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경영자의 전횡으로 저축은행은 2011년부터 영업정지 처분이 이어졌으며 구조조정도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뭉칫돈이 금리가 비교적 높은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상호금융권으로 유입된 것이다.
비과세 혜택도 새마을금고 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현행 세법상 신용협동기구의 조합원 예탁금에 대해 원금...
금융소득 비과세·감면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도록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은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김 위원에 따르면 생계형저축과 같은 취약계층의 저축을 장려하는 제도들은 소득 및 자산보유 요건을 강화하여 지원이 필요한 계층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
또 세금우대종합저축과 같은 일반인들도 가입할 수...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로 포함될 가능성 높은 자산가들의 가입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과거 상속형 즉시연금이 부자들의 세금 회피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돼 세제 개편으로 증세하는 사례가 있었다”면서 “정부가 과세를 투명하게 하겠다고 나서면서 비과세상품으로 신연금저축이 관심을 얻고 있지만, 오히려 고액...
세율 인상, 비과세 감면, 소득세제 개편 등 조세개혁을 통해 국회가 대선 공약 및 복지 재원 마련에 힘을 모으겠다는 얘기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구성된 조세개혁소위는 위원장(조정식 의원)과 간사(안종범·홍종학 의원)만 선임됐을 뿐 세입 확충을 위한 세법 관련 논의는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복지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를 둘러싸고 여야 간 이견 폭이 크기...
한편, 재형저축의 가입대상은 총급여액 5000만원 이하의 직장인이나 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의 사업자로 1인당 분기에 300만원(연간 12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이자소득에 대해 소득세 14% 면제 혜택이 있으며 최소 7년간 가입(10년까지 연장 가능) 및 만기해지시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종합대책에 적잖이 실망하고 있다.
지원 대상이 3개월 이상 연체자로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다중채무자도 지원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3개월 이상 연체된 1·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채권을 매입키로 했지만, 담보인정비율(LTV)이 과도하게 높은 주택은 지분매입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따라서 저축은행이나...
달라지는 세법에 따라 조금이라도 세금을 줄이기 위한 팁을 얻고자 성공콘서트를 찾았다는 김성희(48세·여)씨는 “금리는 낮고 물가는 오르는 상황에서, 세금이라도 덜 내기 위해 세금혜택을 가진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예·적금 밖에 몰랐는데 저축보험, 즉시연금보험, 브라질채권 등 다양한 비과세 상품을 알게 돼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비과세·분리과세 금융소득은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저축보험, 즉시연금보험, 브라질채권, 금실물 등 비과세 상품과 물가연동채권이나 장기채권 등 분리과세 상품 가입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과세 기준이 낮아진 만큼 기존의 정기예금, 만기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일반채권 등에 대한 매력이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가족간...
가입 기간이 3년이 넘어도 중도 해지시에 우대금리, 비과세뿐만 아니라 기본 금리도 적용받을 수 없다.
재형저축 가입 및 운용 조건은 시중은행과 동일하다. 가입 대상은 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인 사업자 또는 총급여액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다. 분기별 300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2015년 12월 31일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최 상무는 “해외투자 펀드는 비과세 혜택도 없고 최근 금융종합과세 기준이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이 절세형 상품으로만 몰리고 있다”며 “그러나 오히려 절세에만 집착해 상품을 선택할 경우 원금손실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해외펀드가 애물단지로 비치지만, 분산투자 차원에선 충분히 매력적인 대안이라는 것. 그가 해외투자 관련 운용이나...
장마저축은 가입 후 7년을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을 준 것과 대부분의 은행이 초기 3년은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를 채택하는 등 현 재형저축과 닮은 점이 많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의 최초 금리는 시중은행 적금금리보다 약 1% 높은 금리를 적용했다. 그러나 3년 이후 금리는 적금금리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낮은 곳도 있었다. 즉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초기 3년의 높은...
이처럼 재형저축이 기존 예·적금 상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비과세인 까닭에 근로자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예견됐던 일. 여기에 은행권의 과열 마케팅이 가세하면서 바람몰이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당초 은행권에서는 연봉 5000만원 이하 급여소득자 620만명,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자영업자 280만명 등 최대 900만명이 재형저축에 가입할 것으로...
또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론에 대해 “세입에서는 증세를 하지 않으면서 지하경제 양성화, 비과세·감면 축소 등으로 조달하는 방안”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선 “경제가 심각하다는 데 동의한다”며 “어떤 방법을 동원할지에 대해 여러 정책적 패키지가 있다. 재정·부동산 대책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따라서 보육수당, 야간수당 등 비과세대상 급여를 제외한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여야 가입할 수 있다.
재형저축은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없으면 가입할 수 없다. 또 근로자라도 임대소득 등 종합소득 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이 있으면 이 금액을 기준으로 가입 여부가 결정된다. 근로소득 3000만원에 임대소득 2000만원을 합친 종합소득이 5000만원이라면...
짧게는 7년, 길게는 10년 동안 가입을 유지하면 연간 1200만원 납입 한도에서 금융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주니, 한 푼이 아쉬운 서민들에게는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
기존 펀드에 비해 판매보수나 운용보수가 싼 점도 매력적이다. 지금같이 은행의 정기예금이 3%대에 머물고, 그나마 금리가 조금 높은 저축은행은 부실 등으로 마음이 내키지 않으니 잘만 활용하면 어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6일부터 서민들의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비과세 장기적립식 상품인 ‘MG재형저축’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나 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인 사업자다. 계약기간은 7년을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회에 한하여 3년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해 최대 10년까지 가입...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후 3년간 4.3% 기본이율이 적용되며 급여이체·가맹점 결제대금 계좌로 지정하거나 KNB신용(체크)카드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각각 0.1%포인트 우대이율이 추가로 적용된다. 또 가입 후 3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만기시까지는 기간별 변경이율이 적용된다.
KNB재형저축은 총 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재형저축은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의 줄임말로 과거 재산형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비과세 상품이다. 1995년 폐지된 이후 서민 및 중산층의 재산형성지원 및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18년만에 부활했다.
가입은 총 급여 5000만원 이하의 근로자 및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의 개인사업자에 한하여 가능하며 직전 과세년도의 소득확인증명서를 세무서에서 발급받아...
교보증권은 6일부터 이자·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있는 목돈마련형 상품인 ‘근로자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 펀드를 판매한다.
재형저축펀드는 연봉 5000만원 이하의 근로자와 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의 사업자일 경우 가입이 가능하며 7년 이상(최장 10년) 유지 시 이자 및 배당소득세 14%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그동안 해외 주식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