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부안군 계화면의 한 중학교 벽과 건물에 금이 가거나 유리창이 깨지고, 행안면의 한 편의점의 물건이 쏟아지는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행안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오전 11시 30분까지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전북 77건을...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과 시기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를 예상했다. 당내 한 전 위원장과 대립 관계인 친윤 세력이 다수인 점에 대해 "본인의 철학과 가치 등 비전을 확실하게 제시해 (전당대회에 출마하고) 당내 의원들로부터 반향을 끌어내면 세력 문제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국 전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수해 대비 대책 수립과 옹벽 등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조치, 지하차도 등 배수처리시설 설치 상태 등을 면밀히 체크한다.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음료와 쉼터 등의 제공 상태를 확인하고 근로자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거나 온열질환 등으로 건강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사용을 독려하는...
연세대 의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현 의료 및 의대교육사태를 해결하는 가시적 조치를 취할 때까지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휴진 범위는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을 제외한 모든 외래진료 및 비응급 수술과 시술이다.
비대위는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전체 교수 대상 의견조사 결과에 따라 이번 결정을 내렸다. 조사에서 무기한...
이에 따라 민심 반영 20%·30% 안이 반영된 당헌·당규 개정안 초안을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사실상 특위가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 시 민심 반영 비율을 결론 내리지 못하고, 비대위에 넘긴 셈이다.
여상규 특위 위원장은 이에 대해 "(기존) 100% 당심에 따라 결정하는 당 대표 선출에 (이제는)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는 데 그...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승계형 단일지도체제'에 대한 당내 입장뿐 아니라 기존 단일지도체제 유지, 집단지도체제 변경 등 의견이 다양해서다.
국민의힘 3040세대 모임인 첫목회는 집단지도체제 변경을 주장한다. 반면 당권 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의원은 현행 단일지도체제 유지를 주장한다. 황 위원장은 승계형 단일지도체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앞서 도는 북한의 오물 풍선 이후 지난달 28일 수원 등 13개 시군에, 2·8·9일 경기도 전역에 위급재난문자 또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2일부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하고 유관기관 상황 공유를 위해 비상대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3일과 4일 관련 대책 회의를 열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당내에서 논의 중인 승계형 단일지도체제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도움될 것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냈다. 당 대표 공석 시 수석 최고위원이 대행하는 방식인 만큼 한 전 위원장의 대권 도전 시 지도부 공백 부담을 덜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 한 전 위원장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에도 국제사회의 움직임은 매우 더디고 부족하다. 기후위기의 근본적인 원인 제거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기후위기는 산업화 이후 물질 숭배, 성장 우선, 유한한 자원에 대한 무지 등 지금까지 해온 상식의 결과임을 인정해야 한다.
인류는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촉발된 산업혁명을 통해 물질세계와 정신세계의 혁명적 변화를 경험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회 독식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민주당이 다수당이지만 의회주의 원리에 입각해서 대승적·합헌적 의회정치를 해달라고 간곡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그동안 우리 선배 의원들이 쌓아온 관습을 깨트리는 것은 의회주의에 반하고...
지도체제 변경은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언급한 절충형 지도체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황 위원장이 언급한 '승계형 단일지도체제'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는지 질문에 여 위원장은 "이것저것 의논했다. 우리한테 떨어진 의제는 다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 위원장은 '2인(대표·수석 최고위원) 지도체제'가 아닌 '승계형 단일지도체제'라는...
앞서 서울대 의과대학·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7일부터 무기한 전체 휴진을 결의했고, 의협은 18일 집단 진료거부와 총궐기대회를 예고했다. 정부는 이 같은 집단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법률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 조 차장은 “의료계 전체의 집단 진료거부는 국민과 환자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내 동생이면 불러다 그만두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전 위원장의 당대표 전당대회 출마를 반대하며 "정치는 길게 봐야 한다. 본인과 당을 위하고 보수 우파 전체를...
특히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언급한 절충형 지도체제에 대해 '2인(대표·수석 최고위원) 지도체제'가 아닌 '승계형 단일지도체제'라고 다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여 위원장은 "지금까지 단일 지도체제를 보완하는 의미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소위 부대표라는 분이 안 계실 때 비대위 체제로 가게 되는데, 그렇게...
조 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서울대 의과대학과 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무기한 전체 휴진을 예고한 데 이어 어제는 의사협회가 불법 집단 진료거부와 총궐기대회를 예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깊은 유감을 표한다. 환자단체, 노동계, 교수회, 시민단체 등 모든 사회 각계에서도 우려하고...
한편,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등 다양한 직역의 의사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해 연대사를 할 예정이었던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최 대변인은 “초대는 했지만, 대표 자격으로는 참석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다음에 실형도 아니고 집행유예만 확정돼도 대통령직이 상실된다”고 저격했다.
한 전 위원장은 9일 자신의 SNS에 “어제 글에 제 생각을 묻는 분이 계시다”며 “저는 이미 진행 중인 형사재판은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중단되지 않는다고 본다”고...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추진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러한 행동은 비상진료체계에 큰 부담일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깊은 상흔을 남길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는 총파업과 전체휴진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의료계를 설득하는 한편, 의료공백 최소화에 모든 전력을...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절충형 2인 체제는 1위를 당 대표, 2위를 수석 최고위원으로 각각 선출하는 방식이다.
특위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10일 회의를 연 뒤 원점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해 여 위원장은 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급조된 특위에서 지도체제를 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부터 다양한 의견들이 표출됐다”고...
서울의대-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집단휴진을 결의하고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을 향해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비대위는 9일 ‘존경하는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 원장님께’라는 입장문을 통해 “병원 기능 정상화를 통해 국민의 건강권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선 많은 전공의의 복귀가 필요하다”라며 “처분의 우려가 남아있음에도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