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22대 약 1만4700개에 달하는 선거 관련 중요 시설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7700여 명의 인력이 비상근무를 벌인다.
한전은 10일 시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달 4일부터 4주간전국 253개 선거구의 1만4259개 투표소 및 254개 개표소 등 1만4766개 선거 관련 중요시설 전력설비의 특별점검·정비를 완료했다고...
정부가 입원환자 감소에 따른 의료기관 경영난으로 무급휴가 중인 간호사들의 타 의료기관 근무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조규홍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상급종합병원의 일반입원환자는 2만712명으로 전주 평균보다 7.1% 감소했다....
SK쉴더스는 우선 스토리웨이 10개소에 ADT캡스의 CCTV와 비상벨, 무인경비 서비스를 도입한다. 무인경비의 핵심 요소인 24시간 체계적인 관제, 신속한 출동으로 역사 내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이상 상황을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이 개별 편의점 매장을 넘어 역사 전반의 안전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역사 내 위험 상황 발생 시, ADT캡스...
이어 대통령실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전공의 처우와 근무 여건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140분간 면담에서 윤 대통령은 향후 의사 증원이 포함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5일 부산에서 총선 사전투표를 하고,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과 식목일 행사도 챙겼다. 같은 날 윤...
박 총괄조정관은 "지역에서 의대 졸업 후 수련까지 받는 경우 지역에 정착해 근무하는 비율이 높지만, 현재는 지역에서 의대를 졸업하더라도 수도권에서 수련받는 경우가 많다"며 "TF에서는 지역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수련병원의 전공의 정원이 더 확대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2025년도 지역별·병원별 전공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뒤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4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만난 후 개인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진 않았으나, 이는 면담 후 대통령실이 밝힌 입장과는 상반된다.
앞서...
앞서 일부 언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면담 전, 대통령실이 '의대 정원 규모를 600명 정도로 조율할 수 있다'고 의사를 밝힌 것이라는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20분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 위원장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은 전공의 처우와 근무 여건...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다. 이번 만남에서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은 전공의 처우와 근무 여건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4일) 박 위원장과 오후 2시부터 2시간 20분간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만남은...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경청했다. 박 위원장은 전공의들 의견을 윤 대통령에 전달했으나, 이에 대한 대답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 간 만남 주요 내용을 전했다. 브리핑에...
행정 근무를 해 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참모들에게 세심한 정책 마련도 주문했다.
한편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도 같은 날 오후 국군수도병원과 중앙보훈병원에 방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따른 의료계 반발 장기화로 정부가 2월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개방한 이후 대통령실 참모진이 직접...
1일부터 주요 의과대 교수와 개원의들이 외래진료·수술 축소와 단축근무에 돌입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고수 방침에 맞서 의료계가 투쟁 수위를 높인 것이다. 대학 교수들이 25일부터 진료 시간을 줄이고 이날부터 외래·수술 일정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개원의들도 '축소 진료'에 나서면서 의료대란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 공백이...
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 의정 대치상황을 해결할 실마리를 제시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전 정부의 발표와 다른 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의료계와 많은 논의를 했다는 윤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김 위원장은 “의료계의 의견을...
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이 병원 1400여 명의 교수 중 450(32%)명 정도가 자발적 사직서를 제출했거나 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하는 울산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성명서를 내고 교수 767명 중 433명(56%)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와 연계된 연세대 의대 비대위는 25일 교수 1300여명 가운데 629명(48%)이 의대...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31일 "개원의들도 주 40시간 근무 시간을 지키는 '준법 진료'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내부 인적 구성과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대한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차기 의협회장으로 선출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등 20개 대학의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모인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거쳐 1일부터 24시간 연속근무 후 다음날 주간 업무 '오프'를 하기도 동의했다. 이에 중증·응급 환자 진료를 유지하기 위해 수련병원 별로 외래와 수술을 조정할 계획이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도 앞서 25일부터 외래진료, 수술, 입원 진료 근무...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소속 교수들이 응급·중증환자 진료 이외의 근무를 최소화한다. 전공의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교수들의 피로가 누적돼, 의료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비대위에는 전국 40개 의대 중 20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비대위는 29일 4차 총회에서 4월 첫째 주부터 24시간 연속근무 후 익일 주간...
의료 공백 장기화로 인해 의대 교수들이 “근무시간을 재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환자를 전부 보고 환자를 줄이지 않았지만, 물리적이고 체력적인 한계가 온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각 과의...
김용근 포스코 그룹장은 “포항과 광양은 2030년을 기점으로 청년 인구 급감이 예상돼 회사 차원에서 인재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김 그룹장은 임직원의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한 16개 사내 가족ㆍ출산 친화 제도들을 소개하며 “포스코는 기업 차원의 저출산 해법 롤모델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병원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라든지 이런 데서 취합하고 있는 수준이라서 어느 정도 규모인지 이런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의·정 갈등과 별개로 전공의 처우 개선에 속도를 낸다.
전 통제관은 “2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을 개정해 총 수련시간은 주 80시간, 연속근무시간은 36시간 범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