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vs 비상경영체제 돌입…정상화 방안 ‘맞대결’ = 양측 모두 소액주주들의 표심을 자극하기 위해 회사 정상화 방안을 들고 나왔다. 소액주주 의결권 위임이 진행되는 시기에 회사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이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영향이다. 실제로 메이슨캐피탈은 2016년부터 적게는 60억 원, 많게는 110억 원가량의 영업손실을 냈다. 올해까지 적자가...
메이슨캐피탈은 9일 주주호소문을 통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최단시간 내에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이슨캐피탈은 회사 홈페이지에 올려진 ‘주주님께 드리는 글’에서 회사가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관리종목에 지정될 위기에 처해 있지만, 유동성 등 자금 흐름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계속기업의 가치를 의심할...
삼성은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특히 김기남 부회장과 고동진 사장, 김현석 사장 등 삼성전자 대표이사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 구속 여부와 관계없이 삼성은 이 부회장의 혐의를 벗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구속영장이 기각된다면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한 셈이지만 여전히 검찰의 영장 재청구 가능성과 불구속기소 될...
국내 주요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각종 수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업들은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줄을 잇는 수사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질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수십 년째 기업 수사에 따른 경영 공백 우려가 반복되면서 이제는 국내 기업들이 혁신적인 준법 실천 제도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세계적 재난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재난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재난‧사고 수습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재난관리자원으로 규정해 통합연계·활용하는 '종합재난대응시스템'을 가동하는 것. 또한 국제 공조를 강화해 보건·경제 부문에 걸쳐 다각적인 협력체제도 구축한다.
정부는 1일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두산밥캣이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최근 들어 주목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의 소형 건설장비 판매량 목표치를 재검토할 뿐만 아니라, 실적 악화 최소화 차원에서 고정비 지출 줄이기 등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최근 인도 시장에서의 백호로더 판매량 목표치 하향 조정을...
나머지 추가 해고는 몇 달 안에 진행될 예정이다.
보잉은 코로나19로 글로벌 항공수요가 급감하면서 잇단 여객기 주문 취소에 직면했다. 이에 심각한 경영난에 처했다. 주력기종 가운데 하나인 ‘787 드림라이너’ 생산을 기존의 한 달 10~14대에서 7대 수준으로 감축하고 777기종 생산도 줄이는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양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장이 급변하면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수시로 사업부별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불거진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미·중 갈등 등 대외 리스크가 확산하면서 이미 상시 회의 체제는 자리를 잡았다.
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국가 간 이동에 제한이 생기면서 해외 법인장들을 한꺼번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무급 육아휴직 확대’와 ‘월 1회 이상 주4일 근무’라는 카드를 꺼냈다.
강제성은 없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대내외 경기 침체의 위기 속에서 인건비 등 비용 절감을 위해 이 같은 제도 시행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인건비 절감을 위해 무급 휴직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다른...
국내 철강업계는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며 비핵심자산 매각, 원가절감 등을 통해 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으나 수요 부진 장기화로 인해 매출·영업이익 등이 대폭 줄어 어려움이 겪고 있는 상황이다.
성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수요절벽이 가시화되는 이달부터 기업의 유동성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추가적인 자금 공급이 필요할...
국내 철강업계는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며 비핵심자산 매각, 원가절감 등을 통해 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으나 수요 부진 장기화로 인해 매출·영업이익 등이 대폭 줄어 어려움이 겪고 있는 상황이다.
성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수요절벽이 가시화되는 이달부터 기업의 유동성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추가적인 자금 공급이 필요할...
은행권은 2분기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실적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사실상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1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지만, 2분기부터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의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유휴 부동산 매각으로 얻은 이익은 재무제표상 단기 영업외이익으로 잡혀 당기순이익을...
LG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상경영 체제를 고려해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회를 건너뛰기로 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한 해 경영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상반기 사업보고회를 실시하지 않는다.
사업보고회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계열사별 전략회의로 통상 상반기 회의는 5월께, 하반기 회의는 10월께 개최된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신임 원내대표는 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와 관련 "아직 계획은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 당선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도체제가 오래 미정인 상태로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함께...
또 비상경영체제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에 대한 혁신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3월에는 주주 서신을 통해 다양한 미래 경쟁력 강화 대책과 함께 한국타이어 부산 영도 물류센터 부지 등 국내 유휴 부지 매각을 통한 자산 효율화로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에 보내고, 30일 이내에 회신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삼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비상경영상황을 고려해 회신 연장을 요청했고, 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 부회장에 대한 권고 회신 기한은 이달 11일로 연장됐다. 이 부회장은 회신 기간을 닷새 앞두고 대국민 사과했다.
건설 중인 공장의 초기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전년 대비 감소한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 측은 "코로나19 자체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이전부터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고 시나리오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크지만, 목표 손익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은 임원 급여를 줄이고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긴축경영에 나서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수주를 할 수 있는 전체 시장이 줄어드는 것이 문제"라며 "지금 수주량을 확보해놓지 않으면 2~3년 후 혹독한 겨울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별로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유휴부동산을 내놓고 회사채까지 발행 중이다. 사실상 대규모 전략적 투자는 중단된 셈이다.
전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1분기 예정된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한 반면 2분기 투자는 변동될 여지를 남겼다.
영업이익 6조 원대를 지켜낸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회사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서 전년 동기 대비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의 코로나19 확산 시기 차이로 인한 매출 감소 분산 △치과 임플란트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한 주력 임플란트 제품인 'TSIII'의 판매 호조 △비상경영 체제 전환으로 인한 선제적 관리 등으로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치과산업의 높은 성장성, 치과 토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