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말 기준 고위험 사업장 대출 비중은 은행이 7.9%, 여전사 11%, 보험 17.4%, 증권사 24.2%, 저축은행 29.4% 등으로 집계됐다.
한은은 "부동산 금융 익스포저가 큰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한 신용 경계감 확산과 금융불안을 미연에 방지하지 위해 한계 부문을 조기 식별해 정리를 유도하고, 거래상대방 위험을 낮추는 것이 긴요하다"면서 "부동산 PF...
대환대출 플랫폼은 53개 금융회사,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이 참여한다. 은행 전체(19개), 비은행권 주요 금융회사(저축은행 18개, 카드 7개, 캐피탈 9개) 등 전체 신용대출 시장의 90% 이상이다. 또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이 등 대출비교 시장의 95% 이상이 참여한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가 플랫폼 사업자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합리적으로 결정되도록 유도해 금융소비자 부담을...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으로 나눠보면, 예금은행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1263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말 대비 122조7000억 원(10.8%) 늘어났으며 역대 최대 증가폭이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잔액은 534조4000억 원으로 예금은행보다 규모가 절반에도 못 미쳤으나, 증가액은 90조4000억 원(21.4%)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분기 기준으로 보면...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은행·은행지주와 증권사, 보험사 등 비은행 금융사·지주에 대한 설립·인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필요 시 은행산업 경쟁도 평가를 시행해 실질적인 경쟁도를 파악한 후 은행업 추가 인가 여부 결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물론 이 역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TF 실무작업반 회의 참석자들도 단순히 은행산업 내 은행 수가 많아지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에 은행·비은행 금융기관의 변동금리부 대출 비중 추정치(평균 74.2%)를 적용해 산출한 결과다. 2021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기준금리가 총 3.00%p 인상된 것을 고려하면, 대출자 한 사람의 연이자도 196만8000원 불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한은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일곱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기존 비은행 금융회사들이 들어오면 또 경쟁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도 지난 22일 “예금·대출 등에 있어서 실질적인 경쟁이 촉진될 수 있도록 은행권뿐만 아니라 보험, 증권, 저축은행 등 다른 금융권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증권사와 보험사, 카드사의 경우 법인 지급 결제 허용, 인터넷은행은 중...
은행권과 비은행권 간 경쟁뿐 아니라 스몰라이센스(세분화한 은행업 인가), 챌린저뱅크(인터넷전문은행·핀테크와 접목한 은행) 등 은행권 진입정책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태스크포스)' 첫 회의에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국민들의 대출이...
연평균 증가율도 17.8%에 달해 상업은행 대출 증가율(7.2%)보다 2.5배나 빨랐다.
그림자금융이란 은행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규제수준은 낮은 증권사, 보험사,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비은행금융기관 또는 이들이 제공하는 금융투자상품을 말한다. 부동산 그림자금융은 이 중 부동산을 매개로 한 자금중개나 신용 창출 기능을 수행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PF 사업장이 부실화되면 PF 대출·보증을 수행한 비은행 금융기관이 손실을 볼 수 있고 관련 신탁, 펀드, 유동화증권 등에 투자한 다수의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역시 큰 손실을 볼 수 있어 금융투자상품의 투매가 발생하는 등 자본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부동산 그림자금융의 복잡성이 크다는 점도 부실 발생시 시스템 리스크를...
'은행 및 비은행 대출'이 26.2%, '개인간 차용'이 16.3%였다. 정부지원이나 투자를 받은 경우는 6%에 불과했다.
창업기업의 정규직 고용비율은 전체 인력의 83.7%였다. 평균 자산은 5억 원,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7.9% 수준이었다. 해외진출 경험이 있는 기업은 2.6%에 그쳤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조사 특성상 현재 상황을 반영하는 데에 한계가 있지만...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전년(9315억원)보다 6281억원(67.4%) 감소한 3034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NH농협생명은 순익이 1657억원에서 2170억원으로 30.9%, NH농협손해보험은 861억원에서 1147억원으로 33.2% 증가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경기둔화에 따른 잠재적 부실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업권별 핵심사업 집중 추진을 통한...
우리금융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핵심이익의 견고한 증가, 적극적인 비용관리, 비은행 부문 확충 효과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9조84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0%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 대출 성장에 기반해 꾸준한 개선세를 보였다. 비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우리금융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핵심이익의 견고한 증가, 적극적인 비용관리, 비은행 부문 확층 효과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9조84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0%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 대출 성장에 기반해 꾸준한 개선세를 보였다. 비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에...
우리금융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핵심이익의 견고한 증가, 적극적인 비용관리, 비은행 부문 확층 효과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9조84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0%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 대출 성장에 기반해 꾸준한 개선세를 보였다. 비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이는 은행의 이자이익이 여신 성장과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라 약 1조5625억 원 증가하고 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 기여도 추가로 확인된 데 기인한 영향이다.
그룹과 은행의 4분기 NIM은 각각 1.99%, 1.77%를 기록하며 개선세가 지속됐다. 은행의 NIM은 핵심예금 감소와 정기예금 증가로 조달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확대폭이 제한됐지만, 대출...
이는 은행의 이자이익이 여신 성장과 NIM 개선에 따라 약 1조5625억 원 증가하고 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 기여도 추가로 확인된 데 기인한 영향이다.
그룹과 은행의 4분기 NIM은 각각 1.99%, 1.77%를 기록하며 개선세가 지속됐다. 은행의 NIM은 핵심예금 감소와 정기예금 증가로 조달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확대폭이 제한됐지만, 대출자산...
증권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외환 업무 범위를 조정하는 신외환법의 핵심은 ‘외국환은행 중심주의’라는 낡은 원칙을 극복하는 데 있다. 해외 투자 규모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고, 금융상품·산업 간 경계가 흐려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에 금융투자회사들의 외환 업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은행은 되는데…증권사 발목 잡는 낡은 규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금리 연 7% 이상 은행·비은행 사업자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연 6.5%의 저금리 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초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재난지원금 등을 받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나 이번 제도 보완을 통해 지원 대상이 자영업자 전체로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상대적으로 소규모 저신용 비은행 금융사인 모기지뱅크가 단기 시장성 자금을 조달해 대출을 취급한 후 대출채권을 넘기면 이를 고신용 대규모 국책 유동화 기관인 패니메이 등이 받아서 낮은 금리로 유동화(MBS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 대출 취급자는 저신용 기관이지만 고신용 패니메이 등이 자금 공급을 하므로 취급자 신용도와 무관하게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다....
그 당시 정도까지는 아니나 위기가 고조될 경우 가장 약한 고리인 비은행권에서는 신용위험을 높게 인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엔 전 금융업권에서 유동성문제와 신용리스크로 위기감이 있었다. 다만, 점차 (신용위험이) 완화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대출태도는 제1금융권인 은행과 제2금융권이 갈렸다. 은행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