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비상진료대책을 세워서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의료·진료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중"이라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을 것으로 보지만 진료공백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게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전국 신규 확진자가 397명(지역 387명, 해외유입 1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가 1만73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 103명으로 세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열흘째 폭증하고 있다. 23일 증가폭은 3월 7일(483명) 이래 가장 많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번지던 코로나19가 8·15 광화문 집회와...
서울시는 다음날 예정된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13일 9시 기준 현재 서울시 의원급 의료기관 총 8749개소 중 휴진을 신고한 의료 기관은 1659개소로 19%가 휴진을 신고했다.
서울시는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실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유지 △진료시간 확대 △주말ㆍ공휴일 진료를 해 24시간...
김 총괄조정관은 “병원에서는 당직의 조정 등 여러 방안을 통해서 최대한 의사를 배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에 24시간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진료대책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총괄조정관은 의대 정원 확대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달 당정협의에서 현재 3058명인 의대...
관악구는 관내 대형교회인 왕성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26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고위험시설·종교시설 현장점검, 선별진료소 지원 근무 등을 위해 전 직원이 특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점검대상은 △종교시설 482곳 △노래연습장(코인 포함) 308곳 △PC방 172곳 △단란주점‧유흥주점‧콜라텍 등 284곳 △실내집단운동 70곳 △방문판매업...
설립, 비상시 격리시설로 활용 가능한 공공기관 연수시설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중증환자 치료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안성병원의 격리병상 설치에 따른 의료인력 지원과 민간 의료기관의 자발적 환자 진료 참여를 위한 중앙정부 대책 마련, 경기도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 등을 건의했다.
방역 대책 회의 후 이어진...
제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K-방역모델 국제 표준화를 위한 로드맵을 확정했다.
우선 정부는 검사·확진(Test)→역학·추적(Trace)→격리·치료(Treat)로 이어지는 3T를 K-방역모델로 체계화하고, 단계별 18종의 국제표준안을 국제표준화기구(ISO) 등에 제안할 계획이다.
검사·확진 단계에선 진단시약과 장비, 검사기법, 자동차 및 도보이동형 선별진료소...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투자 활성화 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기반 강화방안’을 안건으로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대면·바이오 등 포스트(Post)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망분야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이에 대한 투자·대출·보증 등 자금지원을 2조1000억 원...
시험장별로 방역담당관 11명을 배치하고, 보건소, 소방서 및 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특이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하도록 조치했다. 응시대상자가 자가격리 대상인 경우에는 사전에 신청을 받아 자택 방문 또는 별도의 지정된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중대본은 의료진들의 선별진료소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진료소에...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150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30명, 해외 유입 5명이다. 지역 발생 30명은 대구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인천에서 18명, 경기에서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태원 클럽과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는 주춤한...
서울 여의도 중심가에 있는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학원발 대규모 전파에 비상이 걸렸다. 학생과 강사 수만 수천 명에 달해 방역당국은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를 진행 중이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146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박 1차장은 "현재 전국 2277개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등교 시 발열 검사 등 교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학교에서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었던 학생들은 선별진료소로 즉시 이송해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육부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학교 방역 상황을 매일 점검하며 모든 상황에...
한편 고3 등교와 함께 코로나19일 확진자 증가세가 가팔라지면서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2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9일 만에 다시 30명대로 늘었다.
교육부는 전날부터 정부세종청사 5층에 '등교수업 지원 비상상황실'을 열고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해당 클럽과 수면방이 아니더라도 4월 24일 이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이나 논현동 일대에 간 적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17일까지 경기도 내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서 무상으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태원 일대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 중 지난 10일(379명)과 11일(429명) 이틀간 모두 808명이 검사를 받았다. 전국적인 확산세가 두드러지기 전인 9일...
정부는 7일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개최 결과 브리핑’을 열고 ‘한국판 뉴딜’ 추진이 학계에서 우려하는 원격의료의 제도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비대면 의료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인프라를 보강하는데 국한된다고 밝혔다. 결국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전화상담·처방 등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는 개념인 것이다.
이에 업계...
김용범 기재부 1차관 겸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책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은 기존의 비대면의료 시범사업을 확산하는 것”이라며 “의료계나 학계, 언론에서 우려하는 원격의료의 제도화를 의미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범사업 대상을 조금 확대하고 이 시범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 인프라를 보강하는...
쪽방 주민들은 인근에서 임시로 살다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재정착하는 ‘선(先)이주 선(善)순환 이주대책’으로 지원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대전시 동구 소제동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에서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허태정 대전시장,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손병석...
특단의 비상경제 조치로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생산과 소비, 국내와 국외 전방위적으로 밀려오는 전대미문의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한 각오와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장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특단의 고용 정책과 기업을 살리기 위한 추가적인 대책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비상사태를 선포한 뉴욕주는 곳곳에 임시병원을 설치, 현재 5만3000개 수준에서 14만 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뉴욕으로 급파된 1000병상 규모의 해군 병원선 컴포트 호도 지원에 나섰다. 컴포트 호는 일반 응급 환자 등을 치료함으로써 다른 병원들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욕 주는 또한 퇴직 의료 종사자에게 복귀를 호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