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전 수석의 경우 '비선실세' 최순실(60) 씨 등의 국정과 이권 개입 등 비위사실을 알면서도 감찰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직무유기)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넘겨받은 자료에는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 탈세 의혹 등 개인비리에 관련된 내용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김 전 실장과 우 전 수석은 이번 정권에서 청와대는 물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과 '비선실세' 최순실(60) 씨의 유착관계 규명을 우선순위에 올려놓고 의혹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26일 오전 9시 30분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홍완선(60)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불러 조사한다. 특검은 홍 전 본부장을 상대로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하게 된 경위 등을 캐물을 예정이다....
헌재는 지난 22일 1차 준비절차 기일에서 탄핵심판 쟁점을 ▲ 최순실 등 비선조직에 의한 국정농단에 따른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 위반 ▲ 대통령의 권한 남용 ▲ 언론의 자유 침해 ▲ 생명권 보호의무 위반 ▲ 뇌물수수 등 형사법 위반 등 5가지로 압축했다.
또한 본격 심리를 위한 증인 신청을 받고 증거를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헌재는 2차 준비절차 기일 전까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첫 공개 조사 대상자는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 측에 문화체육계 각종 이권을 챙길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정해졌다.
특검은 "김 전 차관을 24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특검이 밝힌 조사 이유는 기존 진술 확인과 추가 조사를 위해서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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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가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의 17년 전 육성 대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채널 A '이남희의 직언직설'에서는 "최순실의 오랜 지인으로부터 입수했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 신인시절 최순실과 나눈 대화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음 파일에는 1999년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부총재 시절 최순실과의 대화 내용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와 그의 딸 정유라 씨 등이 독일에 8000여억 원을 포함해 유럽 4개국에 최대 10조 원을 은닉한 정황이 드러났다.
23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독일 검찰과 경찰은 최순실·정유라 모녀 등이 독일을 비롯해 영국,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등 4개국에 최대 10조 원에 이르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10월 이후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맞물려 관련된 정치ㆍ사회 도서의 판매가 급증했고, ‘악마 기자 정의 사제’, ‘팩트체크’, ‘대통령의 글쓰기’ 등 국내문제에 초점이 맞춰진 책들이 주목받았다.
국정교과서 논란을 둘러싸고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과 같이 역사를 쉽고 편안하게 다루는 책들도 인기였다....
먼저 방문한 김영재·차움 의원은 ‘비선진료’ 의혹을 받는 곳이다. 김영재 의원은 최순실이 136차례 방문한 병원으로 알려졌다. 차움 병원은 대통령 혈액검사와 가명진료 의혹에 휩싸였다. 국조특위는 이들 병원을 방문해 대표자 보고를 받고 관계자 면담과 자료조사를 진행했다.
청와대 현장조사는 관련 증인들이 출석하지 않자 특위 위원들이 적극 추진했다. 그간...
중국 시장을 보고 열심히 준비해 오던 영화인들은 시쳇말로 모두 쪽박을 찼다. 지금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지경이다. 모 제작자가 말했다. “일절 홍보도 하지 말라는 거야. 중국에서 개봉을 하면서 말야. 내 이름도 다 숨기래. 다른 중국 사람 이름으로 바꾸래. 이거 어떻게 해야 해?” 이 질문에는 지금 청와대에 유폐돼 있는 사람과 그의 비선 측근들이 대답해야 할...
하지만 관세청은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특혜 시비를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해 17일 강행하기로 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관세청은 “면세특허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참여 업체들의 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고자 심사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연루된 면세점 사업...
'비선실세' 최순실(60) 씨 측에 문화체육계 각종 이권을 챙길 수 있도록 해 준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CJ그룹 이미경(58) 부회장 퇴진압력을 넣었던 조원동(69)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재판에 넘겨졌다.
특별검사팀이 이번주 본격 수사에 착수함에 따라 검찰은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하고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감찰 보고서 보도
△12월3일
-한겨레신문, 박 대통령이 최순실씨·정윤회씨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체육정책과장 경질 직접 챙겼다고 보도, 일부 언론과 야당, 최순실씨 ‘비선 실세 숨은 몸통’ 의혹 제기
△2015년 10월27일
-미르재단 설립
△2016년 1월13일
-케이스포츠재단 설립
△7월26일
-TV조선,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미르재단 설립 및...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와의 '썸' 논란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안민석 의원은 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의 장시호와의 '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안민석...
뷰런은 기업들의 무분별한 확장과 은행 대출 남발이 대공황을 초래했다고 보고 재정을 풀지 않고 전 정권의 긴축 정책을 그대로 답습했다. 그것이 되레 경기 침체를 악화시켰고 그의 재임 기간 미국 경제는 암흑기였다.
이런 가운데 별 볼일 없는 집안 출신이면서 귀족 행세를 하고, 백악관 보수 공사를 벌이는 등 사치가 화근이 돼 그의 지지율은 곤두박질쳤다. 후일...
현 회장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를 특혜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마사회는 현 회장이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문화공감홀에서 이임식을 하고 물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밤 이임사를 준비하며 만감이 교차했다”면서 “저는 일에 있어선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인데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마음의 상처를...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비선실세'로 불리며 권한 없이 국정에 개입한 최순실(60) 씨의 언니 순득(64) 씨가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6일 오후 2시부터 최순득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나온 의혹 전반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최순득 씨가 동생의 범행에 직접...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단골 병원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연구개발(R&D) 예산 15억 원을 특혜 지원했다는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24일 전체회의에서 “지난해 산자부는 R&D 지원과제로 3개를 선정했다가 갑자기 성형수술에 쓰이는 봉합용 실 관련 연구 1개를 추가했다”면서 “이 연구는 최순실이...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의 국정 개입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직무유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3일 오후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 내부 문서 등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2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출신 학교인 청담고에 대한 두번째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정씨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한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학교 측은 끝까지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청담고 교사 등 모두 10여명의 증인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난 비정상적으로 관리된 정유라의 출결과 관련해...
한편 대우조선해양 사건을 담당하는 특수단은 최순실 씨의 비선실세 의혹을 수사중인 특별수사본부에 인력을 지원하면서 수사속도가 더뎌졌다. 검찰은 지난 6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내부 보고서, 이메일, 공문 등의 객관적 증거와 안진 소속 회계사,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또 구속영장이 기각된 강만수(71)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