임 관련 2675억 원, 코로나19로 1873억 원의 충당금을 적립했다. 이 때문에 신한금융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46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줄었다. 연간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4398억 원으로 전년보다 46.3% 늘었다.
원화대출금은 가계대출과...
서 연구원은 “은행, 비은행 자회사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는 전년 대비 20% 이상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대출시장이 공급자 시장으로 전환, 이익의 핵심 변수인 순이자마진(NIM) 상승 추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점, 증시 호조에 힘입어 증권 자회사 전년에 이어 실적 호조 추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점이 근거다.
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달 20일 전자결제 기업에 대한 규제인 ‘비은행지불기구 규정’ 초안을 발표했다. 중국 감독 당국 비판 후 실종설에 휩싸였던 마 전 회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후 수 시간 만에 앤트그룹을 겨냥한 규제 초안을 발표한 것이다. 해당 초안은 전자결제 서비스 형태에 대한 정의와 사업 범위 제한, 독점 규정이 명시됐는데...
그는 “이번 코로나19 위기가 과거처럼 금융·외환위기로 전이되지 않았던 것은 완화적 통화정책, 175조 원+알파(α)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등을 통한 충분한 유동성 공급에 더해, 우리 경제가 과거 위기의 교훈을 통해 개선해왔던 대외 부문의 건전성 강화에 크게 기인했다”며 “다만 최근 실물·금융 괴리 우려, 비은행권의 외환 부문 취약성 등은 예기치...
KTB투자증권은 20일 은행업종에 대해 “본격적인 금리상승이 나오기 전에는 비은행 기여도가 높은 종목이 유리하다”면서 KB금융을 최우선 종목을 꼽았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 이후 금리 상승 기대가 강해졌지만, 아직 본격적인 상승세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은행 업종의 매수 시점을 잡는 데에 금리 추이 점검과...
비은행기관 여신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 월별 증가규모도 3년3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빅히트 등 공모주 청약으로 청약자금이 유입되면서 한국증권금융과 운용사, 신탁회사를 중심으로 단기성 투자상품인 기업어음(CP)을 늘린 때문이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말 비은행기관 여신은 전월대비 16조5606억원(1.7%) 급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