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불산 누출사고로 인근 주민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화성사업장 주변이 반월동과 병점동, 동탄신도시 등 아파트 밀집 지역인 점을 들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화성시 병점동에 살고 있다는 네티즌들은 "집 근처 동탄공장에서 사고가 났다. 무서워서 밖을 못...
청주 (주)지디공장,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이어 삼성반도체 화성공장에서 불산가스가 사고가 발생해 안전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불산은 반도체 웨이퍼 세척과정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화장실 청소제나 불소함유 치약에서도 불산이 쓰이고 있으며 화학비료나 농약에도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불산은 맹독성 물질로 피부에 묻으면 심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불산 누출사고 여파가 외부로 확대되지 않을 전망이다.
28일 경기도 화성시 재난안전과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한강유역환경청이 경기도 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실시한 잔류가스 검사에서 불산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가 이날 오전 8시께 자체적으로 실시한 잔류가스 검사에서도 불산은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에 대해 회사 측이 늦장 대응을 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통상적인 유지보수 작업이었던 만큼 절차에 맞게 대응한 것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30분께 화성사업장 11라인 외부 화학물질 중앙공급시설 밸브에 불산이 액체상태로 유출되고 있는 것을 발견...
5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 누출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과 화성동부경찰서는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28일 오후 화성사업장을 찾아 삼성전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한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대기중 유해물 탐지에서 불산 용액이 누출된 배관의 밸브 주변에서 0.1~0.5ppm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불산 누출사고로 숨진 박모(34)씨가 수리작업 당시 방제복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 역시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와 STI서비스는 지난 27일 오후 11시께 화성사업장 11라인 불산 유출부위 수리작업에 투입된 박씨가 28일 오전 5시40분까지 작업하는 동안 가스 마스크만 착용한 채...
경기도 수원시는 삼성전자 화성공장 불산 유출사고와 관련, 28일 오후 관련 부서 긴급 회의를 열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최근 유독물 유출사고로 인한 국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시 인접지역에서 유출사고가 일어나 주민 불안이 예상된다'며 "관계부서는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위기관리대응 매뉴얼 차원에서 적극 대처하라"고...
27일 밤과 28일 아침 사이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공장 생산 11라인에서 불산 배관교체 작업중 불산가스가 두차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5명이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30분경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11라인 외부에 있는 '화학물질중앙 공급시설'에서...
최근 불산 누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불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해 9월 구미 불산 누출 사고로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달 12일 경북 상주에서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불과 3일 뒤인 15일에는 청주의 LCD 공장에서 불산 용액이 누출돼 1명이 부상했다.
불산은 무색의 자극성 액체로 공기 중에서 발연하며 유독성이어서 피부나 점막을...
청주의 LCD 공장에서 불산이 누출돼 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밤 10시쯤 충북 청주산업단지의 휴대전화 액정 가공 공장에서 순도 8%의 불산 용액 2500ℓ가 누출돼 공장 근로자(30) 주 모씨가 부상했다.
공장 1층에서 장비 점검을 하던 주 씨가 넘어지면서 불산 용액이 지나는 파이프를 파손해 혼합액 3000ℓ 가운데 2500ℓ가 누출된 것으로...
앞서 지난해 9월27일 발생한 휴브글로벌의 불산 누출 사고 당시에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환경부의 업무분담이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서로 탓하며 우왕좌왕했었다.
개정안에는 인적재난의 피해지원 대상과 절차도 담겼다.
이에 따라 인적재난 때문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사망자와 부상자에 대한 보상금, 생활안정자금, 복구비, 방역 방제비 등을 받을 수...
경로당 난방비 지원(293억원)을 부활시켰고, 장애인 활동보조 지원 예산을 정부안보다 615억원 추가 편성했다.
이밖에 경북 구미 불산가스 누출과 같은 유해화학물질의 사고방지와 환경성 질환 예방 등에 29억원, 성폭력 피해자 법률 조력인 지원대상을 현 19세 미만에서 성인까지 확대하기 위한 예산 13억원을 증액하는 등 사회 안전 및 민생치안 예산을 대폭 늘렸다.
구미 불산누출 사고 당시에는 주말을 반납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여 구미 주민들과 국민 여러분들께서 불산에 오염된 농산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국민 중심 의료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를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의약품 전체에 대한...
특히 올해 9월 구미 불산 사고 현장에 긴급 투입돼 사고 발생 5시간이 지난 뒤에도 아무도 접근하지 못한 불산 누출 탱크에 최초로 접근하여 밸브를 차단, 불산 누출을 막아 대형 피해를 방지했다. 지난해 3월에는 일본 후쿠시마 대지진 현장에 출동하여 붕괴건물 속에서 인명구조 및 사고수습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마하셔 사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22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달 중국 합자법인을 방문해 합자사인 불산시미디어청호정수설비제조 유한공사의 방홍파 신임주석과 만나 합자사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정 회장은 해외 전시회 참가 및 전세계의 정수기 사용 현황 회의를 직접 주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미 국내의...
한편, OCI머티리얼즈는 고부가가치의 특수가스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영주공장에서 반도체 미세공정에 사용되는 다이실란 공장건설을 완료했다. 또한 중국 요녕성 부신시에 삼불화질소의 원료인 무수불산 및 시안 물류기지 건설 등 신규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는 4분기에 대해서는“LiPF6가 9월에 연중 최고 가동률(80%)과 최저 제품 재고를 기록했고 냉매가스의 10월 가격 인상(5%)과 국내 수입 물량 감소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수익성이 높은 불산가스가 판매 호조를 보인다”며 긍정적 전망을 내렸다.
이어“대면적 및 대용량 이차전지 수요 급증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동사는 이차전지 전해질이 우월적 점유율을...
LPG업계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불산 누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421가구 및 마을회관에도 LPG 바우처를 지원한다.
홍준석 대한LPG협회 회장은 “LPG 바우처는 LPG를 사용하는 저소득층의 에너지복지향상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에너지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미 불산사태나 대불 폭발 사태와 같은 주요 현안 보고 준비가 미흡한 점은 눈총을 샀다. 구미 불산사태의 경우 지난 달 말 배포한 보도자료 내용에 그쳤으며 대불폭발사고는 보고서에 언급자체도 하지 않았다.
대불지역이 포함된 호남권 보고서를 살펴보면 기업애로사항에 ‘대불산업단지 개별업체 진출입로 전선 지중화 사업(해결)’, ‘대불단지 조선소...
구미 불산누출사고 지역주민들에게 전기요금 50%가 감면되고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에겐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복구 실비가 지원된다.
지식경제부는 4일 구미 불산 누출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구미시 산동면 일원의 주민들에게는...