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비계열 중소기업에 일감을 나눠준 대기업에 대해서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가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하고 활기찬 시장생태계 구현'을 위한 올해 공정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우선 대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의 경제력 남용 근절을 위해 비계열...
현대글로비스의 비계열 매출 비중은 지난해 1분기 역대 처음으로 50% 선을 넘었고 이 추세는 1년 내내 이어졌다. 4분기에는 부문 매출 5428억 원 중 51%인 약 2800억 원을 비계열사 고객이 책임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글로비스는 완성차와 벌크를 운송하는 해운 부문을 비롯해 물류, CKD(반조립제품), 중고차 경매 등을 영위하는...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광고경기 둔화가 지속한 가운데 주요 광고주의 광고집행 축소가 실적 부진의 요인”이라며 “올해는 삼성닷컴, 이커머스 등 디지털 분야 중심의 성장과 더불어 계열사 대행영역 및 지역확대와 비계열 광고주 영업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다소 보수적이었던 M&A는 올해 다시 활기를 띨 것”...
호주 Wellcom사 인수는 단순히 재무제표 상의 기여보다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시너지가 발생해 비계열 대행 물량 강화 측면에서 효과가 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2020년 국내 광고 시장의 뚜렷한 회복세를 예상하긴 어렵지만, 도쿄올림픽 등 스포츠 이벤트의 간접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GV80 이외 5개 차종의 라인업 구축이...
미래에셋대우는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7일 내년에는 PCC 노선 믹스 개선, 추가적인 비계열 비중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
류제현 연구원은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4조7170억 원,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2111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출 증가와 PCC선...
16일 이노션은 물량 수주 소식을 전하며 미국법인(IWA), 캐나다법인(IWCa), 캔버스 월드와이드(CWW) 등으로 구성된 북미 네트워크가 연이어 비계열 광고주 물량을 얻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테일러메이드 관련 업무는 IWA가 맡게 됐다. IWA는 2020년 한 해 동안 테일러메이드 전체 품목에 대한 미디어 플래닝과 바잉부터 검색, 소셜 등 디지털 미디어 운영까지 전반적인 매체...
PCC부문 매출 성장은 비계열사 계약 물량 확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비계열매출 비중은 2018년 45% 수준에서 2019년 55% 수준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매출액 기준 70% 성장한 수치다. 또한 비계열사 물량 증대에 따라 백홀 물량도 증가했고, 라우팅 효율성 개선으로 부문 수익성도 함께 향상되고 있다는 평이다.
또 남 연구원은 “2019년 팰리세이드...
아울러 “GP 비중이 75%인 해외사업에서 비계열 광고주 확대로 국내 광고 시장과 전통 광고 시장의 부진함을 극복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과 침체한 광고 시장 속 상위 광고 대행사로의 집중도가 상승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역사적 밸류에이션 상단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실적이 부진해 보이지만 해외 사업에서는 미주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목했다.
이어 “내년부터 웰컴 그룹 연결 효과가 기대된다”며 “웰컴 그룹이 보유한 대형 광고주 영업으로 전사 비계열 비중이 21%에서 약 10%p 개선될 수 있고, 미주 지역에 풀서비스 대행이 가능해져 핵심 지역 성장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증진에 대해선 “국내 물류는 현대기아차 내수 차량의 생산 증가, 해외 물류는 전년도 미주 지역의 기저효과의 영향”이라며 “해운 부문은 PCC가 올해 비계열 장기계약 물량이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박사고 관련 740억 원 손상 차손과 외화환산손실을 반영해 순이익은 다소 부진했다”며 “다만 선박 관련 차손은...
국내에서 현대ㆍ기아자동차의 내수 생산이 늘고, 비계열 물량이 지속해서 증가한 점이 매출 개선을 이끌었다. 해외에서는 미주지역 완성차 생산이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다.
해운 부문 매출액은 7.9% 늘어난 8287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ㆍ기아차의 국내발 수출 물량 증가로 완성차 해상운송(PCC)이 늘어난 결과다.
유통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7.6% 증가한...
그는 “4분기에도 주요 광고주의 디지털과 리테일 대행 영역을 확대하고 지역적으로는 유럽과 중남미 중심의 해외 사업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라며 “영업 총이익 비중이 가장 높은 유럽지역은 닷컴을 포함한 플랫폼 중심으로 광고주의 락인 강화와 비계열 광고주 영입 확대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60% 수준이었던...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4일 “제일기획의 3분기 연결 실적은 영업이익 527억 원, 영업총이익 2842억 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다”며 “계열과 비계열의 동반성장과 경비 효율화를 통한 호실적으로 정리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일기획 주가가 연초 대비 13% 상승했는데 이는 글로벌 광고대행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디지털 관련...
부진에도, 비계열 매출 증가에 따른 PCC 사업부문 고성장 및 기아차 인도공장 생산 개시 및 환율 수혜에 따른 CKD 부문이 성장을 주도이익 추정치 미세조정에 그침에 따라 목표주가 18.6만원 BUY 투자의견 유지삼성증권 김영호
삼성전자3Q19 Preview: 회복의 시작이다영업이익 7.4조원으로 당초 예상 상회반도체 재고감소 속도 빠르다2020년 디램 생산 bit growth...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조3000억 원, 영업이익도 6% 오른 320억 원이 전망된다”며 “국내는 러시아 월드컵 효과 소멸되며 -8% 역성장 전망되나, 해외는 미국 하이네켄, 안나푸르나 등 비계열 대행 확대에 힘입어 12%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2020년에는 호재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아울러 “고마진 사업부인 PCC 부문에서 비계열 물량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작년부터 북미 노선에서 북미 전기차 업체의 유럽ㆍ아시아 수출물량이 늘어난 가운데 올해부터는 북미ㆍ유럽 완성차들과 장기 계약물량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주목했다. 이에 따라 PCC 부문의 매출액 비중은 작년 9%에서 올해는 11%대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3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PCC 사업 부문의 경우 비계열 화주 물량 수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현대글로비스는 현대ㆍ기아차라는 든든한 계열 물량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회사 측은 "완성차 해상운송 비계열 물량 증가와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신규 사업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며 3분기에도 완성차 해운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글로벌 3자 물류 영업 강화를 기반으로 견고한 실적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역별로는 유럽과 북미,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이 두드러졌고 계열과 비계열 광고주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디지털, BTL 등 비전통적인 매체의 성장과 신규 광고주 영입이 외형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용구조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경비의 효율적인 집행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물류 부문은 창고 및 내륙 운송업(W&D)과 비계열 물량의 개선에 기인해 수익성이 40%이상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석탄 부문의 감산 지속으로 자원개발 부문의 수익성은 반토막 날 것으로 관측된다. 물류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지만 자원개발 사업이 이를 뒷받치지 못하는 모양새다.
삼성물산은 원자재 가격 부진으로 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