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서울 동대문을 민병두 후보가 9일 불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 장경태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애초 주민추천후보로 출마 선언을 하면서 '2등은 의미가 없고 만약 그렇게 될 것 같으면 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겠다'고 한 바가 있는데 이제 그...
하지만, 문 의장은 오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한다. 이에 의정부갑은 24년 만에 새 국회의원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의정부갑은 의정부시의 원도심으로 외지인이 많은 의정부을과는 민심 기류가 다르다. 문 의장이 민주당으로 6선을 했지만, 보수성향이 강한 곳으로 분류된다. 선거 막판까지 여야 모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곳이다.
9일 이투데이가...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인 이해찬 대표가 불출마한 가운데 '이해찬의 황태자'로 언급되는 홍성국 전 미래에셋 대표이사 사장이 출마했다. 이해찬 의원은 현재 홍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으며, 홍 후보의 공천에 큰 지지를 보냈다.
민주당의 인재영입으로 입당한 홍 후보는 미래에셋의 전신인 대우증권에 입사해 평사원 출신 최초로 CEO에 올라 입지적인 인물로...
하지만, 박 의원이 입각 이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인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전략공천했다. 이에 미래통합당은 3선 현역 김용태 의원으로 맞상대했다.
두 후보는 모두 ‘구로에 지역 연고가 없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바삐 움직였다. 7일 오전 구일역 1번 앞에서 만난 민주당 윤건영 후보는 출근길 시민을 상대로...
이어 "대한민국 3대 따발총 가운데 유시민, 박지원은 야당을 겨눠 쏘지만, 홍준표 따발총은 아군 적군 구분 없이 좌충우돌 총질로 품격이 떨어진다"라고도 했다.
한편, 주 위원장은 애초 북구을 선거구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다가 공식 선거 운동 전인 지난달 31일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통합당은 그를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
세종시에서 이해찬 의원이 7선을 끝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내에서 최다선이다. 박 후보는 이번에 최다선 의원으로 당선되면 국회의장 경쟁에도 뛰어들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치고 있다.
박 후보는 이 같은 무게감을 선거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역 현안 해결에도 여당 내 영향력이 큰 점을 바탕으로 지역개발사업이나 국책사업 유치 등 굵직한 공약들을...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혐의로 기소된 인물이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해 3월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청와대에서 나왔고, 이후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려다 여론을 의식한 지도부의 만류로 불출마를 택했다. 이들은 모두 이번 21대 총선에서 친문(친문재인)·친조국 비례대표 정당을 표방한...
앞서 임 전 실장은 지난해 11월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힌 뒤 첫 공식 행보로 광진을 등에서 총선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공식적인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도 고사한 한편, 지난 1월 21일 민주당 정강·정책 방송연설 첫 연설자로 나선 바 있다. 임 전 실장이 첫 지원유세로 광진을을 택한 배경으로 문재인 정부의 1기 청와대...
임 전 실장은 지난해 11월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힌 뒤 첫 공식 행보로 광진을 등에서 총선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공식적인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도 고사한 한편, 지난 1월 21일 민주당 정강정책 방송연설 첫 연설자로 나선 바 있다. 임 전 실장이 첫 지원유세로 광진을을 택한 배경으로 문재인 정부의 1기 청와대 참모진이라는...
이곳에서 두 차례 당선된 김현미 현 국토부 장관은 지난 1월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됐지만, ‘창릉 3기 신도시’ 건설이 확정되면서 민주당 낙승 전망이 불투명하다.
1일 만난 경기 고양 일산서구 주민들은 대부분 아직 투표할 당을 정하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여당 지지층이라고 밝힌 한 60대 남성은 “(비례 정당 등에서) 여당이 여러...
하지만, 김 장관은 지난 1월 눈물을 흘리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장관의 불출마 선언으로 고양정은 무주공산이 됐다.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창릉 3기 신도시’ 추진으로 일산 부동산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 민주당 우세 민심에 금이 가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 때문에 고양정 지역구는 민주당과 통합당 모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곳이다.
◇이용우...
유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성동을에 출마한 유승민계 지상욱 의원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황 대표와 마지막으로 전화든 문자든 주고받은 게 2월 9일 (합당 및 불출마) 기자회견 직전이었다. 신당 선거전략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만남이 불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옛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및...
김현미 장관의 불출마 선언으로 새 인물을 찾던 민주당은 ‘카카오뱅크 신화’의 주인공인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내세웠다. 1992년 현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한국투자금융지주 전략기획실장,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 등을 역임한 금융 분야 베테랑이다. 인터넷은행 업계 선두주자인 카카오뱅크를 출범 2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불출마 현역 의원이자 비례대표 의원인 심기준·정은혜·제윤경 의원 등 3명을 제명했다.
이는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 투표에서 더불어시민당의 기호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이들 3명 의원에 대한 제명 절차 안건을 의결했다고 박찬대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그는 이어 "민주당은 정당법과 선거법이 허용하는 한도까지 물심양면으로 시민당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나는 불출마하기에 법률상 시민당에 대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당원과 지지자들도 시민당을 최대한 지원해지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총선과 관련해선 "20대처럼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는 국회냐, 코로나 사태...
민주당은 더시민의 정당투표 기호를 높이기 위해 최소 6~7명의 불출마 현역의원을 파견하는 이른바 ‘의원 꿔주기’를 추진한다. 전날 최고위에서는 신창현·이규희·이훈 의원 등 지역구 의원 3명과 심기준·정은혜·제윤경·최운열 의원 등 비례대표 의원 4명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통합당에 법적 대응까지 했던 민주당이 친문 세력 중심으로...
민주당은 현역 불출마 의원 일부를 더시민에 파견하기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자발적인 파견 의사를 표명한 불출마 의원을 기준으로 하면 파견 규모는 '7명 α(알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최고위에서는 신창현·이규희·이훈 의원 등 지역구 의원 3명과 심기준·정은혜·제윤경·최운열 의원 등 비례대표 의원 4명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5선 정갑윤(울산 중구), 4선 유기준(부산 서구·동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3선인 윤상현(인천 미추홀을)·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은 컷오프됐다. 김재원 의원은 이후 서울 중랑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공천을 노렸으나 경선에서 패했다. 황교안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반면 탄핵정국에서 친박계와 대립했던...
한 대표는 "사실 제가 원했던 자리도 아니었다"면서 "저는 1월 2일 불출마를 선언하고 국회의원 생활 마지막을 어떻게 하면 잘 마무리 할 수있을까, 일반 시민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흐름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통합당으로부터 미래한국당의 대표직 맡아달라는 요청을 여러분에게 닷새 정도 받아왔다"고 토로했다.
그는...
오더라도 민주당이 함께 만들어낸 준연동형비례대표제의 취지와 원칙을 민주당이 스스로 파괴하고 있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논평했다.
김 부대변인은 "더구나 민주당은 최근 불출마 인사들을 모아 위성정당에 파견한다는 계획까지 구체화시키고 있다. 결국 미래통합당의 행태와 다를 바 없는 길을 가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