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폴리 등 4개 현장에 11명의 근로자를 남긴 현대건설은 20일부터 다시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시가 떨어지는 대로 이들을 안전하게 철수시키기로 했다.
국내 업체로는 가장 많은 51명의 우리 근로자가 남아있는 대우건설도 비상대책상황실을 통해 수시로 현장소장과 통화를 주고받으며 대피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이번 헬프데스크는 일본지진 비상대책반의 일본 내 활동을 위한 현장조직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코트라 관계자는 "헬프데스크는 일본기업에 대한 지원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헬프데스크는 가장 먼저 일본 내 주요고객들에게 지진피해 위로서한을 보내고 한국과의 비즈니스에서 긴급히 필요한 사항 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한국은행이 15일 오후 5시 통화금융 비상대책반 회의를 개최한다.
일본 대지진과 원자력발전 폭발, 그에 따른 일본 금융시장 혼란 등으로 국내 금융시장까지 영향을 받자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현 상황 및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의에서 한은은 대지진 이후 일본과 국내외 주식, 채권, 외환시장과 원자재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주요 대기업들은 일본 산업계의 지진 피해로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비상 대책반을 꾸리고 상황 파악과 함께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들은 구매,영업,금융,기획 부서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비상 대책반을 꾸렸다. 기업들이 연초에 세운 사업 계획을 전면 재수정하고 비상 시나리오 경영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0여명을 구성된 긴급 사고대책반과 방사선대책반·상황총괄반이 출근해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11일 발생한 대지진 이후 일본에 가장 가까운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는 139.0NSv(나노시버트)/h로 정상치를 보이고 있으며, 3일째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게 KIN측의 설명이다.
KINS 관계자는 “일본...
대한항공 등 국내 국적기 탑승난이 우려됐지만, 일본인 관광객들의 출국취소가 이어져 다행히 대혼란은 빚어지지 않고 있다.
국적기의 경우 한국-도쿄 노선에서 매일 17개편을 운항중이다.
국토부 항공 비상대책반 관계자는 "평소 탑승률이 80%를 넘는데 지금 80%대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전세기 투입도 아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은 '일본 대지진 관련 중소기업지원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기청은 11개 지방청 수출지원센터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일본 수출중소기업의 피해상황과 대일 무역의존도가 높은 부품·소재 중소기업의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긴급경영안정자금(2200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상대책반은...
경북도는 일본 강진 피해발생에 따라 울릉도를 포함한 도내 지진관측소 23곳과 쓰나미에 대비한 동해안 72개 비상경보시설을 점검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재난대비 대응체제를 위해 긴급재난재해대책반을 가동하고 대지진 여파에 따른 경북도내 일본기업과 일본 내 도민회 피해상황 등을 파악하며 지원할 수 있는 대책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임 차관은 이날 저녁 긴급소집한 재정부 비상대책반 회의에서 “지진 피해상황이 정확히 집계되진 않지만, 대규모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금융시장은 주말에도 상황점검이 계속 필요하다”며 “관련 부서들은 국내금융시장점검반도 미리 구성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일본과의 교역비중을 감안하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기획재정부는 11일 오후 발생한 일본 강진과 관련, 이날 밤 긴급 비상대책반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임종룡 재정부 1차관 주재로 이날 오후 9시30분 개최하는 회의에서는 재정부 주요 간부들이 모여 일본의 강진이 우리나라의 금융시장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모색한다.
한편 주일대사관과 주센다이총영사관은 비상대책반을 설치했으며, 유선전화를 통해 한인단체와 통화하면서 우리 국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현황을 파악 중이다.
현재 일본 전역에는 우리 국민 약 91만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센다이 주변에는 여행객을 포함해 약 1만여명의 국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는 미야기현에 약 4천500명, 후쿠시마에 약...
외교통상부는 4일 오후 관계부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ㆍ중동 급변사태 비상대책반’ 회의를 열고 리비아 전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단계를 3단계(여행제한)에서 4단계(여행금지)로 상향 조정키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이에 따라 민동성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소집해 여행경보 상향조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여행경보단계가...
이를 위해 전국 소방관서에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긴급상황 대책반을 설치해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소방인력과 장비동원 체제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맹형규 중대본부장은 “가축매몰지 관련 119 신고전화 서비스는 널리 알려진 119를 통해, 만에하나 발생할 수 있는 가축매몰지 주변 환경오염을 조기 발견함은 물론, 신속하게...
현재 정부는 총괄·무역·투자·석유 등 4개 분야 태스크포스(TF)로 중동사태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이지만, 사태가 더 악화될 경우 비상경제회의를 구성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는 얘기다.
지금까지는 두바이유 가격을 기준으로 에너지 경보단계를 조정하고, 에너지소비 제한 조치 수준이지만, 상황에 따라 경제정책 전반에 걸친 비상계획 가동도 준비하고 있는...
그는 "정부에서는 우리 기업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할 계획"이라며 "지경부도 이번달부터 가동해온 통합비상대책반을 통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업계에 신속히 전파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프로젝트 대형화 추세에 따라 자금조달이 수주경쟁력의 핵심역량으로...
새벽 5시경에도 트리폴리 서쪽 100km 지점에서 대한통운 자회사인 ANC가 운영하는 대수로공사 현장에 무장주민이 침입해 상당한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토부 중동 비상대책반은 외교당국과 공동으로 국내 근로자들의 제3국 이동을 위한 수송대책을 마련중에 있다.
국토해양부 중동사태 비상 대책반은 "리비아 국내 건설사가 운영중인 현장은 인터넷과 유무선 전화가 엄격하게 통제되면서 한국공관과의 연락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벵가지시를 비롯해 트리폴리의 모든 육로는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인근지역 국가로의 이동은 어려운 상태다. 이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은...
국토부는 지난 17일부터 도태호 건설정책관을 반장으로 하는 중동 대책반을 구성하고 외교당국과 공동으로 우리 건설근로자들의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와 외교부는 각각 1명씩 오는 23일 리비아 현지 공관에 급파해 건설인력과 교민 보호를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발주물량 감소 우려..현장철수도 못해= 리비아를 비롯한...
회의에서는 이집트 사태 발발 이후 국제원유 및 석유제품 가격 동향 및 석유수급 차질 가능성, 수에즈 운하 및 수메드 송유관이 봉쇄될 경우 유가 급등 가능성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집트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석유수급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국제 석유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