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7일 황교안 대표가 '종로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유승민 의원이 9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지부진하던 보수 진영의 통합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9일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 추진을 공식화했다. 유 의원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가 힘을 합치고 다시 태어나 총선과...
– 임지봉 교수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총선 D-66, 안철수 전 의원 ‘국민당’ 추진 & 새보수당-한국당 합당 추진
- 박시영 대표 (윈지코리아)
-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오피니언라이브)
"총선 불출마" 유승민의 승부수&황교안의 종로 출마 배경과 전망
- 우상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종 코로나, 해외 대응 상황...
앞서 민주당은 정 전 의원에게 불출마를 권고했으나 정 전 의원은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공관위는 이날 오전에도 여의도 당사에서 예비후보자 면접 전 별도 회의를 열어 정 전 의원의 문제를 재논의했지만 심사를 미뤘다.
결국 이날 오후 이해찬 대표까지 나서 정 전 의원과 직접 면담을 했지만 그의 출마 의사는 바뀌지 않았다.
서울 강서갑 출마를 검토한 정...
눈을 떼지 않고, 해결을 직접 모색하고 진두지휘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감염병, 재난재해를 많이 겪었지만 대체로 안정적으로 관리했다고 자부한다"고 평했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선 "평론가들의 몫으로 남겨두겠다"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만 답했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자유한국당에 신설합당을 선택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대응해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손을 잡고 보수 통합의 배수진을 치기로 결정한 것이다.
유 의원의 ‘총선 불출마’ 결단으로 보수 통합이 ‘개혁보수’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한국당, 새보수당 중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자유우파 대통합을 위해 어려운, 귀한 결단을 했다"고 평가했다.
황 대표는 이날 출마 선언한 종로의 '젊음의 거리'를 방문하면서 기자들이 유 의원 불출마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황 대표는 "이런 것 하나하나를 모아 모멘텀...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유한국당과의 '신설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을 거덜 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폭주를 막기 위해 보수는 합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겠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그는 "보수가 힘을 합치고 다시 태어나...
최근 공관위는 황 대표에게 ‘종로 출마’와 ‘불출마’ 사이에서 양자택일하라는 단호한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후보자 공천 권한을 가진 공관위가 당 대표에게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한 것이다. 황 대표로서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그간 용산, 양천, 영등포, 구로 등 여러 지역이 선택지 안에 있었다면, 이제는 종로에 출마하는 것만이 유일한 선택지가 된...
서울 종로 대신 용산, 마포, 양천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하는가 하면 경기 지역 등 '다른 험지 출마'에 이어 '불출마' 카드까지 거론됐다"며 "소신을 갖고 책임 있게 지역을 챙기는 대표자를 기다리고 있을 종로 구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황 대표 자신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종로 출마 의사를 밝힌 이낙연 전...
미래한국당은 한국당의 총선 불출마 의원들을 중심으로 오는 13일까지 현역 의원 5명 이상을 확보하고 의석을 점차 늘려 정당투표용지에서 '기호 3번'을 노릴 계획이다.
황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보수와 중도를 복원하는 범자유민주세력이 뭉쳐야 한다. 문재인 정권 심판의 대의 앞에 단일대오를 구축해야 한다"고 보수통합의 당위성을 재차...
한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의 거취 문제를 두고 “‘보수 통합 작업이 우선이다’는 얘기도 나오지만, 당내에서 황 대표의 리더십이 제 갈 길을 못 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면서 “황 대표가 불출마한다면 ‘희생 카드’로 반전될 수 있지 않겠냐는 얘기도 들리는데 현재로서는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당이 총선 전략으로 ‘현 정권 심판’을...
앞서 민주당 영입인재 2호로 4·15 총선 출마가 유력했던 원씨는 지난달 27일 미투 논란이 불거지며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하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와 관련, 원씨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논란의 글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원씨는 A씨와 2018년 11월부터 10개월간 연애를 했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었을지 몰라도 위법한 행위를 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4선 한선교 의원이 미래한국당 대표로 추대되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이를 직접 제안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정당 위반법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발끈하며 "의원 꿔주기의 원조는 더불어민주당이다"며 민주당 저격에 나섰다.
김재원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래한국당은...
◇정봉주 부적격·김의겸 불출마…논란 인사 '정리'하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투기 논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성폭행 의혹' 정봉주 전 의원의 4.15 총선 출마 문제를 정리하려 나섰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시작하기 전에 SNS를 통해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출마 뜻을 강하게...
앞서 한 의원은 이번 4ㆍ15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 의원은 조만간 한국당에서 탈당해 미래한국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한국당은 지난해 12월 '비례자유한국당'을 당명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으나 선관위가 '비례' 명칭 사용을 불허함에 따라 지난달 17일 당명을 바꿨다.
지난달 5개 광역 시ㆍ도당 창당대회를 하며 창당 조건을...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일 4ㆍ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전 대변인은 “쓰임새를 인정받고자 제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다해봤다. 때론 몸부림도 쳐봤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멈춰 설 시간이 된 듯 하다”며 불출마 결심을 알렸다.
그는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이에 심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불출마를 선언했다.
원유철 한국당 의원은 2011년 4월부터 2013년까지 전 보좌관 권모씨와 공모해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평택 소재 기업인 4명으로부터 뇌물과 청탁비 등 1억8000만 원 상당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원 의원은 1심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각 당은 4ㆍ15 총선을 앞둔 공천심사에서 도덕성에 적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