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은 이와 함께 △미르·K스포츠 재단의 강제 모금 경위 △박 대통령의 최 씨 이권 챙기기 지원 △삼성그룹의 정유라 승마훈련 지원 등 최 씨 일가 지원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 씨와 김상만 전 자문의 등 ‘비선 진료’와 ‘세월호 7시간 의혹’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직권남용 등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다.
특검은 18일 박상진(63)...
“피부 트러블 하나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피부 트러블이 생기면 상담해드리고, 색조 화장품을 사서 들어가 설명해드렸습니다”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이자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을 사고 있는 김영재 의원의 3차 청문회 증언입니다. 박 대통령의 피부와 화장품과 관련해 연락을 받고 5번가량 청와대를 방문했다는데요. 역시 공주님에게 꾸준한 피부...
먼저 방문한 김영재·차움 의원은 ‘비선진료’ 의혹을 받는 곳이다. 김영재 의원은 최순실이 136차례 방문한 병원으로 알려졌다. 차움 병원은 대통령 혈액검사와 가명진료 의혹에 휩싸였다. 국조특위는 이들 병원을 방문해 대표자 보고를 받고 관계자 면담과 자료조사를 진행했다.
청와대 현장조사는 관련 증인들이 출석하지 않자 특위 위원들이 적극 추진했다. 그간...
의료계에서 ‘비선진료’ 의혹을 받아 온 의사들이 공식 절차를 거치지 않는 ‘보안손님’으로서 청와대를 드나들며 박 대통령에 대한 진료를 한 사실도 확인됐다.
김 원장은 박 대통령의 전 주치의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의 소개로 최 씨를 알게 됐으며, 박 대통령 재임 기간 5차례 전후 청와대를 출입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출입하기 전 연락을 받고 주민등록번호 등을...
'비선실세' 최순실(60) 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69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사건을 특별검사팀으로 넘겼다. 최 씨에서 박근혜 대통령, 안종범(57) 전 청와대 수석으로 이어지는 '국정농단' 경로를 밝혀내는 성과를 거뒀지만, 늑장 수사로 인해 언론에 보도된 각종 의혹을 충분히 규명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비선실세' 최순실을 진료했던 의사들이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의료시술이 없었다고 잇따라 해명에 나섰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최순실ㆍ최순득 자매 이름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태반주사 등을 처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상만 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은 세월호 사고 당일 고속도로...
JTBC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문’에 대한 단독 보도를 통해 세월호 참사 전후로 제3의 의사가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 씨를 진료했다고 밝혔다. 최씨 자매를 통해 대통령을 대리진료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21일 JTBC 뉴스룸은 최순실의 의료진을 추가 취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특히 차움에서 대통령과 최씨...
17일 JTBC ‘뉴스룸’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김 전 비서실장이 차움 병원에서 줄기세포 치료 등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정부에서 줄기세포 정책과 관련해 차움병원이 특혜를 받은 것으로 연결돼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전 실장은 지난해 3월 차움병원을 처음 찾은 이후 6개월간 면역성 강화를 목적으로 여러차례 치료를 받은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와 최순득 씨 자매가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대리처방을 받아갔다는 정황이 드러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최순실 씨 자매 관련 대리처방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강남구 보건소를 통해 11일부터 15일까지 최순실 씨의 단골병원...
JTBC는 14일 서울 강남구보건소가 차움의원·김영재의원을 방문해 진료기록부와 향정신성 의약품 기록 대장 등을 조사한 결과 대리 처방으로 볼 수 있는 흔적이 차움의원에서 대거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건복지부는 10일께 두 의료기관의 관할 관청인 강남구보건소에 현장조사를 지시했다. 지난 9일 JTBC가 인터뷰한 병원 내부 관계자가 “청이 청와대를 뜻하는...
국정 농단의 물의를 빚은 ‘비선실세’ 최순실(60ㆍ구속ㆍ최서원으로 개명) 씨의 단골병원인 차움병원과 김영재의원은 마약류 의약품 관리 과정에서 위반 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마약류 관리 위반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최 씨가 이용한 김영재의원(진료과목 성형외과)과 차움병원이...
보건당국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의 친분을 이용해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성형외과와 박근혜 대통령 대리 처방 의심을 받는 '차움병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서울 강남에 있는 김영재성형외과 의원과 차병원 계열의 차움병원의 의료법 위반 의혹에 대해 관할 기관인 강남보건소에 현장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자주 드나들었던 차병원그룹 계열의 차움병원 의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자문의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차병원 그룹은 최 씨가 2010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차움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최씨의 담당의였던 김 모 의사가 박 대통령 당선 이후 개인적으로 대통령 자문의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당선 이전에도...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를 진료하며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김 모 원장은 전문의 자격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 원장은 전문의 자격증이 없어 ‘OOO 의원’으로 의원급 병원을 개원한 뒤 성형외과 진료를 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병원은 청와대가 해외진출을 지원하려 했고...
이른바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사실상 귀국을 거부한 것과 관련,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 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의혹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최씨 귀국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최씨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비행기를 탈 수 없을 정도로 신경쇠약에 걸려 있고 심장이 굉장히 안좋아 병원 진료를 받고...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씨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 초기에 청와대 자료를 받아 본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최씨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팔선녀 비선 모임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모두 부인했다.
27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최 씨는 독일 헤센주 호텔에서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과 관련 "(박 대통령이) 심정 표현을 도와달라고 해서...
그동안 의혹으로만 떠돌던 최순실 씨의 비선실세, 국정 농단 파문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일보가 최순실 씨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그녀의 심경을 전했다.
세계일보의 27일자 '최순실 단독 인터뷰'에 따르면 그녀는 그동안 세간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일관되게 부인했다. 박 대통령 연설문 유출건에 대해서는 일부 시인했지만 비선실세 연루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